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야 할까요..두번째

두아이맘2006.09.10
조회1,258

몇일전에 이혼해도 될까요 제목으로 글을 올린사람입니다

그동안에 남편이 어떻게든 저를 마음 편하게 해줄려고

아이들도 굉장히 잘챙기고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밥도 챙겨주고

저녁에 일찍들어와 집안일을 도와주더라구요

그런데도 제 맘이 꿈쩍도 안하는 이유는 뭔지..??

정말 맘이 저멀리 멀리 떠나버렸나봐요

리플달린걸 보니 어떤분은 위로의 말을 어떤이는 돈을 위주로 생각해서 너무 이기적이다고

어찌 생각해보면 그말도 맞는지도요

그러나 당사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 닥치면 어느누구 굉장히 행복할까요..돈으로 행복을 살수는 없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돈이 있어야 행복도 따라준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제신랑 월급 120정도 저는 신랑월급 2배넘게 벌고 있습니다

같이 합하면 살기는 힘들지는 않죠

그렇지만 언제까지 제가 모든걸 처리해야하는지 한숨만 나옵니다

이번에 신랑하는 사업이 안돼서 접게 되었습니다.

시작한지 1년정도 됐구요

한 3천날아갈것같네요

이사업말구 전에 하고있었던 사업도 있었는데 그건 4천정도 투자했는데

날라갔다고해도 과언이 아이구요

결룩 신랑이 사업한답시고 7천정도 해 먹었네요

그렇지만 그동안에 집에 같다준돈을 생각한다면 너무나 많은 출혈이 있네요

제가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야하는지 의문스럽네요

그래 다 사업때려치고 직장생활해도 많이 달라질것 같지않구요

이사람 왜이리 일이 안풀리는지 저도 가끔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제가 그전에 지쳐버렸네요

제가 정말 나쁜사람인지

제신랑은 제가 잘난여자라 정말 데리고사는게 힘들다네요

전 제가 봤을때 신랑에게 그리 싸붙이는사람이 아닌데

좀 맞벌이를 하다보니 요구사항들은 많지만요

제가 그리 남편에게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동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