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한 회사 동료라도 애인있는 사람한테는 찝쩍대지마~!!

절단낼겨~2006.09.08
조회46,118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님 이런일이 흔한건지 몰라 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지금 25살 학생이고 남친은 회사원입니다..

아직 사회생활을 해본적이 없어서

회사생활이 어떤지도 잘모르고 나이만 먹었다고 할수있죠^^;;

 

근데요..

회사생활하다보면 회사사람들끼리 그렇게 친하게 지내나요??

 

어제 남친을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남친의 핸드폰 문자를 보게 됐죠

 

근데 왠 여자문자가 많이도 와있는 겁니다..

한 3명정도??

 

내용을 보고 순간 너무 당황을 해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갑 : " 왜 힘들어? 여친이랑 안조아?"

      "너무 힘들어하지마 내가 있잖아^^"

      "지금 남친있어서 안돼.. 쫌있다가와"

      "오빠 운전하지 말고 택시타고 가 알았지?? 나 걱정시키지 말고~"

      

을 : "(지방으로) 올라올거야??"

      "술사준다며~"

 

머 이런 내용으로 갑과는 9월1일 을과는 날짜가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모두 밤 10시 이후였던것 같습니다..(갑과 을 모두 회사 동생들..)

오빠가 무슨내용의 답문을 보냈는지는 알수없어 더욱 답답하구요..

 

기분이 상당히 안좋더군요.. 한 사람당 거의 10통가까운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저정도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이게 모냐구 물어보니까 갑같은 경우는 자기를 너무 좋아해서 남친있는데두

들이대는 거라고.. 답문도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을같은 경우는 회사다니다가 여수로 아예 내려간다고 해서 머 술을 같이 먹기로 했다고..

말이 앞뒤가 안맞고 지어낸듯한 느낌...(저만의 착각일수도 있구요..착각이길 바라지만..)

 

두 여자 모두 여친이 있는 것을 안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갑년...

그뇬두 분명 남친이 있는데 왜 우리 오빠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오빠는 답문 안보냈다고 했지만 서로 주고 받았으니 5~10통의 그뇬 문자가

와있는 거겠죠.. 

 

회사 이성동료끼리 친하면 원래 이렇게 시간개념없이 저런 내용의 문자를

아무 의미없이 주고 받나요??

아무리 그래두 애인있는 사람한테 저런 내용의 문자는 쫌 심한거  아닌가요??

 

제가 사회생활을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유난을 떠는 건지..

남친은 자긴 정말 관심없는데 지 혼자 저러는 거라고 하고..

제가 보기엔 딱뿌러지게 행동하지 못하는 오빠한테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진짜 절 위하고 이런거 신경쓰여하는거 알면

"나 여자친구도 있고 여친이 이런거 보면 안좋아하니까 사적으로 이런 문자 보내지마"

 라고 문자한방 넣어줄수 있을거 같은데..

오빠는 그냥 대답할 가치도 없담서 문자를 씹고만 있다고 하네요..(사실은 보냈음서..)

 

회사에서 매일보는 사람인데 저런 문자보내면 서먹해질수 있는걸까요??

왠지 그럴거 같아서 똑부러지게 행동하라고, 또 저런 문자 보내라는 말을 못하겠어요..

회사에서 불편해 할까봐..

 

제가 그냥 신경끄고 남친이 알아서 하도록 믿어줘야만 하는건가요??

아님 그 뇬한테 찝쩍대지 말라고 문자를 해야 할까요..

 

혼자만 생각하려니 도통 답이 안나와 조언을 구합니다..

님들 제발 도와주세요..ㅜ_ㅜ

 

 

아무리 친한 회사 동료라도 애인있는 사람한테는  찝쩍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