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얘기가 미친여자같나요?남친이 볼꺼라네요

이해안간다2006.09.13
조회8,052

전 기독교인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20살이 훌쩍넘은 지금까지

신앙생활도 열심히하며 정말 믿음하나로 버텨왔습니다.

술도안먹고 어쩔수없는자리엔 분위기상 한잔정도..

아무튼 작은일부터 큰일까지 제나름데로 성경책에서 하지말아야할것들은

정말 열심히 지키고살았습니다.

결혼할남친한테 얘기했습니다.

난 기독교인이라 결혼하면 너희집제사에 참여못하겠다고

음식하는거야 도울수는있지만 제사 진행과정을보며

절같은건 하지않겠다구요

그랬더니 화를냅니다.자기랑 결혼은왜하냐고?

솔직히요..그조상이 저희집조상입니까?

명절때마다 이해안갔습니다.

남의집조상위에 힘들게 일하는여자들모습을요

하지만 뭐..우리나라 전통이니까 지키는것까지는이해합니다.

저도 남친입장을 존중하기때문에 어느정도는 따르겠다는것입니다.

그게바로 음식하는건 도와드린다는거지요..

하지만 전 정말 제사지내는건 참여하고싶지않았습니다.

남친말로는 자기집은 여자들도 다 절을한다고하더라구요

전 죽어도 못하겠다고했습니다.

전 이얘기 남친부모님께도 결혼전에 얘기하고 약속도 받아내겠다구하니까

저더러 미쳤다고하네요 제정신이아니라고

남친이 절 너무 정신병자취급하는것도 기분상해서

니가 날 이해못하고 허락을 안해준다면 결혼못하겠다고하니까

저보고 니가 정상인지?자기가 정상인지?

인터넷에 올려보랍니다.

그뜻에 따르겠다고..웃껴진짜~뭐가 그리 당당한지..

제가 음식하는건 도와드린다고했거든요..

근데 제사에참여못한다고한게 그리 큰일입니까?

왜 자기집제사는 챙기면서..

저희종교는 무시합니까?

그리고 한마디 더 해줬습니다.

난 너희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같은거 안지내겠다고요

그게 기독교방식이니까요

제남친은 무교입니다.

근데 또 난리났습니다.

무슨 제사얘기나오면 니가 우리집며느리에 내안사람으로써

니가 모범이되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제가 알아서 제사 안모시겠다는데

그런권리는 왜 안주나요?

남자들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요

제종교도 존중해달라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