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후레아’] 우리 입맛 맞춘 프랑스요리 ‘따봉’

김항준2003.03.08
조회862
신세대 샐러리맨들을 위한 곳-‘휴레아’.(www.e-furea.com·02-554-8826)

맛과 분위기가 그만이다.

서울 강남 뱅뱅사거리 푸르덴셜타워 지하 1층에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

정통의 맛을 자랑하면서도 캐주얼풍으로 젊은이들이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휴레아는 프랑스풍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면서도 우리 입맛에 맞는 요리를 개발한 토종 브랜드다.

실내공간은 신세대 감각에 어울리게 유리와 스틸소재,무늬목의 조화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맛은 호텔 수준이다.

이곳의 주방장은 신라호텔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으로 일본과 이탈리아에서 음식을 연구한 뒤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요리를 개발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프랑스식 양식이 5,000원이며 메뉴는 매일 바뀐다.

치즈를 토핑한 커틀릿을 비롯해 바비큐치킨,데리야키소스와 안심꼬치구이 등. 신선한 야채,수프,빵으로 구성된 런치샐러드도 다이어트를 하는 남녀에게 인기다.

특히 여성들만의 음식인 호박요리를 비롯해 버섯볶음세트,로스트치킨과 생야채,와인삼겹살을 선보이고 있다.

큰사진보기퇴근길에 한잔하는 직장인들은 이집만의 고유 메뉴인 신데렐라(2만5,000원)를 맛봐야 한다.

신데렐라는 단호박 속에 해물 등심 달팽이 등을 꿀로 채운 뒤 구워낸 것으로 그야말로 보양식이자 별미다.

킹크랩과 셸피시(2만5,000원)는 새콤한 소스로 맛을 낸 게살샐러드와 매콤한 소스를 곁들여 먹는 조개·관자살의 부드러운 맛이 좋다.

골드포그(1만5,000원)도 이 집을 찾게 하는 특선메뉴다.

허브와 와인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진 삼겹살을 구워 싱싱한 야채와 먹는 맛이 일품이다.

휴레아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자회사로 상품권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찬 golfahn@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