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너무 작지 않니?ㅠㅠ

기분나쁨2006.09.15
조회360

글이 길어 질거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여자칭구와 만난지 300일가량되었습니다. 우선 제 여자칭구의 소개를 하겠습니다.제 여자칭구는 25살이고 외동딸입니다. 제가 첫 이성교제상대이고요 부모님이 엄하셔서  밤 12시까지 통금이있고 부모님이 밤10시 ,11시, 12시 시간마다 전활하실정도로 자식의 대한 걱정과 사랑이 많으신분입니다.

보통 진지하게 이성을 만나다 보면 여자칭구 이외에도 다른 시선이 중요하게 느껴지자나요. 여자칭구의부모님을 비롯해 칭구 직장상사및 동료 등등 무시할수 없는 주위눈들...전 그래서 항상 여칭에게 좋은곳 좋은 음식, 가족생신,생일때는 케잌, 조금만한 선물 명절때는 소꼬리 사골 수시로 과일이나 먹을것들을 사서 집에 보내다 주고 어느날 이벤트처럼 당일치기 여행을떠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여자칭구 칭구 생일때는 술을 사준다던지 밤늦게 일이 끝날때면 주저 없이 어느곳이라도 데리러가고 등등 여러가지로  다른 커플들에게도  부러움을 살정도로 잘해주고 여친부모님한테도 농담삼아 X서방 이라는 칭호로도 불리며 나름 인정받고 친척들 주위 동네사람들께 제 얘기도 하시며 우리 딸 남자칭구가 이거 해왔다 하며 자랑도 하시고 ....암튼....좋은 여건에서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전 나름대로 연애경력도 있고 해서 나름대로 여성의 심리를 잘 파악한다고해야하나 자만심일수도있지만  ... 아무튼 상황은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님이 딸의 첫 이성상대인 저에대해 아주 많이 물어보시고 많은기대 여자칭구 또한 저랑 있었던 하루 일과나 여러가지를 부모님께 얘기하곤합니다 . 모자간에 대화가 많죠.

그래서 데이트,여행후 항상 디카에 추억을 가득 담아오곤하는데 그걸 항상 보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여자칭구는 자랑하듯이 부모님께 보여드림니다 가끔 어머님꼐서 샘도 내시고 딸 뻇긴거 갔다면서

...그런말들도 종종하십니다.

 

모자간에 아주 대화가 많아서 이제 주로 하는 얘기가 제 얘기고요~ 이제 하루는 사진을 보다가 모자간에 이런대화가 오갔더라고요. XX 키가 너무 작은거 같다 여칭왈"아냐 나랑 머리하나차이나는데뭐"

참고로 제키는 174정도고 여칭은 157정도 됩니다 . 그얘기를 어느날 여자칭구와 데이트 하던중 부모님 얘기는 하던중에 갑자기 여자칭구가 "우리엄마가 너 키가 작데" "우리엄마가 너 키 작데" 

그말을 듣는순간 욱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생각할때마다 그말이 귀에 맴돔니다.

약간 여친어머니한테 섭섭한 면도 있고요 아직 한번도 뵙진 못했지만 전화통화정도는 가끔하고있고요

솔직히 제 자신이 약간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고요. 여친본인도 그걸 알고있고요..

내입으로 참이런말하긴 모하지만 (우선죄송합니다)  제가 아깝다고 주위분들이 말하곤합니다.

여자칭구도 저 정말 잘만났다고 본인도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말들은 들어서 그런지 나의 머리속에 내가 여칭보단 못나지 않았어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어있었던건지 어머님의 그말이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막 여자칭구에서 쏘아붙였어요 " 너도 키 작자나 " "너도 막말로 우리 집에서 너가 키가작네 모가 어쩌네 하면 기분좋겠냐" "너희 어머님 너무 하신다 넌 단점없이 완벽해보이시나보지?""우리부모님이 너 모라하면 너희 어머니 억장이 무너지실걸?" 이런 막말을 말 늘어 놓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여칭에서 미안하지만 이상하게 그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전 항상 집에서도 없는 칭찬 있는 칭찬 다해가며 여자칭구위상을 높혀 놓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제가 한말이라 있는그대로 다 믿고 여칭네 집처럼 많은 관심은 아니지만 그냥 좋은칭구를 만나고 있구나 이런생각하실겁니다. 

여자칭구와 모 지금은 아무일 없는듯이 잊어버린듯이 지내고 있지만 귀에 맴도네요

여칭어머니의 그말이 모 간단하게 생각하면 여칭어머니가 본인딸이 첨 사귀는 남자칭구니깐 더 멋지고 능력있었음 하는거 압니다..그치만 기분이 나쁘네요

여칭 어머님 그말이 너무 귀에 맴돕니다 너무 섭섭하고요 .

아무래도 제가 이번 만남에서 키를 극복할수 있는 그런태도가 필요한건지 .. 근데 여자칭구 어머니는 보면 그생각이 나 기분부터 나쁠거 같아요 마인드 컨트롤하는수밖에 없나? ㅜㅜ 이만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