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남입니다. 조언좀의 답글

헤어지세요..2006.09.17
조회1,925

저도 이혼하려고 준비중이라 뭐라 드릴말씀이 없지만 이곳계시판 글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도 헤어져야 하나 여러번 생각해보지만 아이들 위해서 헤어지려구요..

글쓰신분 이혼하세요.. 도저히 어떻게 못된 시어머니라고 해도 시어머니를 때리나요..

상식이하내요.. 저는 몇일전 남편술먹고 때리는 바람에 왼팔이 멍투성이 입니다 멍이야 한달후면 가라앉겠지만 가슴에 상처는 안없어질것 같고 때리는 모습본 아이에게 미안하더군요..

학교 끝나고 집에와서 반기지 않는 엄마에게 와야하는 아이에 마음을 생각해보셨는지요.

지금은 아직어려 키우기 쉽지만 사춘기되면 정말 힘드실꺼예요. 어머니도 계시니 어머니랑 마음편안하게 사세요. 그냥 술친구정도의 여자친구만 사귀시구요.

시어머니 못됐다 하더라도 며느리 아이낳다고 돈들고 오시는거보면 그리매정하신분은 아니내요.

본인은 많이 힘들어서 그리고 혼자살았던 시간 또이혼한다는 사실이 모두 두렵겠지만.

(지금 이혼을 준비하는 제마음이니..) 용기내시구요. 살던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많으니 힘내시구요.

그리고 보니 성실하게 살고계신데 더 상처 안받으셨으면 싶내요..

저도 지금 이애기드리는거 주제넘지만 실은 교회다니고있고 고민끝에 이혼하는거예요.

버릇이 몸에배인 어른은 정말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는 바뀔수없고 그인도하심을 찾아 본인도 기도해야겠지요.. 다혈적인 성격은 정말 고치기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