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우월감? 나의 자격지심??

고민녀...2006.09.11
조회1,835

안녕하세염~

여러분들께 물어보구싶어서요....

전 연극,영화를 하는 배우고요

저의 남친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기업 다니는 연구원이예요

일 잘한다고 상부많이 받고 진급도 빠른편^^

근데 나이 차이가 좀 나요 10년 이상..^^&

그래도 넌 내게 인생의 의미다 살아가는 이유다..

100년동안 행복하게 살자..그랬어요..

제가 좀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열정적인 사람 좋아해요

그래서 푹 빠졌죠 

평상시엔 잘 챙겨주구 잘 해주구요

암튼 ...

사건의 발단은

토요일 연극공연을 보고나서 입니다

같이 본 연극은  웃기고 재미보다는 서사적인 연극이었거든요

(외국 매우 유명한 작가의 대본)

연출하신 분도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대면 다아는 분이었구요

매우 지루 할 정도는 아니었구

별5개중 3개반정도 일반인이 보기엔요..

공연을 잘보고 나오는 길에

오빠가 그러더군요

좀지루했어 이게 연극의 한계인가

내가 하면 더 잘만들텐데..

근데 다른 공연보고두 이런 얘기한게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30년연기 인생이라고 자기가 하면 연기두 잘할거라구..농담이지만..

자기가 극단 차려서 만든다구..월급얼마씩 주고 그럼 되지않냐..

그게 사실 말이 쉽지 쉬운일입니까?)<---- 예전에 한 얘기..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사실 좀 기분나쁘다구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 아니라고

오늘 공연한 사람들 연극 10년 넘게 하신분들이라고 ..

오빠다니는 회사 제품 뭐이래?

내가 만들면 더 잘만들겠다

그렇게 말하면 기분 안나쁘냐구.. 뭐 이런식으로 말했죠

근데 삐져서 말을 안하는거예요..

막 화낸것두 아니구

좀 그래.. 조근조근 조용히 차안에서 얘기했거든요

계속 화났어? 내가 말 실수한거야?

나름대로 풀어주려구 말두 시키구... 그랬는데 안풀어지더라구요

(원래 잘 삐지기두하구 안풀어져요ㅜㅡ)

나중에 내릴 때  화난건 아니구 기분이 좀 나쁜데 왜그런진 모르겠대요

그러구 밤에 문자왔는데

이세상엔 내편이 자기밖에 없는걸 깨달았다고

고독하고 외로움에 가슴이 짠하다구 별을 따다준다고 하면 남들은 뭐래도 넌 믿어줘야지

그러대요?

넌 자기보다 일을 더 사랑한다고..

(이얘기를 하려면 기~~~~임니다.. 예전에 한참 싸우고 이젠 끝난얘기.. 연기 안해도 된다고 했음)

아니 이게 니편 내편 할 일 입니까??

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친구도 당연히 기분나쁘대요

5명이면 5명 다 기분나쁘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일로 싸워서(나중엔 좀 험한 말도 오가고 했음)

이렇게 이해를 못하는데 어떻게 같이 살 수가 있냐구

헤어지쟤요

(내가 인생의 목표이며 나 이외의 여자랑은 결혼 안할거란 사람이...)

나를 사랑은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들도 이혼한다구..

(스크롤 압박으로 짧게^^&)

다음주가 상견롄데.. ㅠㅠ

여러분은 어떠세요?

기분 나빠 했던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