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가고 있어요...ㅠ.ㅠ

타고난백만장자2006.09.17
조회214

에휴. 여기에 글올라오는것들중에 왜그렇게 공감가는 것들이 많은지..

저도 한번 냉겨보아요^^

찬바람이 솔솔 부니까 마음이 일단 심란해요.마이마이~심란해요.

딱보아하니 솔로같죠?

뭐 그닥 남자친구 있는 친구들이 부러운건 아니에요.

그냥 제 짝이 아직 나타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제가 지금 취업준비생이다보니 이래저래 돈도 없고..

준비해야할건 많코..해서 남자 만날 여건이 안되요.

전 남자만날때 제가 돈없이 만나면 좀 불안해요.

(여태 너무 돈없는 남자들만 만나서 그런가? 암튼 남자가 돈없는데 내가 하고 싶은거 하자

그러면 남자한테 미안하잖아요..)

그래서 남자는 별로 안그리운데...

그냥 외로운거 있잖아요..

주변에 놀 사람이 없다는거..

술이 가끔 땡겨도 불러주는 이 없고..

불러도 꼭 자기 남자친구 데려오는 친구들..

그리고 요즘은 낙방의 쓴맛을 보고나니 마음도 울적하고

날씨도 선선하니 해서 급여행이 가고팠는데..

그래서 제 좁은 인간관계 범주안에 있는 소중한 친구들에게 문자를 휘리릭 날려

보았는데...

다들 답장 내용이...

1)평일엔 일하는 남자친구를 둬서 주말마다 붙어사는 친구 왈,

"그래 그래 가자가자~!! 근데..우리 오빠도 같이 가면 안될까??

오빠가 맛있는거 사줄거야~~"

(1박2일 예정 여행인데..잘땐 어쩌라구요...ㅠ.ㅠ)

 

2)평일엔 만나고 주말알바하는 남자친구를 둔 친구 왈,

"그래 가자~근데 하루만에 다녀오면 안될까? 가까운데..."

(제가 부산가자고 그랬거든요...흐음...)

 

3)그냥 노는 남자친구를 둔 친구 왈,

"나, 그날 남자친구랑 여행가는데...어쩌지? 다음에 가자~~"

(흥! 담엔 내가 안간다!!)

 

4)솔로인 친구 왈,

"이런 이런, 많이 외롭구나? 나 9월달 주말엔 스케줄 꽉 찼어.!! 다음달에 가자!!"

(같은 솔론데 앤 왜케 바쁘냐..나의 좁은 인간관계........ㅜ.ㅜ)

 

5)귀차니즘의 대명사 친구 왈,

"귀찮다. 뭔 여행? 그냥 영화나 보자~"

(게으른 녀석.쯥!)

 

대충 반응들이 이러하오...

정말 그냥 아무런말없이 "그래, 가자가자!!"

선뜻 응하는 친구가 있었다면...

정말 마음이 개운했을텐데 하는 그런 마음의 여운이나돌아 댕기요..

이러다 친구들이 먼저 결혼해버리면 전

외로움에 지쳐 결혼이 성급해 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난 일찍 결혼하고 싶지 않은데....

아........................

취미생활을 하려고 해도 뭘해야할지......

암벽등반하고픈데........

마땅히 배울곳도 없고.........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