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수없는 여친..(뎃글부탁이욤)

가시나무새2006.09.11
조회315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처음 서로맘을 확인했을 당시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가있었어요

물론 남자쪽에서 쫒아다녀서 사귀어주는 계념이였지만

어리석게도??!! 전 콩깍지가 씌였는지 기다렸어요

1주정도후에 정리했다고 하더군요

그 1주일동안 지금의여자친구의 과거에대해서 듣는 시간이 많아졌지요

까발릴 이야기는 아니지만 익명으로 올리는것이니..

고등학교 중퇴하고 저만나기전까지 남자친구가 없었던적이 없더군요

낙태를 3번했다는 말을하면서 울고있는 모습 보면서 왜 그떈 맘이 그리도 아프기만하던지..

암튼 이런저런 끝에 과거는 과거일뿐이다라는 전제하에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사귀기 초반에 저도 별짓을 다했죠

사귀는 기념으로 작은 호프빌려서 정식으로 고백했고

보름후 생일날 노래방 특실하루 빌려서 풍선으로 꾸미기도 해보고

화이트데이날엔 대형 팜플렛 주문해서 시내 건물에서 생쑈도 했습니다

정말 잘한다고 했는데 그게 화근이였는지

처음엔 서로 그렇게 잘하던 우리 사이가 점점 무너져가더군요

100일 지나고 나서부터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잠자리도 점점 피하더군요

100일 전까진 3일에 한번정도

200일전까진 일주일에 한번...아님 이주일에한번

그이후부터 1주년이 돼도록 관계가 없네요

그건 뭐 그렇다고 칩시다 그걸하기위해 사귀는것도아니고

문제는 또있습니다

시종일관 저는 사랑하는사람을 이겨먹어서 뭐하나...이런생각으로

그냥 그냥 넘기곤했지요

심지어 이전 사귀던 남자친구들과 만나는건몰라도 친구로두는것도 묵인했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이해하려했고 뭐든 수용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점점지쳐가는데

시종일관 제 소소한 잘못들은 정말 큰죄인양 취급하면서

자기자신의 행동들은 원래 그런성격이라며 되려 큰소리를 칩니다

또 가만히 있다가도 기분안좋다고 이유없이 짜증내고 연락두절이 돼버버리기도하고

이유를 물어봐도 자기도 모르겠답니다;;그냥 짜증이 난답니다 애휴

우리사이를 계선해보려고 진지한이야기를 시작하려해도

잔소리같다며 또 짜증내고(제가 하고픈말을 90%못한다고 생각하심됩니다)익숙하지않은것 먹기싫은것(음식을 좀 가립니다)

들은 절대 NO~!!

요즘엔 분위기 좋을떄때 뽀뽀하려고 다가가도 자기가 싫으면 냉정하게 밀쳐버리더군요

너무 단점들만 이야기했나요;;여기까지가 한 1/3정도 됍니다만..;;

장점도있습니다 물론

만나면서 돈부담은 없습니다

제가 안쓰는건아니지만 다쓰지도 않지요

서로 돈에대한 스트레스는 받아본적없구요

교제사실을 양 집안 전부 알고있습니다

명절때 찾아가서 인사도드리고 가끔 외식도 같이하고..

뭐 이정도네요..

희안한게 해어지려고 맘을 먹어도 잘안돼네요 아직 사랑하고있나봐요

그런데 점점 더 힘들어지고 맘고생하게 돼네요

제가 이사람을 이해하면서 사귀는게 옳은건지..

남들도 다 마찬가지인데 저만 유난을떠는건지 궁금합니다

이게뭐야라며 비웃는분도 있겟지만

전 머리가 터져나갈정도로 힘들고있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무슨말씀이던 좋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