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톡 매니아입니다...ㅎㅎ 무서운 악플님들도 많이있지만..항상 좋은 격려해주시는 선배 후배님들께.. 조언 얻고자 용기내어 글 씁니다.. 저올해 슴일곱..직장생활하다 조그만 화장품가게 하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이 계신 지방으로 와서.. 객지생활로 향수병에 우울증에.. 여태까진 부산에 있었구요..여긴 광주입니다.. 그래도 나름 돈벌어보자는 생각으로 또 내 가곈데 하는 생각으로 전라도 사투리 배워가며 열심히 노력했죠.. 첨이라 장사 수완도 없고 그냥 무작정 도매가격으로 많이 팔고 보자는 생각으로 가격 진짜낮추고..이리저리 한 3개월되어가네요.. 근데 문제는 매일 오시는 그분들...ㅜ.ㅜ 반갑게 웃으며 들어옵니다.. 인상이 조으네..터가좋네..내가 다녀간 가겐 다 대박이네.. 첨엔 뭣도 모르고 객지 생활에 친구도 없으니 말동무라도 되어보자 얘기 잘 들어줬죠..나갈때 선금 어쩌구 하십니다.. 그렇겠지..하구 천원 드렸죠.. 담날 또 오시네요..남자분하고 같이.. 차한잔 달라시길래 원두커피 내려 드렸구요.. 오전 일찍이라 개시도 안한 상태였는데..또 돈을 바라시는거예요.. 안되겠다 싶어 저 개시도 안했는데 담에오세요..했더니 원래 젊은 처녀 입에선 그런 소리 안나오는데..오늘 그냥 넘어갈테니 가게서 판매하는 선물세트 하나 기증하면 좋겠다는거예요..헉 제가 미쳤습니까..개시도 안했는데 ..이럼 계속 오겠다싶어 확실히 얘기했죠.. 저 그런데 관심도 없고..기증 할 맘 없으니 이제 안와줬음 좋겠다구요... 그러니까 아주머니 나가시면서 한말씀..립스틱이라도 하나주지..--^ 그렇게 도인들은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겼구요... 문제는..ㅜㅡ 청각 장애인단체..생활보호자단체..등등.. 여러명 와서 노래부르고 수화하고 장난아닙니다.. 이분들은 천원에는 콧방귀도 안뀌구요... 안그래도 도매가라 진짜 안남는 장산데..천원 이천원 오천원..만원...휴..~ 어제는 제가 안좋은 일도 있고 계속 우울해있는데.. 아주머니 한분 큰소쿠리 내려놓고 손자가 암에걸렸는데 수술비가 없다합니다 본인도 위암 재발이라며 큰 수술 받아야한다고... 떡하나 팔아 달라길래..얼마냐고 물었더니 삼천원 이랍니다 저녁 시켜 먹을랬는데 굶지 머 하구 금고여니 오천원짜리 뿐이라 드렸습니다.. 잔돈 받을려구요...ㅜㅡ..할머니 연신 복받을꺼네 젊은이 돈 많이 벌꺼야.. 하시며 나가십니다..신발 고쳐신고 따라나갔더니 할머니 소머즈더군요...ㅡ,.ㅡ 체념하고 가게 앉아있는데 곧바로 아주머니 한분 들어오십니다... 아 진짜 복받나..생각하고 어서오세요~하구 반갑게 맞았죠... ....이 아주머니 멸치봉다리들고 떨이 하신답니다.. 원래 오천원인데 사천원준다고...진짜 왈칵 눈물이 나려는 거예요.. 아주머니 저 오늘 하루 종일 시달렸다고 담에 오심 사드릴께요..했죠.. 아주머니 안됐다는듯 가게 둘러보시더니 어 싸네~이거 어때..? 하고 물어보십니다..눈물을 머금고..원래 육천원인데 이모하심 싸게 해드릴께요..하니 그럼 바꾸면되겠네하구 멸치놓고 염색약 들고 나가십니다....... 그냥 계속 직장생활이나 할껄 하는생각과 친구도 한명없는 이곳에 있는 저에게 몇번이나 되묻곤 합니다..이게 과연 내 갈길인가....ㅜㅡ 조금 더 노력하면 이분들 맘 안상하게 돌려 보낼 수 있겠죠..?? 우유부단한 제 성격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재미없는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네요.... 그냥 충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굳게 다짐했는데...제옆엔 또 이천원짜리 녹차건빵이 있네요....
인생 선배님들...!!!!!
저 톡 매니아입니다...ㅎㅎ
무서운 악플님들도 많이있지만..항상 좋은 격려해주시는 선배 후배님들께..
조언 얻고자 용기내어 글 씁니다..
저올해 슴일곱..직장생활하다 조그만 화장품가게 하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이 계신 지방으로 와서.. 객지생활로 향수병에 우울증에..
여태까진 부산에 있었구요..여긴 광주입니다..
그래도 나름 돈벌어보자는 생각으로 또 내 가곈데 하는 생각으로
전라도 사투리 배워가며 열심히 노력했죠..
첨이라 장사 수완도 없고 그냥 무작정 도매가격으로 많이 팔고 보자는
생각으로 가격 진짜낮추고..이리저리 한 3개월되어가네요..
근데 문제는 매일 오시는 그분들...ㅜ.ㅜ
반갑게 웃으며 들어옵니다..
인상이 조으네..터가좋네..내가 다녀간 가겐 다 대박이네..
첨엔 뭣도 모르고 객지 생활에 친구도 없으니 말동무라도 되어보자
얘기 잘 들어줬죠..나갈때 선금 어쩌구 하십니다..
그렇겠지..하구 천원 드렸죠..
담날 또 오시네요..남자분하고 같이..
차한잔 달라시길래 원두커피 내려 드렸구요..
오전 일찍이라 개시도 안한 상태였는데..또 돈을 바라시는거예요..
안되겠다 싶어 저 개시도 안했는데 담에오세요..했더니
원래 젊은 처녀 입에선 그런 소리 안나오는데..오늘 그냥 넘어갈테니
가게서 판매하는 선물세트 하나 기증하면 좋겠다는거예요..헉
제가 미쳤습니까..개시도 안했는데 ..이럼 계속 오겠다싶어 확실히 얘기했죠..
저 그런데 관심도 없고..기증 할 맘 없으니 이제 안와줬음 좋겠다구요...
그러니까 아주머니 나가시면서 한말씀..립스틱이라도 하나주지..--^
그렇게 도인들은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겼구요...
문제는..ㅜㅡ
청각 장애인단체..생활보호자단체..등등..
여러명 와서 노래부르고 수화하고 장난아닙니다..
이분들은 천원에는 콧방귀도 안뀌구요...
안그래도 도매가라 진짜 안남는 장산데..천원 이천원 오천원..만원...휴..~
어제는 제가 안좋은 일도 있고 계속 우울해있는데..
아주머니 한분 큰소쿠리 내려놓고 손자가 암에걸렸는데 수술비가 없다합니다
본인도 위암 재발이라며 큰 수술 받아야한다고...
떡하나 팔아 달라길래..얼마냐고 물었더니 삼천원 이랍니다
저녁 시켜 먹을랬는데 굶지 머 하구 금고여니 오천원짜리 뿐이라 드렸습니다..
잔돈 받을려구요...ㅜㅡ..할머니 연신 복받을꺼네 젊은이 돈 많이 벌꺼야..
하시며 나가십니다..신발 고쳐신고 따라나갔더니 할머니 소머즈더군요...ㅡ,.ㅡ
체념하고 가게 앉아있는데 곧바로 아주머니 한분 들어오십니다...
아 진짜 복받나..생각하고 어서오세요~하구 반갑게 맞았죠...
....이 아주머니 멸치봉다리들고 떨이 하신답니다..
원래 오천원인데 사천원준다고...진짜 왈칵 눈물이 나려는 거예요..
아주머니 저 오늘 하루 종일 시달렸다고 담에 오심 사드릴께요..했죠..
아주머니 안됐다는듯 가게 둘러보시더니 어 싸네~이거 어때..?
하고 물어보십니다..눈물을 머금고..원래 육천원인데 이모하심 싸게 해드릴께요..하니
그럼 바꾸면되겠네하구 멸치놓고 염색약 들고 나가십니다.......
그냥 계속 직장생활이나 할껄 하는생각과 친구도 한명없는 이곳에 있는
저에게 몇번이나 되묻곤 합니다..이게 과연 내 갈길인가....ㅜㅡ
조금 더 노력하면 이분들 맘 안상하게 돌려 보낼 수 있겠죠..??
우유부단한 제 성격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재미없는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네요....
그냥 충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굳게 다짐했는데...제옆엔 또 이천원짜리 녹차건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