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54]

T는I 모모짱2003.03.06
조회435


집을 나와서..세균넘하고 나란히..걷고있다..



물론 그넘이 앞장서있다ㅡ.ㅡ


"야..니네 형이냐?"


"..어.."



"너랑..똑같애"



"..졸라 재수없어..하나도 안똑같애"



"어쩜..두 형제가..그리도..싸가지가 없을까???



날 세워놓고 그렇게 무안하게 해도 되는거야???"



"..너..니까..가능하지.."



"뭐????"



"넌..개별이잖아.."



"미췬..암튼 맘에 안들어"



"나라고..니가 맘에 들까봐?"


개..눔-_-+



갑자기..세균놈의 형이라는 사람..이름이 궁금해진다ㅡ.ㅡa


설마..균..자 돌림은 아니겠지?


"야..니네 형 이름뭐냐?"



"알아서뭐하게?"



"잔말이많어?대답이나해"



"..(-_-;)..서..백균"


배..백균....


헛..


백이나..되다니..균이ㅡ.ㅡ;;;;


아님..하얀 세균이란 뜻인가..좀 깨끗한 이미지긴하네ㅡ.ㅡ;;;;;;




"풋..이름 진짜 웃긴다"



"형이름이..좀 이상하긴해"



"니 이름이 더이상해..(-_-+)"


"...(-_-+).."



꾸루룩.......


배가..고프다ㅡ.ㅡ;;


"야..세균"


"............"


"넌 어쩜 손님이 왔는데 먹을꺼하나 안내놓더라?"


"..배고프냐?"


"뭐..꼭..배가고프단건 아니고.."


"..뭐 먹을래?"


"뭐사주게??"


"..(-_-)뭐 먹고싶은데?"


"피자!피자!피자!"


"........"


말없이 날 어디론가 이끌고 가는걸 보니


피자를 사주려는 모양이다.....


앗싸! ^-^



좀 걷다보니 꽤나 거대한


모 피자집(^-^;)이 나온다


난 제일 커다란 피자를 시키고..


콜라 역시 넉넉히 담아달란 당부의 말을 잊지않았다..



ㅋ ㅑ..피자닷..


"세균! 잘먹을께"


"니가..뭔들 못먹겠냐.."


망할놈..한마디도 안져-_-+


미운놈은 미운놈이고..


피자는 맛있을뿐이다ㅡ.ㅡ


참..정신없이도 먹었다..



"개별..너 내가..남자로 안보이냐?"


"풋..넌 그럼 나 여자로보냐?"


"..그건..그렇군.."


뭐래-_-+



"너무..맛있게..먹는거아니냐?"


"그래서?불만이냐?"


"너 먹는거보면..넘어올라그래"


"미췬(-_-+)그럼 먹지마! 내가 다 먹을꺼야"


ㅡ.ㅡ;;


얄미운놈..


말이라도..곱게하는 꼴을 못봤어..



그..커다란..피자도..내앞에선


한없이 작아진다ㅡ.ㅡ;;


피망하나 떨어뜨리지않고 다 먹었다ㅋㅋ



소화도 시킬겸..


버스안타고 걸어가기로 넘과 합의봤다ㅡ.ㅡ



"야!세균"


"......"


"너 왜 오늘 학교안왔냐?"


"잤어"


"..미췬..왜 잤는데?"


"넌..잠자는데도 이유를 다냐?"



"..(-_-;)내말은 왜 아침까지 못일어나고 퍼잤느냐..이거야!"


"..그건.."


"그건 뭐?"


"너한테..꼭 말해야되냐?"


"그래!"


"..그냥..어제"


"뭐?(-_-?)"


"..애들이랑..술좀먹고..놀았더니.."


ㅡ.ㅡ;;;


니놈이..그럼그렇지..


"쯧쯧..그 양아취 놈들이랑?"


"..(-_-)양아치 아니야.."


"하긴..양아취눈에..양아취가 어디 양아취로 보이겠냐?"


"뭐래는거냐?"



"풋..글구 너 책임져"


"..뭘?"


"너랑 나랑 사긴다고 선생들사이에서 소문났단말야"



"..(-_-;)그런..재섭는 소문..누가퍼뜨린거냐?"


"내가 알면 가만있겠냐?"


"..미친...선생들.."


ㅡ.ㅡ;;


"쳇..맞아..미친..선생들.."



이렇게..


오손도손..아기자기..ㅡ.ㅡ^


떠들다보니..어느새 집앞이다..




"야!세균!"


"........"


"낼도 학교 안나오면 죽는다"


"..내가..학교 안간다는데..니가 왜 날 죽여?"


꼭.....토를단다


죽일놈-_-+



"심심하잖아!"



"..훗.."


"꼭 나와! 아침에 전화해서 깨울지알아"


"기왕에.."


"뭐?"


"전화할꺼면..여섯시..반쯤해라.."


ㅡ.ㅡ;;;


"그..그래"


"그럼 들어가라"


"그래..오늘 피자 잘먹었다(^-^)"


마지막으로..


미소한번 정돈..날려줘야지..




"입다물어.."


"뭐?"


"너 웃지마..안어울려"



뭐.......저런게 다있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