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욕이 없을때...

이슬2006.09.11
조회416

요즘따라 삶의 의욕이 없네요.. 심/하/게

원래 우울함을 많이 느끼긴 하지만..

요즘에는 가을을 타는건지... 20대 후반으로 꺽어가는 시점에...

 

일때문에 많이 힘이듭니다.

여러분들은 원하는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전 원래 디자인을 하다가..

출근시간은 있으나 퇴근시간은 없는 고된 야근들..

넘쳐나는 디자이너로 인한 낮은 급여와 대우..

뭐 이런 저런 이유로..

디자인을 접고 다른 길에 접어들었는데요..

 

디자인을 한지 7년.. 오로지 한길만 걸어오다가

잘 모르는 일을 하려고 하니.. 너무 힘이드네요..

괜히 이 일을 선택했나...

미래를 보면 이일이 편할 것 같기도 한데..당장 버티기가 힘드니...

 

아침마다 출근할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디자인 할때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지금 하는 일은 재미도 없고, 힘들고, 더 낮은 급여에..

하지만 미래를 보면 장기적으로 할 수 있고, 익숙해진다면 디자인일보다 좋을텐데..

참 버티기가 힘듭니다..

 

지금도 내일 출근할 생각에 눈감기가 싫어지네요...

제가 배부른 소리 하는건가요??

 

디자인으로 옮기고 싶지만,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무섭습니다..

고거 못참고 또 옮기냐는 반응들..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한 실망감도 클테구요...이정도도 못 견디나...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인생선배님들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하루하루가 살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