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합니다 자꾸

엄사랑2006.09.13
조회476

 

남자복 지지리도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ㅡㅡ

얼마전에 예전에 사귀다 헤어진 남친이랑 다시 결합했습니다.

지금 다시 사귀기 시작한지 31일 정도 됬습니다.

아아 .. 중요한게 이게아니라..

사건의 시작은 얼마전에 그사람에게서 온 연락이였습니다.

그사람이 자신의 대학 기숙사로 돌아가던중 핸드폰을 버스에 흘린것같다며

저에게 근 이틀만에 연락이왔습니다.

그 연락이 오기전까지 전 하루종일 문자도 한통없다며 문자도 무제한인주제에

그러면서 뭐라뭐라 솔직히 속으로 욕을하며 기다렸죠. ㅡ,ㅡ..

거기다 의심이 많는 성격이라 그사람을 처음부터 신용하지 않고있었던 터라

(갑작스레 의심받을짓들을 하더라구요. 다시 사귀고 난뒤부터.. 감이지만 딴여자가있는듯하더라구요.

문제는 감이 항상 잘맞다는겁니다.)

또 깨지겠구나 ..이런생각까지 하고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제 오전에 친구폰을 빌려 문자한흔적이있길래 (그시간에 전 자고있었습니다.)

아아 내가 오해한걸지도 모르겠다.하고 긴장을 풀고있었습니다.

그게 잘못된거였죠.

역시 남녀관계에 긴장완화란 있을수없는 일인가봅니다. ㅡㅡ

특히 이런 거짓말쟁이를 만날땐 더요.

오늘 아는사람과 큰 마찰이있어서 화를 풀곳이 필요했습니다.

키보드를 땅땅 두드리면 캐릭터가 춤을추는게임 (광고상 이렇게나..) 을 하며 기분을 풀려했지만

그걸로 도저히 풀리지않기에 .. (제가 화가나면 좀오래갑니다.)

아까 낮에 그사람이 제 싸이월드방명록에남긴,

"전화해보니까 왠 젊은 남자가 받더라." 라는 말이 문뜩떠올라

그사람한테 히스테리라도 부릴까 싶어 좀 실례되는 시간인 새벽 3시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방금전이죠 방금전.)

 

통화음이 한 몇분갔을까요?

진짜 왠 남자가 받긴 받았습니다.

그 남자는 잠이 덜깬 목소리로

"여보세요? 지금 X민이(남자친구이름) 지금 자요."

라고 말하덥니다.

 

순간 이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와!

잃어버린 휴대폰이

그 친구에게 있었구나!

같은방 기숙사 친구에게.

 

...

거짓말하는게

이게 한두번이아닙니다.

정말 사소한것부터 큰일까지..

아주 거짓말을 입에 달고삽니다.

그냥 상대방이 싫으면 싫다고 얘기하면되지..

대체 왜이렇게 사람 썽나게 하는걸까요? 남자들..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정말 아무것도모르겠습니다.

헤어질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모든 남자들이 다이런걸까요?

남자들은 정말 다 거짓말쟁이일까요?

대체 어디까지 이걸 이해하면되죠?

 

늦은시간이라 다소 횡설수설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도 답답해서요.

그럼 즐거운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