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무과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씩 글을 올리려니 미안해서 난생처음 pc방에를 와 봤다. 환자복을 입고 쭈볏쭈볏 들어서는 내 모습이 어색해 보였는지 카운타 아가씨 멀뚱이 바라만 보는데 주인듯한 아줌마가 안내를 한다. 안내를 받아 자리를 하고 사용요령을 옆의 학생에게 물어 계시판을 찾았다, 난 한때 무지하게 쎈치 해질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다. 비오면 비 다 맞고 다니고 혼자 술집에 들어가 만취가 되도록 마신적도 있고 길거리나 산에 올라가 고래고래 혼자서 노래를 부른적도 있고 훌쩍 외국으로 가서 몇날 몇일을 헤메고 다닌적도 있었다. 그리고 신상에 벌어진 일들이 일상에 흔히 벌어질수 있는 일임에도 특별한 의미를 두고 가슴속 절절이 아파한적도 있었다. 이런 나때문에 우리 마눌 처음엔 내가 무지 상처 받은 영혼인줄 알고 나의 상처를 같이 아파하고 감싸주려 무지 애를 썼는데 오래전에 그런 내모습이 내가 만든 드라마틱한 연출이었다는걸 알았고 아직도 당시의 일로 무지 분해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그런 어린시절(20세부터 30대 중반까지 그런 증세가 있었음) 에 온갖 상황을 연출하지 않았다면 지금 내 마음이 얼마나 상막했을까 한다. 난 내가 어려서부터 애 늙은이가 아니어서 좋다. 주변 특히 부모님이 보시기엔 애늙은이가 대견해 보일런지는 모르나 평생을 그리 설아야 하는 어린 애늙은이의 삶은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항상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중압감!,실망시켜서는 않된다는 그 압박감!. 끝없이 나아가야 한다는 그 절박감! 난 그런 애늙은이가 있음으로 사회가 건강해지고 부유해진다고 믿는다. 그리고 한켠엔 나 같은 어설픈 로맨티스트나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 있어야 이 사회가 따스해지고 마음과 마음의 교감으로 얻어지는 행복을 공유 할수가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지금 난 나의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 그리고 과거에 어떻게 보면 우수꽝스럽게도 보였던 내 행동들에 대해서도 만족한다. 분명 사회에는 약간은 모범생의 기준에 좀 모자라는 나같은 한 축이 있어야 하는데 그 한축에서 내 할일을 비교적 잘 해왔다고 자부한다. 난 음악회도가고 미슬관도가고 연극도 관람하고 체육관도 간다. 선술집도가고 호프집도 가고 룸싸롱도 간다. 산도가고 바다도 가고 호수도간다. 교회도 갔고 경찰서에 잡혀가서 혼난적도 있다. 남을 패주기도 했고 뒤지게 맞은적도 있었다. 난 누가 상상하는 어떤일이라도 거의 다한거 같다.-나쁜쪽이 더 많음. 난 그래서 이나이가 되도 항상 기억할게 많고 그기억을 먹고 행복해 하며 산다. 당시는 어떠했던간에 난 지나간 모든일을 다 사랑하며 그사랑을 조금씩 꺼내 먹고 산다. 지금의 오늘의 이글을 쓰는 순간도 또다른 내일엔 나에게 행복을 줄꺼라는 확신을 갖고 지금 이순간 무지 행복해 하면서 둔탁한 손으로 터부덕터부덕 자판을 두두린다. 내글을 읽어주는 사람도 생겼다. 별로 잘하는것도 없는내가 가진것도 별로 없는내가 이정도면 매우 행복한거 아닌가?
PC방에서의 사색
병원 원무과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씩 글을 올리려니 미안해서
난생처음 pc방에를 와 봤다.
환자복을 입고 쭈볏쭈볏 들어서는 내 모습이 어색해 보였는지
카운타 아가씨 멀뚱이 바라만 보는데 주인듯한 아줌마가 안내를 한다.
안내를 받아 자리를 하고 사용요령을 옆의 학생에게 물어 계시판을 찾았다,
난 한때 무지하게 쎈치 해질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다.
비오면 비 다 맞고 다니고 혼자 술집에 들어가 만취가 되도록 마신적도 있고
길거리나 산에 올라가 고래고래 혼자서 노래를 부른적도 있고
훌쩍 외국으로 가서 몇날 몇일을 헤메고 다닌적도 있었다.
그리고 신상에 벌어진 일들이 일상에 흔히 벌어질수 있는 일임에도
특별한 의미를 두고 가슴속 절절이 아파한적도 있었다.
이런 나때문에 우리 마눌 처음엔 내가 무지 상처 받은 영혼인줄 알고
나의 상처를 같이 아파하고 감싸주려 무지 애를 썼는데
오래전에 그런 내모습이 내가 만든 드라마틱한 연출이었다는걸 알았고
아직도 당시의 일로 무지 분해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그런 어린시절(20세부터 30대 중반까지 그런 증세가 있었음)
에 온갖 상황을 연출하지 않았다면 지금 내 마음이 얼마나 상막했을까 한다.
난 내가 어려서부터 애 늙은이가 아니어서 좋다.
주변 특히 부모님이 보시기엔 애늙은이가 대견해 보일런지는 모르나
평생을 그리 설아야 하는 어린 애늙은이의 삶은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항상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중압감!,실망시켜서는 않된다는 그 압박감!.
끝없이 나아가야 한다는 그 절박감!
난 그런 애늙은이가 있음으로 사회가 건강해지고 부유해진다고 믿는다.
그리고 한켠엔 나 같은 어설픈 로맨티스트나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 있어야
이 사회가 따스해지고 마음과 마음의 교감으로 얻어지는 행복을
공유 할수가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지금 난 나의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
그리고 과거에 어떻게 보면 우수꽝스럽게도 보였던 내 행동들에 대해서도 만족한다.
분명 사회에는 약간은 모범생의 기준에 좀 모자라는 나같은 한 축이 있어야 하는데
그 한축에서 내 할일을 비교적 잘 해왔다고 자부한다.
난 음악회도가고 미슬관도가고 연극도 관람하고 체육관도 간다.
선술집도가고 호프집도 가고 룸싸롱도 간다.
산도가고 바다도 가고 호수도간다.
교회도 갔고 경찰서에 잡혀가서 혼난적도 있다.
남을 패주기도 했고 뒤지게 맞은적도 있었다.
난 누가 상상하는 어떤일이라도 거의 다한거 같다.-나쁜쪽이 더 많음.
난 그래서 이나이가 되도 항상 기억할게 많고 그기억을 먹고 행복해 하며 산다.
당시는 어떠했던간에 난 지나간 모든일을 다 사랑하며
그사랑을 조금씩 꺼내 먹고 산다.
지금의 오늘의 이글을 쓰는 순간도 또다른 내일엔 나에게 행복을 줄꺼라는
확신을 갖고 지금 이순간 무지 행복해 하면서 둔탁한 손으로 터부덕터부덕
자판을 두두린다.
내글을 읽어주는 사람도 생겼다.
별로 잘하는것도 없는내가 가진것도 별로 없는내가 이정도면 매우 행복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