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떄문에 요즘 고민이 있습니다...후..

2006.09.20
조회881

전 20살의 대학생입니다.제가 요즘 큰고민때문에 잠을못잡니다 ..내용이 매우길기에
중요한것만 간추려서 적어보겠습니다.
사건은 그러니까 작년 재수중(9월달쯤)에있었던일이지요,재수생황에 외로움을 느껴서
채팅방에 돌아다니며 이야기를하다가 문자친구 구한다는 방에들어가게되었습니다.
나이는 18.실은19살인데 속인거였습니다.)의 여자애와 번호교환하고 친해졌고 사진도교환했구요 아주이쁜건아니였지만 귀여운상이였습니다 스타일리쉬하구요
그렇게 저희는 아주가까워졌고 언제인지도모르게 얼굴한번안보고 정말 이글읽으시는분이
보시면 비난하실지 모르지만,정말 서로 사랑하게되었습니다.
사귀면서 알게된게 이애가 제가너무좋아서 사는곳과 나이를 속였다고 미안하다고,헤어지자했습니다.하지만 저는 이해해줬고 그렇게 계속사귀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 충격적으로알게된것이 이아이가 과거에 남자친구도 많이사귀었었고]
관계도 많이 가진걸알았습니다.하지만 전 또 이해해줬죠 그럴수있다고 ..
그러다가 이번년도 6월쯤 이아이가 자꾸 허리가아프고 그렇다고 얘기하다가 6월초쯤에
검사를 받았는데 자궁암이더라구요.
(자궁암 수술후에도 혹같은데 퍼져서 또여러번수술했고,간쪽이 안좋아서 무슨이식도 받았다고하더군요.)

그렇게 입원을하고 지금까지도 사귀고있습니다.
입원해서도 제가 격려해주고 사랑해주고 해서 항상고맙다고 큰힘이된다고 사랑한다고
항상 저에게 말을해줍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거의다 치료되었지만.
자궁을 제거하였고 여러다른합병증도 있엇나봅니다
그래서 가끔씩병원가서 치료받으면서 학교를다니구 있구요.하지만 요즘도 가끔아프답니다.
처음에 그아이의 과거와 그런소식을듣고 무척힘들었고.원래 자주성격차이로 싸웠지만
정말 서로 좋아했기에 금방사과하고 저희둘 전화할때면 많이 울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제가 헤어지자했습니다 물론 사귀면서 헤어지잔말 서로 자주했찌만,.
하고나면 바로 후회가돼고 보고싶고 눈말까지 나서 금방서로용서하고 이해해줬죠
중간에 제가 잠깐바람핀걸 들켰엇는데 그것까지 저를 용서해주고 그아이에게 다시간거였습니다.그리고 이아이가 절 사랑하는것은 정말정말 진심입니다.그것은 제가 느낄수있습니다.
문제는 저 자신에게 있더군요,정말 이아이를 사랑하는걸까 ..
처음엔 가슴아프고,아껴주고싶고 지켜주고싶었는데 ..요즘들어 자꾸 헤어지고싶은생각이듭니다.그아이는 제가전부라고 저밖에 없다고 같이살고싶다고 그러는데
저도 처음엔 같은마음이였지만..저도 어쩔수없는 남자인가봅니다...

 

그아이가 아파할때마다 그렇게 만든 과거의 남자친구들생각에 화가 치밀고
그아이가 절 사랑해주는것만큼 저는 그렇질못했나봅니다 이제생각해보니 ..
지금 제 심정은  헤어지고싶은마음이 마음구석에 조그맣게 자리잡고잇는게
헤어지면 이아이가 어떻게 살지,함부러 살지는않을까 ..
(사실 엊그제도 제가헤어지자해서혼자 술마시고 힘들어하고 헤어지지말아달라구 애원하던아이였습니다 저없인 이제 안된다고 힘들다고 ..)
이런 걱정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겠습니다.그렇다고 이아이를 장난으로 대했던것은 절대아닙니다.요즘들어 이런생각이 자꾸들더군요 ..
여자친구도 과거일때문에 정말 후회많이하고있고,저한테 미안해하고,그런마음이 진심이아니였다면 미련없이돌아설수잇는데 정말 진심입니다.(이건 장담할수있습니다.)


그에비해 저자신의 맘속엔 헤어지고싶은맘+사랑+동정+걱정 이런 복잡한 감정이
요즘에 벅차올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끊었던 담배마저 다시피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민하는게 그아이의 과거때문만은 아니라(과거는 개의치않습니다 이제)
그아이는 앞으로도 자주많이아플거고 폐경입니다..20살의나이로..
또한 얼굴까지보고 사귀게되면 지금보다 더 헤어지게힘들게되고 앞선얘기지만
결혼까지햇을때 자주아플 그애모습을보고 제가 견딜자신이 없을것만같아서 옆에서 지켜주는게 솔직히 자신없고 무섭고 그래서 이러는겁니다 .....휴 .. 남자라는녀석이 이런 배짱도없이
사랑한다고 함부로 말했던게 창피하네요 ..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고,힘들어서 아는사람들에게 털어놓기도 힘들고 해서
여기에 글을올립니다. 간추린다고 간추렸는데 길이 너무길어졌네요
길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여러분의 진심어란 충고와 의견써주시면 조금이나마
속이 풀릴것같아 글을쓰게되었습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