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한번인데 크게 사랑한번 해볼랍니다~

짝사랑~2006.09.08
조회439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저는 26살의 전문직을 갖고 있는 남정네랍니다.

2004년 5월인가봅니다.

저에겐 2년전(2002년도)에 아주 잠깐..사귀었었지만 지금은 정말 둘도 없는 칭구가 있습니다.

동성칭구처럼 고민도 많이 털어놓구요. 다들 생각하시겠지만 미련이니 머니 그런건 없는

서로서로 너무 잘아는 칭구입니다.

얘기의 시작을 위해 잠시 과거일을 썻네요..

그친구에겐 너무도 예쁜칭구가 하나 있습니다. 전부터 저두 같이 알았던지라 다같이

친했습니다.(나름 제생각엔.^^) 제칭구=A 예쁜친구=B 로 지칭할께요~

셋이 늦게까지 술을 먹었습니다. A는 집이 바로 앞이라 먼저 들어갔고 마지막엔 B와 저만 남았네요

그런데 그녀가 이미 취해있어서 혼자 집에 보내기가 쫌 그랬습니다. 그래서 데려다 주려고 그녀 동네까지 갔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새벽까지 그녀와 같이 있던건 첨이었던거 같네요

시초는 그때부터 입니다. 아마 그녀의 술에취해 약한 그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칭구라는 명목하에 자주 만나고 밥두 사주고 영화도 같이 보고 머 그렇게 저혼자 사랑을

키워왔죠.. 하지만 그녀는 저를 친구이상 생각하지도 않았나봐요.

같이 있으면 편하니깐 그리구 잘해주니깐 자주 만난거겠죠~ㅎ

그당시 그녀에겐 사귀던 남자칭구가 있었는데 외국으로 갔어요.(무슨일로 간진 모릅니당)

그래서 전 그때가 저한테 그녀를 자주 만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죠~ 그러면서

저는 자주 만나니 그녀를 사귈수 있겠다란 부푼 마음도 생겼구요..

하지만 반응은 여지없이 냉담.....역시 친구...ㅋㅋ

저는 결심을 했죠 먼가를 보여주면 맘에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구요..

2004년 8월..그녀의 생일이 다가옵니다. 그당시 전 공익신분이었으므로 주머니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있는돈 다 끌어모으고 이리저리 꿔서 케익과 꽃바구니..그리구 생전 첨으로

명품관에서 귀걸이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수험생이었기에 학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그학원에 제칭구들이 다녔기에 소식과 함께 학원 일정을 알수 있었죠.

쉬는 시간에 맞춰 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생전 이렇게 두근대고 떨리는 일을 해본적이 없기에 미치는줄알았습니다..하지만! 용기를 내어 들어가서 준비한 모든걸 다 주고 나왔죠..옥상에 올라가 잠시 대화두 나누고..

하지만 그녀는 외국에 간 남친을 못잊었나봅니다..그리고 아예 절 친구로 밖에 생각안했나봐요..

거기에 첨 알게된계기가 오랜 친구인 A로 인해 알게 됐으니..위에 보시면 알다시피 아주 잠시 사귀는 사이였슴..

결국 전 참지 못하구 확실하게 해달라고 음성두 남기구 문자두 보냈습니다..

답은 없더군요....미안해서인지..

그후로 2년반이 흘렀네요.. 간만에 A를 만나 술을 마셨습니다..그녀얘기가 나왔어요~

전 그때 그감정이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연락을 할수도 없고 만날수도 없고

단지 알수있는건 그녀의 소식..A를 통해 들을수 있는 그녀의 소식 뿐이네요..

오늘은 그녀의 과거를 칭구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예비군을 가면 별 희한한 인연이 다있네요~

그녀의 전 남자칭구라며 모든걸 다 알고 있더군요...

알아야 되지 말아야하는 과거까지 듣고 말았습니다..

그칭구는 저와 세상에서 젤친한친구...... 저보고 이제 그만 하라고 하네요..자기까지 그런걸 알았는데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거 못본다구...

전 그래도 너무 그녀가 좋습니다..소식을 듣는것 조차도...오늘도 A의 싸이를 통해 그녀의 사진을

보고 있습니다..아무리 봐도 너무 좋기만 합니다..

지금은 쏠로인 그녀...하지만 저는 두렵기만 합니다..A칭구는 자리 만들어주겠다고 잘되면 좋다구 하지만 저는 그녀가 전과 맘이 바뀌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녀를 저두 은근알기에...ㅁ

맘이 아픕니다..그사람을 너무 사랑해서인지 칭구로라도 다시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걸로라도 얼굴을 볼수있다는거 자체가 저에겐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두 한쪽맘엔 그녀와 잘되길 빕니다...

더 사연이 있지만 그건 너무 길어서 못쓰구요 간단히 쓰자면

그녀를 어떻게 할수도 있는 상황이 여러번 있었지만..전 그녀가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 있는

모습 자체도 너무 아름답고 꿈인것만 같아 정말 아무짓도 안했습니다..그정도로 제가 아끼고 싶은

사람이구요..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기면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대쉬해도 절대 안되겠죠? 여자들에겐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인가요?

절대 변하지 않는 그런 맘일까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적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써도 먼말인지.원..문장 실력이 딸리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다른사람을 만나 행복해도 그걸 내가 볼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하다구요..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면 대쉬하는게 남자겠죠?^^;;

복잡합니다....

많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힘을 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