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구로에서 명학에 직장이 있어 1호선 지하철로 출근한답니다. 오전 9시 30분까지 출근이라 구로에서는 9시경에 전철을 탑니다. 그때쯤 출근하시는 분들이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목소리 큰아줌마의 출현을 종종 목격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바지 한쪽은 반쯤올리고 반팔티에 조끼입고 약간 다리를 절며 "아줌마, 아저씨 도와주세요. 다리아파요.배가고파요~~!...." 추운겨울에도 그차림으로 ..여름에도 그차림으로 나타나죠. 인정많은 아저씨, 아줌마들 가끔 돈을 줍니다. 돈을 받고 "고마워요~!" 인사도 깍듯이 잘 하더군요. 저도 주머니에 동전500원짜리가 몇개 있어서 주었더니 무시하고 그냥 지나더라구요.처음엔 못들었나보다 했죠. 며칠있다가 출근길에 나이좀 있으신 아주머니께서 동전을 지갑에서 챙겨서 바로앞에서 건넸는데 고개를 획돌려버리더군요.엥? 아주머니 겸연쩍게 '배불렀네!' 하면서 도로 넣으시더군요. 그모습을 보고 다른 아주머니까 옆에서 "저 아줌마 동전을 무시하고 안받아요!"하더군요. 젠장~! 생각했죠. '그래서 저번에 내동전도 안받았구나!' 라고... 거의 출근시간마다 보다보니 처음에 곁눈으로 보다가 자세히 보니 다리는 아파서 저는것같지는 않더군요. 몸은 건강한사람같았구요. 어느 나이드신 아저씨가 그 아줌마을 세워서 물어보더라구요. "몸은 건강한거같으니까 어디 일할수 있는곳 추천해줄테니 그곳에가서 일해볼생각없냐?"고.. 그아줌마 완강히 뿌리치고 가던길 가더군요. 요즘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시켜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 아줌마는 아예 직업이 되어버린거 같더라구요. 저도 가끔은 그런분들만나면 지갑을 열어 얼마안되는 돈을 꺼내서 건네기도하지만 그 아줌마를 볼때마다 조금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그시간에 아줌마가 좀 뜸합니다. 다른곳으로 출근하시는지 아니면 다른 직장을 구하셨는지.. 세상에는 참 여러모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그 모양중에 한부분이기도 하지만...! 어려운시기 여러분들도 힘네세요.
지하철의 출근중인 그아줌마!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구로에서 명학에 직장이 있어 1호선 지하철로 출근한답니다.
오전 9시 30분까지 출근이라 구로에서는 9시경에 전철을 탑니다.
그때쯤 출근하시는 분들이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목소리 큰아줌마의 출현을
종종 목격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바지 한쪽은 반쯤올리고 반팔티에 조끼입고 약간 다리를 절며
"아줌마, 아저씨 도와주세요. 다리아파요.배가고파요~~!...."
추운겨울에도 그차림으로 ..여름에도 그차림으로 나타나죠.
인정많은 아저씨, 아줌마들 가끔 돈을 줍니다.
돈을 받고 "고마워요~!" 인사도 깍듯이 잘 하더군요.
저도 주머니에 동전500원짜리가 몇개 있어서 주었더니
무시하고 그냥 지나더라구요.처음엔 못들었나보다 했죠.
며칠있다가 출근길에 나이좀 있으신 아주머니께서 동전을 지갑에서 챙겨서
바로앞에서 건넸는데 고개를 획돌려버리더군요.엥?
아주머니 겸연쩍게 '배불렀네!' 하면서 도로 넣으시더군요.
그모습을 보고 다른 아주머니까 옆에서
"저 아줌마 동전을 무시하고 안받아요!"하더군요. 젠장~!
생각했죠. '그래서 저번에 내동전도 안받았구나!' 라고...
거의 출근시간마다 보다보니 처음에 곁눈으로 보다가
자세히 보니 다리는 아파서 저는것같지는 않더군요.
몸은 건강한사람같았구요.
어느 나이드신 아저씨가 그 아줌마을 세워서 물어보더라구요.
"몸은 건강한거같으니까 어디 일할수 있는곳 추천해줄테니 그곳에가서 일해볼생각없냐?"고..
그아줌마 완강히 뿌리치고 가던길 가더군요.
요즘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시켜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 아줌마는 아예 직업이 되어버린거 같더라구요.
저도 가끔은 그런분들만나면 지갑을 열어 얼마안되는 돈을 꺼내서 건네기도하지만
그 아줌마를 볼때마다 조금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그시간에 아줌마가 좀 뜸합니다.
다른곳으로 출근하시는지 아니면 다른 직장을 구하셨는지..
세상에는 참 여러모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그 모양중에 한부분이기도 하지만...!
어려운시기 여러분들도 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