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시는 분들, 미친듯이 외로울땐 뭐하세요?

ㅠ.ㅠ2006.09.14
조회151,796

글 올려놓고 한동안 들어와보질 않아서 공감톡에 올라와있을 줄은 몰랐네요..

네이트온에 친구추가가 잔뜩 들어왔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어떤분께서 "공감톡에 글 올라오신 분이시죠?" 라고 물으시기 전까진 몰랐다는...;;;;;;

 

요즘 왜 이리 기분이 다운됬나 싶었는데

제가 여기서 5일간 햇빛을 못봐서 그런가봐요.

계속 비가오고 구름이 낀 날씨였거든요.

다행히 오늘 햇빛이 나서 잠시 광합성하고 들어왔습니다..ㅋ

 

공감하실진 모르겠지만,,

우울한 기분이 들때에는

운동이고 공부고 취미생활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계속 자거나 멍하니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네요..

물론 공부랑 과제 하나만큼은 다 잘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분에 그걸 했다는게 그냥 저로선 신기할 따름이죠..혼자사시는 분들, 미친듯이 외로울땐 뭐하세요?

 

아시는 분께서 티비를 주신다고 하네요.

자취하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꼭 티비를 보지않아도 혼자사시는 분들은 티비를 계속 틀어놓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누군가가 집에 있는것같은 기분이 든다해서요.

 

암튼 좋은 글 나쁜 글 다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워도 열심히 살아야죠^^

혼자 있는 시간을 더 만끽하고, 외로움도 느낄 수 있을때 많이 느끼라던데,,

어차피 혼자 살아가는 세상..ㅋ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뭐.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ps. 참고로,

왜 남자분한테 튕겼냐..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절대 튕긴게 아니구요,, 그 분께서 저보고 좋아한다고 고백만 하고,,

(대답을 듣기위한 고백이 아니라, 그냥 좋아한다고.)

그리고 그동안 남들 부럽지않게 그렇게 잘 지냈는데...그사이에 마음이 떠났나봅니다.

사귀지는 않았지만 남들보기에 사귄다고 말할만큼 잘 지냈으니..실연당한거나 마찬가지네요.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기다리던 저만 상처 받았네요..

오빠도 제 마음 다 알면서도,, 오빠도 제가 많이 좋아한다는거 다 알면서도

매번 우유부단하기만 했고,,이제는 관심도 한번 주지않네요.

저보고 들이대는 여자는 싫다해서 그동안 마냥 기다리고, 많이 참았던 거라구요.

생각해보면 시간만 낭비한거죠.

그남자는 나보다 4살이나 더 많은데,,

결국 일만 크게 벌려놓고 책임감이 없는 남자여서.. 그저 마음만 아프네요..ㅎ

 

남자분들, 좋아한다고 말만하고 여자분들 기다리게 하지마세요...

 

 

 

 

 

대학생인데요,,

유학생활하구요..

거의 일년간 줄다리기하며 잘되려던 남자와는 결국 안됬구요..

친구들은 대부분 남자친구가 있어서 잘 안만나주구요..

아는 지인들도 학교생활하느라 바쁘기도하고,,

마찰이 있었던 사람들도 있고..

 

얼마전 사람들 사이에서 치이고 치여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결국 잠수타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자의든 타의든 잠수타게됬네요..

사람들과 전화도 안하고 혼자서 지낸게 벌써 4일째-_-;;

(뭐 전화도 안옵니다..)

4일째밖에 안됬는데 왜그러냐고 물으신다면,,좀 그렇지만

매일 수업끝나고 혼자 집에와서 혼자 집에 있으면,,,

무지하게 외롭더라구요..

학교수업은 정신없게 바쁘지만,,그와중에 집에돌아오면,,또 외롭다는 생각들고..

더군다나 잘되려던 남자와도 안되서,,

일년간 줄다리기해서 잘될 줄 알았는데 너무 충격적이기도 했고..

 

암튼 미친듯이 외로우면 뭐할까요?

노래는 kissing a fool을 하루종일 틀어놓고,,

웃찾사나 오락프로그램같은것들 가끔 다운받아놓는데..

그 밖에 무엇이 있을까요?

 

혼자사시는 분들, 미친듯이 외로울땐 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