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자수 기독교가 천주교의 2배

지나가는 기독인200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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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참여자 절반이 학생::) 각급 기관이나 단체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의 60% 가량이 실제 자 원봉사는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원봉사 참가자도 실 제 봉사활동은 평균 두달에 한번꼴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05 사회복지 자원봉 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각급기관이나 단체에 등록된 자원 봉사자 83만5019명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실제 봉사활동에 참여 한 자원봉사자는 총 34만5064명에 그쳤다.

더구나 이들 자원봉사자의 절반가량인 16만9612명은 학생인 것으 로 나타나 실제 봉사활동을 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는 등록 자원봉 사자의 20%선인 17만여명으로 매우 저조했다.

또 연간 자원 봉사 횟수도 6.05회로 2004년(6.43회)에 비해 감소 했고, 1인당 연간 평균 봉사시간은 21시간45분이었다. 활동한 자 원봉사자 1인이 평균적으로 두 달에 1회, 3.5시간씩 활동한 셈이 다. 실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 자는 6852명에 불과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34만5064명 중 여성이 22만3312명 (65%)으로 남자 12만1752명(35%)보다 두배가량 많았다. 연령별로 는 ▲10대 이하가 38%로 가장 많았고 ▲20대 21% ▲30대 11% ▲4 0대 16% ▲50대 9% ▲60대 이상 5%를 기록했다.

종교별로는 개신 교가 2만76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톨릭 1만5775명,

불교 1만5 528명 등의 순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역은 노인, 장애인 등 보호 대상자의 식 사 보조와 목욕, 청소, 간병 등 생활서비스가 대부분으로 이들 활동이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각 시·도 사회복지협의회(1688-1090)나 사회 복지 봉사활동 인증관리시스템(www.vms.or.kr)에 접속하면 된다.

◆ 자원봉사자 등록인증 관리제 = 전국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상 호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누적관리하는 한편 봉사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한편 현재 전국 사회복지시설 단체 중 2512개소가 사회복지 봉사 활동 인증센터로 지정돼 있다.

김순환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