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도 이렇게 사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동갑내기 커플로 4년 가까이 사귀고 결혼한지 10개월 째이구요 지금 임신 33주차 에요 한달 반만 있음 예쁜 울 아가 가 태어나지요 참 행복하다고 느끼는데 울 신랑의 회사 땜에 참 답답합니다 무슨 일이 그렇게 많고 무슨 회식자리가 그렇게 많나요.... 신랑은 중소기업 건설회사 관리자 인데요 공사가 시작 되면 눈코 뜰새 없이 바빠요 한달에 한번 쉬기도 힘들답니다 심할땐 새벽 3시에 퇴근해서 4시간 자고 7시에 출근한적도 있답니다 빨리 퇴근하면 10시.....늦으면 12시.....문제가 생기면 새벽에 퇴근 그래도 저 참았습니다(저 맞벌이 중인데요) 입덧이 심해 하루에 5번이상 토하고 목에서 피가 나와 죽도 못먹고 거기에 몸살까지 겹쳐 약도 못먹고 회사는 결근해 시체놀이 하고 있을때도 회사일이 바빠 10시 아님 12시에 퇴근하는 신랑 힘들어 하는 신랑에게 제가 무슨 일을 도와 달라 하겠습니까 집안일에 회사일에 전부 제 차지였지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공사만 끝나봐라 이 복수는 두고두고 갚아줄테다 드디어 공사가 끝나고 저의 입덧도 끝나가고 이제 좀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려 하는데 이젠 일주일에 3~4번 회식을 하더군요 12시 안에 들어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새벽 2시 넘어 들어와 4시간 남짓 자고는 아침 7시 정확히 출근하는 울 신랑 눈은 토끼 처럼 빨갛게 충혈이 되서는 아침밥도 못먹고 꿀물 한잔 들이키고는 직장에 충성하러 나갑니다 저 정말 답답하고 우울하고 짜증나고....애정결핍입니다 얼마나 신랑과 대화를 하고 싶었으면 2시반에 술먹고 들어온 신랑에게 말을 겁니다 오늘 뭐 먹었어? 회식에 누구 나왔어? 내일은 빨리와? 울신랑 코골며 자지요 친정에도 가고 친구도 만나고 책도 보고 태교도 합니다 하지만 전 울 신랑이 필요하다고요 결혼한지 일년도 안된 신혼에 첫애를 가져 행복의 나래를 걷고 있어야 할 시점에 울 신랑을 뺏아간 회사가 정말 밉습니다 정말 울신랑 회사 처럼 요상 망측한 회사가 또 있을까요 노동법에다 신고할랍니다
전 철없는 마눌일까요
님들도 이렇게 사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동갑내기 커플로 4년 가까이 사귀고 결혼한지 10개월 째이구요
지금 임신 33주차 에요 한달 반만 있음 예쁜 울 아가 가 태어나지요
참 행복하다고 느끼는데
울 신랑의 회사 땜에 참 답답합니다
무슨 일이 그렇게 많고 무슨 회식자리가 그렇게 많나요....
신랑은 중소기업 건설회사 관리자 인데요
공사가 시작 되면 눈코 뜰새 없이 바빠요 한달에 한번 쉬기도 힘들답니다
심할땐 새벽 3시에 퇴근해서 4시간 자고 7시에 출근한적도 있답니다
빨리 퇴근하면 10시.....늦으면 12시.....문제가 생기면 새벽에 퇴근
그래도 저 참았습니다(저 맞벌이 중인데요)
입덧이 심해 하루에 5번이상 토하고 목에서 피가 나와 죽도 못먹고
거기에 몸살까지 겹쳐 약도 못먹고 회사는 결근해 시체놀이 하고 있을때도
회사일이 바빠 10시 아님 12시에 퇴근하는 신랑
힘들어 하는 신랑에게 제가 무슨 일을 도와 달라 하겠습니까
집안일에 회사일에 전부 제 차지였지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공사만 끝나봐라 이 복수는 두고두고 갚아줄테다
드디어 공사가 끝나고 저의 입덧도 끝나가고 이제 좀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려 하는데
이젠 일주일에 3~4번 회식을 하더군요
12시 안에 들어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새벽 2시 넘어 들어와 4시간 남짓 자고는
아침 7시 정확히 출근하는 울 신랑
눈은 토끼 처럼 빨갛게 충혈이 되서는 아침밥도 못먹고 꿀물 한잔 들이키고는
직장에 충성하러 나갑니다
저 정말 답답하고 우울하고 짜증나고....애정결핍입니다
얼마나 신랑과 대화를 하고 싶었으면 2시반에 술먹고 들어온 신랑에게 말을 겁니다
오늘 뭐 먹었어? 회식에 누구 나왔어? 내일은 빨리와?
울신랑 코골며 자지요
친정에도 가고 친구도 만나고 책도 보고 태교도 합니다
하지만 전 울 신랑이 필요하다고요
결혼한지 일년도 안된 신혼에 첫애를 가져 행복의 나래를 걷고 있어야 할 시점에
울 신랑을 뺏아간 회사가 정말 밉습니다
정말 울신랑 회사 처럼 요상 망측한 회사가 또 있을까요
노동법에다 신고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