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재 30살 먹은 학생입니다. 올 해 1학년 2학기 재학중이죠. 군 제대를 하니 23살... 1년을 잡다 한 일(노가다^^)을 하니 24살이 되더군요. 앞으로 모를 해야 하나...고민 중, 구 인 싸이트에 스포츠 회사 광고가 보이더군요. 괜찮다 싶어 이력서를 내고 3차 면접까지 봐서 결국엔 출근을 하게 됐습니다. 회사 규모도 크고(200명 이상) 사람들이 좋아서, 열심히 일을 했죠. 제가 하는 일은 강북(제 구역)을 제가 영업 하는 것이었습니다. 3D영업은 아니고, 물품 소개 및 수금을 하는거 였죠. 연봉도 나름대로 괜찮았고, 부수입도 많았죠. 돈 보다는 영업 및 유통이라는 분야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그렇게 근무를 하면서, 3년 만에 주임이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마트 사업부라는 부서가 생겼습니다. 뭐...저야 상관이 없기에 신경을 안쓰고 있었죠. 그런데, 중요한건 신입사원이었습니다. 갓 들어온 사원이 주임이라는 직급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일하는 영업부 부장한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부장이 그러더군요. 대졸이라 예우해 주는거라고......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 습니다. 전공분야도 아니고, 스포츠 계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주임이라니요. 그럼 저 같이 경력이 쌓인 사람은 뭔가요. 열심히 일해서, 정식으로 승진 한 건 무엇이란걸 까요....그 일로 회사의 방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절대, 고졸로는 과장 이상 올라가지 못 한다 는걸 말입니다. 비밀 아닌 비밀 이었더군요. 허무 했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했죠... 내가 회사를 어찌 할 수 없으니, 내가 맞쳐 가겠다고.....그리고 올해 대학교에 입학을 했습니 다. 물론 사표내구요.....지금은 야간대 다니면서, 심야에 피씨방 알바 하고 있습니다. 잠은 낮에 5시간 정도 자구요. 1학기에는 2등해서 장학금도 받았음^^ 지금은 제 결정에 대해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늦은 나이에 학교를 왔지만, 제 자신을 위해 선택을 했으니까요...이 허접한 글을 보시는 님들에게 감히 한 말씀 하고 싶습니다. 무엇이든, 그리고 남들이 뭐라하던지간에, 자신이 옳다고 느낀다면 과감히 실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30살 늦깍이 대학생......
전...현재 30살 먹은 학생입니다. 올 해 1학년 2학기 재학중이죠. 군 제대를 하니 23살...
1년을 잡다 한 일(노가다^^)을 하니 24살이 되더군요. 앞으로 모를 해야 하나...고민 중, 구
인 싸이트에 스포츠 회사 광고가 보이더군요. 괜찮다 싶어 이력서를 내고 3차 면접까지 봐서
결국엔 출근을 하게 됐습니다. 회사 규모도 크고(200명 이상) 사람들이 좋아서, 열심히 일을
했죠. 제가 하는 일은 강북(제 구역)을 제가 영업 하는 것이었습니다. 3D영업은 아니고, 물품
소개 및 수금을 하는거 였죠. 연봉도 나름대로 괜찮았고, 부수입도 많았죠. 돈 보다는 영업 및
유통이라는 분야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그렇게 근무를 하면서, 3년 만에 주임이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마트 사업부라는 부서가 생겼습니다. 뭐...저야 상관이
없기에 신경을 안쓰고 있었죠. 그런데, 중요한건 신입사원이었습니다. 갓 들어온 사원이
주임이라는 직급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일하는 영업부 부장한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부장이 그러더군요. 대졸이라 예우해 주는거라고......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
습니다. 전공분야도 아니고, 스포츠 계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주임이라니요.
그럼 저 같이 경력이 쌓인 사람은 뭔가요. 열심히 일해서, 정식으로 승진 한 건 무엇이란걸
까요....그 일로 회사의 방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절대, 고졸로는 과장 이상 올라가지 못 한다
는걸 말입니다. 비밀 아닌 비밀 이었더군요. 허무 했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했죠...
내가 회사를 어찌 할 수 없으니, 내가 맞쳐 가겠다고.....그리고 올해 대학교에 입학을 했습니
다. 물론 사표내구요.....지금은 야간대 다니면서, 심야에 피씨방 알바 하고 있습니다. 잠은
낮에 5시간 정도 자구요. 1학기에는 2등해서 장학금도 받았음^^
지금은 제 결정에 대해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늦은 나이에 학교를 왔지만, 제 자신을 위해
선택을 했으니까요...이 허접한 글을 보시는 님들에게 감히 한 말씀 하고 싶습니다.
무엇이든, 그리고 남들이 뭐라하던지간에, 자신이 옳다고 느낀다면 과감히 실행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