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딱히 하는일 없이 팽팽놀았던 저는 여느 백조들이 그렇듯이 밤낮이 뒤바뀐생활을 즐기고있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아침에 잠들어서 밤에 깨어난 저는 할것도 없고 해서 tv를 틀었죠 때마침 한창좋아하던 프로그램인 x맨이 케이블에서 재방송시작전 광고가 나가고있는겁니다 (tv오른쪽 상단에 '일요일이좋다' 이러케) tv보면서 군것질하기를 좋아하는 저는 자다깬상태에서 목도마르고 출출하고해서 근처 제과점에서 파는 팥빙수가 먹고싶었죠 아직 광고중이고 케이블의 특성상 프로그램시작전의 광고는 길다는것을 미리 파악. 저는 자다일어난그대로 엄청현란한 주황색 체크원피스를입고 머리는 반미친x산발머리에 손에는 삼천원을 꼭쥐고 x맨이 시작하기전까지 도착해야된다는 강박관념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과점까지는 500m 정도) 밤이라 주변 가게들도 다 문을 내리고 워낙에 골목이라 사람이 별로 단지 않는골목을 뛰고 또 뛰어가고있었죠. 근데 쩌~ 앞쪽에 어느 남자분께서 유유히 제가있는 방향으로 걸어오시고있었습니다. 그치만 저는 제 차림새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오직팥빙수만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렇게뛰다가 그남자와 바로 맞닥뜨리는 순간 발이꼬여서 남자앞에서 넘어졌죠 그남자는 자기바로앞에서 넘어졌기때문에 벙쪄있었는지 아니면 예의상 일으켜주려고 한거였는지 멍하니 서있었죠 그러나 저는 어짜피 밤이겠다 쪽팔린거 하나 없이 오직!팥빙수!! 마치 내가 달려라 하니인냥 서있는 그남자 무시하고 다시 벌떡일어나 막 뛰었습니다. 한 두발짝 뛰고잇던중 말만한처녀가(키172m) 야밤에 뛰어다니다가 자기 코앞에서 넘어져 입고있던 요상한원피스는 다 올라가서 팬티가 다보이는 상황에서도 아파하고 창피하고 그런것도 없이 씩씩하게 일어나 다시뛰는걸 목격한 이남자를 생각하니 순간 너무 웃긴겁니다 그래서 계속 뛰면서 슬며시 웃는다는걸 너무 숨도차고 해서 도저히 컨트롤이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소리내서 "푸하하하하!!!!" "푸하하하하!!!!" " "푸하하하하하!!!!" 그남자와의 거리 10m정도도 안떨어진 상태해서 그남자한테 들리거나 말거나 계속 웃어재끼면서 달렸죠 한번 마주치고 말사람일 뿐더러 어짜피 깜깜해서 내 얼굴도 모를테니까. 그렇게 웃으며 제과점에 도착한 저는 스피드로 팥빙수를 사고 또 팥빙수를 들고 왔던길로 다시 열심히 뛰었드랬습니다. 근데 쩌~ 앞쪽 우리집 빌라입구로 들어가고있는그남자.. 엑스맨을 위해 계속뛰고있는 나.. 차마그앞에서속력을늦추기싫었던나.... 같이 빌라입구를 들어서게된 우리.................. 빌라입구에 떡하니놓여있던 항상 주민들을 밝혀준 가로등........ 그남자의 정체는 평소자주 마주치던 앞동의 총각................................ 11월에 이사가는 나............................. 오타가있었네요;; cm예요.ㅋㅋ
야밤에미친x되버린.........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딱히 하는일 없이 팽팽놀았던 저는
여느 백조들이 그렇듯이 밤낮이 뒤바뀐생활을 즐기고있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아침에 잠들어서 밤에 깨어난 저는 할것도 없고 해서 tv를 틀었죠
때마침 한창좋아하던 프로그램인 x맨이 케이블에서 재방송시작전 광고가 나가고있는겁니다
(tv오른쪽 상단에 '일요일이좋다' 이러케)
tv보면서 군것질하기를 좋아하는 저는
자다깬상태에서 목도마르고 출출하고해서 근처 제과점에서 파는 팥빙수가 먹고싶었죠
아직 광고중이고 케이블의 특성상 프로그램시작전의 광고는 길다는것을 미리 파악.
저는 자다일어난그대로
엄청현란한 주황색 체크원피스를입고
머리는 반미친x산발머리에
손에는 삼천원을 꼭쥐고
x맨이 시작하기전까지 도착해야된다는 강박관념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과점까지는 500m 정도)
밤이라 주변 가게들도 다 문을 내리고
워낙에 골목이라 사람이 별로 단지 않는골목을
뛰고 또 뛰어가고있었죠.
근데 쩌~ 앞쪽에 어느 남자분께서 유유히
제가있는 방향으로 걸어오시고있었습니다.
그치만 저는 제 차림새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오직팥빙수만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렇게뛰다가 그남자와 바로 맞닥뜨리는 순간 발이꼬여서 남자앞에서 넘어졌죠
그남자는 자기바로앞에서 넘어졌기때문에
벙쪄있었는지 아니면 예의상 일으켜주려고 한거였는지 멍하니 서있었죠
그러나 저는 어짜피 밤이겠다 쪽팔린거 하나 없이 오직!팥빙수!!
마치 내가 달려라 하니인냥 서있는 그남자 무시하고 다시 벌떡일어나 막 뛰었습니다.
한 두발짝 뛰고잇던중
말만한처녀가(키172m) 야밤에 뛰어다니다가 자기 코앞에서 넘어져
입고있던 요상한원피스는 다 올라가서 팬티가 다보이는 상황에서도
아파하고 창피하고 그런것도 없이 씩씩하게 일어나 다시뛰는걸
목격한 이남자를 생각하니 순간 너무 웃긴겁니다
그래서 계속 뛰면서
슬며시 웃는다는걸 너무 숨도차고 해서 도저히 컨트롤이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소리내서
"푸하하하하!!!!"
"푸하하하하!!!!"
"
"푸하하하하하!!!!"
그남자와의 거리 10m정도도 안떨어진 상태해서
그남자한테 들리거나 말거나 계속 웃어재끼면서 달렸죠
한번 마주치고 말사람일 뿐더러 어짜피 깜깜해서 내 얼굴도 모를테니까.
그렇게 웃으며 제과점에 도착한 저는 스피드로 팥빙수를 사고
또 팥빙수를 들고 왔던길로 다시 열심히 뛰었드랬습니다.
근데 쩌~ 앞쪽 우리집 빌라입구로 들어가고있는그남자..
엑스맨을 위해 계속뛰고있는 나..
차마그앞에서속력을늦추기싫었던나....
같이 빌라입구를 들어서게된 우리..................
빌라입구에 떡하니놓여있던 항상 주민들을 밝혀준 가로등........
그남자의 정체는 평소자주 마주치던 앞동의 총각................................
11월에 이사가는 나.............................
오타가있었네요;; cm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