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가 여자로 느껴져요.

^^2006.09.17
조회680

지금 대학교 1학년 재학중입니다.

1학기에 같이 노는애들이 형성되면서

 8명이서 무척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중 재수하고 온 형중 한명이 4월달에 근처 학교에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여자친구는 1학기동안 형을 자주 찾아오면서 나머지 7명하고도

얼굴도 익히고 어느정도 친했습니다.

그런데 방학때 형이 그 여자친구하고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자면서 헤어졌습니다.

그 여자친구하곤 동갑이라서 방학때도 조금씩 연락해서 형과 상관없이 친구로 지냈습니다.

제가 일년이 조금 넘게 여자친구가 없어서 방학때 외로움을 많이 타서 연애상담도하고

서로 조금 친한 그냥 친구로 지냈는데...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고 몇일 안지나 연락이 오더군요.

기분이 안좋다고 이로좀 올수있냐고. 그때 술을 마시고 있었지만.

바로 갔죠. 그때 여자애는 다른곳에서 술좀 마시고 와있었고 저도 좀 마신상태였습니다.

걸으면서 애기하려다가 그냥 호프가서 간단하게 맥주와 안주를 시키고

 지금 자기한테 대쉬했던 남자를 생각끝에 차버렸는데 기분나쁘다면서 부터 시작해서

  첫사랑애기부터 좋아했던 사람들을 차근히 애기하고

밖에나가서 한참 걸으면서 애기하다가 집에 바려다줬는데

그 여자애가 들어가기전에 귓속말로 '나 남자한테 이러는거 처음인데 우리 베스트프랜드하자'

이러길래 저도 좋다고 했죠.

그후 하루가 멀다하고 한 10일을 연속으로 만났죠.

둘이서 영화보고 밥먹기도 하고 여자애 친한친구와 함께 술마신적도 있고요.

 다른곳에서 술을 마시고 집 근처왔을때 절 많이 불러서 자주 만났죠.

그래서인지 2학기가 시작하고서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근데 그여자애가 미팅을 나간다고 할땐 몰랐는데. 어떤남자가 자기한테 반했다고

문자를 받는순간..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면서 그 여자애을 점점 이성으로 보게됐죠.

그리곤 제가 지난주에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그 여자애를 못 만났습니다. 병원이 학교랑

너무 멀어서 병문안 올거리도 아니였구요.

하여튼 제가 없는사이에 그여자애에게 2명이나 고백했다는군요.

(입원해도 문자하고 전화는 매일 했습니다.)

저는 그애기를 듣고 연애상담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그 남자들에 프로필을 듣고 상담을 해주는데 정말... 저도 고백하고 싶은데

미치겠더라구요.. 결국 두명에 남자들에 단점을 강조하면서

 다 클리어 해버리라고 결론을 듣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했구요.

병원에서 혼자서 생각하는데 그 여자애가 너무 깊고 넓게

제 마음에 자리 잡은듯 합니다.

애기를 하면서 제가 진지하게 ㅇㅇ 좋아?

이러면 누굴 물어보던지 별로라고 하면서 내 눈치를 보고...

어쩌면 저를 남자로 보는건지도 모르지만...

친한애들 7명도 잘알아서 특히 애전에 형 여자친구라서

서로 몰래 만나고있고...

지금 월래 몇주 더 입원해야하는데 더이상 걱정되서

그냥 오늘 퇴원해버렸습니다. 미련하죠...

어떻게 해야되죠... 고백을 할까요....

여자는 친한친구를 남자로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