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앞, 맛있는 돈까스집!! 소개~<돈까스 참 잘하는 집>

mu2006.10.11
조회9,695
어릴적의 난, 펑펑 울다가도 엄마가 돈까스 사준단 말 한마디면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 그치곤 했다. 2000원짜리 시장돈까스에도 행복해던 자타가 공인하는 돈까스 매니아인 나에게, 신촌의 맛있는 돈까스 집정도야.     신촌, 돈까스 참 잘하는 집   이곳은 신촌기차역에서 창천교회로 가는 골목에 있는 집으로 어머니 민토와 신촌아웃백을 따라 대학약국쪽으로 가는 곳에 위치해있다. 노란색의 간판에 돈까스 참 잘하는 집이라고 써져있는게 보인다. 간판에 여러 잡지와 TV소개에 나온 경력이 있다고 쓰여져있는데, 일단 들어가보면.   크지 않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앉아있는게 보인다. 자리에 앉으니 가지런한 연장이 나온다.   연대앞, 맛있는 돈까스집!! 소개~<돈까스 참 잘하는 집>

 

가격대는 돈까스 단품이 5000~6000 사이. 미니우동이 추가된 정식은 6000~7000으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신촌 주변 물가를 생각해보면 또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다. 런치세트를 이용하면 1000원정도 저렴하게 식사 할 수 있으며 요즘에는 두가지 돈까스를 반절씩 한 접시에 내는 하프세트라던가 세가지 돈까스를 반절씩 두 사람에게 내는 커플세트등 메뉴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일단 돈까스를 주문하고 나면 추억의 크림스프가 나오는데, 이 날은 너무 배가 고파서 먹고 나서야 찍을 생각이 났다.


연대앞, 맛있는 돈까스집!! 소개~<돈까스 참 잘하는 집>   이 날은 동행인이 있어 커플세트 C (치킨까스+왕새우까스+김치롤까스)와 미니소바를 사이드로 시켰다.

연대앞, 맛있는 돈까스집!! 소개~<돈까스 참 잘하는 집>   치킨까스 반절, 김치롤까스 반절, 새우까스의 새우가 하나 얹어진 접시가 1인용. 위의 사진과 같은 접시가 2접시가 나오는데 꽤 양이 많았다. 언제나 함께 서빙되는 샐러드는 역시나! 찍는걸 잊었다. 일식 돈까스집에 흔히 나오는 그 양배추 샐러드에 특유의 두종류 소스통을 통채로 줘서 뿌려먹을 수 있게 해준다.

연대앞, 맛있는 돈까스집!! 소개~<돈까스 참 잘하는 집>

사이드로 시킨 소바의 양도 꽤 많아서 접시를 겨우 비웠다. 내가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치킨까스는 여전히 맛있었다. 닭고기 살 안에 녹아내리는 치즈와 햄의 조화는 역시 최고.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2년전 이 집을 처음 왔을 때에 비해 끊임없이 메뉴의 변화가 있다는 거다. 고구마 치즈까스나 김치롤까스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기고 또 하프,세트메뉴등이 나오는둥 소비자들의 입맛을 연구하여 더 맛있는 메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게 느껴진다


연대앞, 맛있는 돈까스집!! 소개~<돈까스 참 잘하는 집>

 

식사를 마치고 나면 사이다, 콜라, 녹차, 커피 중에서 원하는 후식을 제공한다. 조명도 꽤 좋고 인테리어도 나름 아늑하니 돈까스로 부른 배를 꺼트리는 동안 녹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나누는 것도 좋다.

 

나는 돈까스가 먹고 싶어질 때면 이 곳 돈까스 참 잘하는 집을 찾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