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녀의 기묘한 이야기[두번째]

신녀2006.09.20
조회2,562

이제 두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선 제가 어릴때 겪은 이야기부터 천천히 해보려 해요^^

이야기 들어갑니다.

====================================================================================

저는 어릴때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자랐고

저희 집은 굉장히 큰 한옥이였어요..

그 집의 땅은 저희 부모님의 것이 아니였고 저희는

세들어 사는거였거든요..

근대 세를 내준 집의 막내아들이...간질 증세가 좀 있었어요..

주인집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실때는 돌봐주었지만

두분께서 돌아가시고 나서는 식구들 누구도 맡아서 돌봐주려하지 않자

저희 아버지께서 손수 돌봐주시기로 하셨어요...

하지만 그 오빠는 손목을 긋고 자살을 했어요..

그걸 제 친구가 발견했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어..이 오빠 숨 안쉬네...야..이상한 냄새도 난다..".....................

 

그때 당시..저는 엄마를 원일 모를 병으로..저 세상으로 보내드렸었고..

항상 정에 배고프고..목말랐던 저는 아빠가 오기만을..

남동생과 손 꼭 붙잡고 밤늦게까지 대문에서 기다리기 일쑤였죠..

 

어느날.제가 아빠 오기까지 기다렸다가 아빠가 오신후

맛나게 ...(맛있는 반찬은 하나도 없었지만..;; 간장에 밥말아먹기 일쑤;;)

밥을 먹고 아빠 옆에서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쉬아가 마려워서...화장실을 갈려고 일어났습니다..

큰게 아니고 작은 거였기 때문에 부억에서 해결을 했습니다-_ -;;;

(시골 사신분들은 이해가 되실듯..;;;)

그리고 잠을 자기 위해 방에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밖에 너무 보고 싶은겁니다..

그래서 부엌쪽에 문을 열고 밖을 내다봤습니다..

그리고선 저도 모르게 시선이 오빠가 죽은 그방으로;;;

시선이 가더군요..

 

근대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 전설에 고향같은 곳에 보면은.....빨간색.녹색.파랑색.노랑색...의 띠가

그 오빠방을 둘러싸고 있더군요...

그 오빠 죽은지 얼마 안됐을때입니다...

전 무섭다기보다는 너무 신기해서;;;;;;

넋을 놓고 '와 너무 이쁘다...'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 쳐다보고 있던중..

갑자기 차가운 바람이 불어 정신을 깨게 되었습니다..

순간 무서운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언능 문을 닫고..

아침밥 먹을때 그 이야기를 아버지께 했다가

맞아죽는지 알았습니다..ㅠ_ㅠ

 

다음 이야기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