휴~~주민등록등본에 동거인 .....미티

머리아포ㅠㅠ2006.09.07
조회738

매일 매일 눈팅만 하다가 직접 글 써보네여

혼자 고민하는거 실어서 ,,,,므서운 리플들을 감수하구 한번 써볼께여,,,

 

전 이제 1달쪼금 넘은 남자칭그가 있어여

나이는 32살이구 저는 26살이에여

사귄시간은 짧으나 남친 안건 1년전쯤에 알았아여

전 휴대폰대리점에 있었구 남친은 손님으로 오셨었어여,,

그때 연락처를 알려달라길래 그냥 무시하구 그렇게 지나가 버렸쪄

휴대폰 대리점을 그만두고 알바나 할까 하는 생각으로 칭그가 소개시켜준

마트에 캐셔로 들어갔쪄 한 2달쯤 일하다가 정육코너에 어디서 마니 본사람이 있는거에여

커피를 들고 계산하러 오더라그여 글서 뻘쭘하게 "저기 혹시 핸드폰....."하고 말을 붙혔쪄..ㅋ

남친드 눈치를 채고 아~~하구 받아 치드라그여,,,,

그렇게 다시 만났구,,,어찌어찌 해서 사귀게 되었어여,,,

전 남친에 과거 대충알고 있었고 과거쯤이야 하구

모든걸 보듬어 주며 그렇게 믿고

사귀었쪄,,,,

넘잘해주구 편안하게 해조서 넘넘 좋았어여,,,

마트에서 저희들이 사귀네 ,마네 둘이 살림을 차렸네,,,어쩌네 저쩌네,,,

소문이 나도는거에여 우린 절대로 티 낸적 없었고

서로 정말로 사귀기 전보다 조심하게

행동했거든여ㅡㅡㅡ소문이 확대되구 말드 안되는 소문이

넘 짜증나서 그만 둘려구

맘 먹구 있던 찰나에 제 월급날에 일하구 있는데

사장님께서 저날 하셔서 일 끈나구 올라오라구

하시더군여 전 눈치를 채고 알았다하구 일끈나구 올라갔어여,,,,

내용은 말을 빙빙 돌리시면서 "티를 왜 내세 직원들 질투심을 유발시켰느냐?" 하시는거에여

전 단 한마디드 않구 계속듣고만 있었쪄,,,,,,말씀다하시구 나서 할 얘기 있냐며 물으시길래

그만 두라는데 므슨 할얘기가 있냐며 ㅡㅡㅡ걍 월급 받구 나왔어여

남친 만나러 가는길에 눈물이 왜 글케 나는지,,,정말,,,,,

휴~~글케 되서 둘다 그만두구,,,

 

남친은 일자리 땜에 경기도 시흥쪽으로 가게 되었고,,,

그쪽 마트 사장님이 방을 얻어 주셨쪄,,,,

남친 짐 옮기는것을 도왔고 남친은 일을 바루 시작하게 되서

제가 청소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남친 짐 정리를 하는데 가방에서 노트와 사집첩,,,,이 있었던거져

전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펼쳐 보았지여,,,

사진첩에는 전에 살았던 여자 사진들로만 온통 채워졌고,,,노트에는 그여자가 남친에게

쓴 대화장 식으로된 편지들~~~남친은 또 답장해주는 형식으로,,,쭉

몇장몇장 넘길수록 그여자와 헤어지고 나서 쓴 그여자에대한 그리움들을

적어논걸 눈으로 보는순간 머리가 띵~~~~

"니 향기 니 냄새 다그리워 단 1분1초라도 볼수있었다면"..... 등등

나 죽을꺼 같애,,,너에게 꼭 복수하고 싶어.... 이런식으로,,,,

그래....헤어져서 슬퍼서 써놓은거라구 생각했어여

누구나 추억은 있으니까 그여자와 7년을 만났으니까여,,,,온갖 생각 상상하다가,,,

또다른 가방에서 흰종이를 발견했어여,,,

주민등록등본을 발견했쪄,,,이걸 제가 본것 중에 제일 후회를 했습니다,,,

남친 이름 써있고 그 밑에 동거인 이 XX ...이름이 써있더군여,,,,

그 주민등록등본은 5월달에 끈은걸루 되있구여,,,,

작년 12월달에 헤어졌는데 아직 정리를 안했던거구여,,,

정말 황당했지여,,,걍 다 내팽게치구,,,나올라그랬지만,,,

일하는 사람 신경쓰이게 하기실어서 청소 다하구 정리 다해주구,,,,,

문자를 보냈쪄 "정리 대충 끈났으니깐 나 이제 집에 간다그..."""

그랬더니 일하다말구 집으로와서 가지말라그 하는거에여,,,

걍 별다른 내색안하구,,, 알았다구 일 하라구,,,나 잠 좀 잔다구 했쪄,,,,,

남친 일끈나구 집으로 와서 자기전에 말했어여,,,

저 가방 정리,,,하라구,,,아직 정리 안한게 있는거 같은데 얼렁 정리하라그,,,

저 가방 보기실타구,,,,

남친 왈~ 므슨 정리 다했는데,,

한번 보라구 머가 있는지 보라구.. 내가 직접 꺼내주까???하니까,,,

아~~사진이랑 편지??그러면서 다 옛날꺼라구,,,,치워도치워도 아직 남아있는게

있네 그러는 거에여,,,,휴~~~~~

그래서 나 낼집에갈테니깐 나 없을때 얼릉 치우라구,,,내가 치우기전에.,,,

알았다 그러고 하더니 자네여 아무일 없다는듯이,,,,

난 잠드 못자구 편지,사진땜에 신경이 쓰여서,,머리아프구,,,

눈물까지 나는 거에여ㅡㅡㅡ 제가 원래 눈물이 많은편이라,,,

 

다음날 아침 남친은 출근하구,

나드 집에 갈라구 씻고,,,

편지를 썻쪄,,,,

제생각 제입장 등등 써서 줄려구,,,,,,

계속 문자 저나 오는군여,,, 갈때 보구가라,,가지말아라,,등등

가기전에 커피좀 사다조라 ㅡ,,,,

커피사들구 ,,, 편지 주면서  간다구 하니깐

 점심먹으로 가자구,,,

짐 나갈꺼라면서 ,,같이나와서 밥 먹구

전 집으로 ~~~~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집에 왔더니,,,코막히구 눈물나구 머리아프구

열나구 해서 누웠쬬/////

저나가 계속오네여 남친,,,,

목소리가 왜그래 기분이 왜 다운됐냐며 물어봐서

짜증나서 나 잔다구,,,그러니깐,,,

그 가방 땜에 신경써서 나땜에 머리아픈거냐구 그러더라구여

아니라구 신경쓰지말라구 했더니,,,

그 가방 통째로 버릴테니깐,,,,이러더라구여,,,,

 

휴~~~~ 또 잠드 못자구

혼자 끙끙 앓다가 머리만 아프구,,,,,

알수가 없네여,,,,

 

제 남친을 정말 사랑하는건지,,,

그냥 그 과거까지 사랑하게 되네여,,,

남친이 넘넘 외롭구 힘들게 생활해서 저 마져

버릴수가 없네여,,,걍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여,,,

 

첨으로 쓴글이라 쌍뚱맞아도 이해해주세여,,,

악플이 넘넘 두렵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