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시집와 환절기때 감기로 고생하니까 울시모 새벽 바람도 안쐬는 사람이 뭔 감기...그때 울시모 장사하셨거덩여. 울시부 아주 집구석을 감기 소굴로 만들어라.만들어... 글고는 절대로 이날까지 아프다는 말 안하고 삼니다. 대신... 방문 걸어 잠그고 죽었다 먹지도 않고 나을때까지 잠만 잡니다. 근데여. 내배아파 낳아논 아이들이 머리 굵어져 크니까 분위기 달라집디다. 오래 전에 새벽일 끝나고 술한잔 먹을일 있어서 그전날 큰아이한테 도시락 해결하고 알아서 학교가게 일러 놓고는 등교하기 전에 다행히 들어가 아이들 방에가 누었죠. 내방에 가면 울머슴 술먹었다고 잔소리 해서 난,아이들 방에가서 자거든요. 한참 자고 나니까 울큰넘이 키워놓고 첨으로 나한테 관심주는데... "괜찮아여? 뭐좀 드셨어여? 약 사다 드려여?" ...순간 저넘이 약먹었나? 별꼴이래... 글고 또 잤죠. 나중에 큰넘이 하는말이 ... ...세상에 코딱지 만한 집구석에서 엄마 들어온걸 식구가 여섯인데 아무도 모르더라구... ...학교 다녀오겠다고 아빠한테 인사하니까 엄마 핸펀해서 찾아보라구... ...엄만, 들어와 자고 있은지 한시간 반이 넘었는데 할매나 아빤 엄마 들어 온줄도 모르더라구... 아빠 말에 대꾸도 없이 대문 부서지게 닫고 나가버렸데여. ...기가 막히고,코가 막히더라구... ㅋㅋ 지금은요? 알거 같아요. 왜 시모들이 아들에게 목메는지... 살아보니까 남편보다 아들이 훨 낫더라구요. 핸펀에 메세지 남기는 것도 신선하구, 잠에 취해 출근하다,화장도 안하면 작은넘은 5분일찍 일어나 이쁘게 하고 다니라고... 어느날은 못일어 나면, 머리맡에 밥한공기,컵라면 한개,김치 한그릇,숫가락젓가락 나열해놓고 먹고 나가라구... 흐미 감동의 도가니로 먹었죠. 밥상도 아니고 쟁반에 받힌것도 아니지만... 울머슴...아마도 평생 그렇게 못받을 겁니다. 열심히 살던 사람은 자식이 냉정히 표 던져 주더군요. 앞으론 아마 내가 아프다거나 함 아마 전쟁 날껄요. 지금도 그러고 다니지 말고 가게 하라고 난리인 큰넘인데... 가게가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 다독이긴 하지만... 끌끌... 다~~~보상 받을 날이 오더라구요. 기운내여. 아프지 말고...홧팅! 11
히~~*^^*~~옜날 생각 나네여.
첨 시집와 환절기때 감기로 고생하니까
울시모
새벽 바람도 안쐬는 사람이 뭔 감기...그때 울시모 장사하셨거덩여.
울시부
아주 집구석을 감기 소굴로 만들어라.만들어...
글고는 절대로 이날까지 아프다는 말 안하고 삼니다.
대신...
방문 걸어 잠그고 죽었다 먹지도 않고 나을때까지 잠만 잡니다.
근데여.
내배아파 낳아논 아이들이 머리 굵어져 크니까
분위기 달라집디다.
오래 전에 새벽일 끝나고 술한잔 먹을일 있어서
그전날 큰아이한테 도시락 해결하고 알아서 학교가게 일러 놓고는
등교하기 전에 다행히 들어가
아이들 방에가 누었죠.
내방에 가면 울머슴 술먹었다고 잔소리 해서
난,아이들 방에가서 자거든요.
한참 자고 나니까 울큰넘이
키워놓고 첨으로 나한테 관심주는데...
"괜찮아여? 뭐좀 드셨어여? 약 사다 드려여?"
...순간 저넘이 약먹었나? 별꼴이래...
글고 또 잤죠.
나중에 큰넘이 하는말이 ...
...세상에 코딱지 만한 집구석에서 엄마 들어온걸 식구가 여섯인데
아무도 모르더라구...
...학교 다녀오겠다고 아빠한테 인사하니까 엄마 핸펀해서 찾아보라구...
...엄만, 들어와 자고 있은지 한시간 반이 넘었는데 할매나 아빤 엄마 들어 온줄도 모르더라구...
아빠 말에 대꾸도 없이 대문 부서지게 닫고 나가버렸데여.
...기가 막히고,코가 막히더라구...
ㅋㅋ
지금은요?
알거 같아요.
왜 시모들이 아들에게 목메는지...
살아보니까
남편보다 아들이 훨 낫더라구요.
핸펀에 메세지 남기는 것도 신선하구,
잠에 취해 출근하다,화장도 안하면
작은넘은 5분일찍 일어나 이쁘게 하고 다니라고...
어느날은 못일어 나면,
머리맡에 밥한공기,컵라면 한개,김치 한그릇,숫가락젓가락 나열해놓고
먹고 나가라구...
흐미
감동의 도가니로 먹었죠.
밥상도 아니고 쟁반에 받힌것도 아니지만...
울머슴...아마도 평생 그렇게 못받을 겁니다.
열심히 살던 사람은 자식이 냉정히 표 던져 주더군요.
앞으론 아마 내가 아프다거나 함
아마 전쟁 날껄요.
지금도 그러고 다니지 말고 가게 하라고 난리인 큰넘인데...
가게가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 다독이긴 하지만...
끌끌...
다~~~보상 받을 날이 오더라구요.
기운내여. 아프지 말고...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