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쓰레기 택시기사.......

택시.......2006.09.22
조회190

 

저는 부산 b모대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9월 20일 아침 8시20분경 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상대는 택시였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영업용이었구요.


우선 사고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편도 3차로의 도로입니다.
학교 앞이라 신호가 있는 건널목이 두곳이 있고 학교 셔틀버스가
두번째 신호등 조금 지나서 3차선에 차를 대기한 상태였습니다.
그뒤로 택시하나가 비스듬히 멈춰 있었습니다.
분명히 좌측 깜박이 점등은 없었고 멈춰있었습니다.
아마도 방금 손님을 내린 상황 같았습니다.


전 첫번째 신호등에서 그 택시를 보고 혹시나 갑자기 끼어들까봐
일부러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변경하여 시속 40킬로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말도 안되는 직각 끼어들기로 큰사고 날뻔했었는데
택시기사가 오히려 양보 운전안한다고 요새 젊은 것들 차를 끌고 댕기니
어쩌니하면서 욕을 해서 싸울뻔한 기억이 있어서 택시만 보면 멀찌기
떨어져 안전운행 합니다. 그리고 차는 8월 20일경 새차를 내 첫차로
처음 뽑은 차라서 시내에서 60이상 밟은적은 한번도 없는 상태 였습니다.
정말 조심조심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내차라는 사실이 너무 좋았기때문에...


그리고 문제는 제가 막 셔틀버스를 지날 무렵이었습니다.
갑자기 제 조수석 쪽으로 흰 물체가 다가오는 느낌이 느껴져서
본능적으로 차를 왼쪽으로 틀었습니다.
제차가 중앙선을 넘어가는 느낌을 받는순간 옆에서 쾅하는 소리와함께
순간적으로 차가 밀리는 느낌을 받고 황급히 다시 중앙선을 넘어
1차선에 차를 대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만약 반대편 차선에 차가 오고 있었으면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이 택시가 3차선에서 부터 반대편차선으로 유턴을
하다가 1차선에 주행중이던 내 차를 못 본 상황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택시 기사가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100프로 아저씨 잘못 아니냐며 3차선에서 불법유턴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다그치니깐 무조건 자기가 잘못햇다며 손해배상 할테니
보험처리 하면 안되겠냐고 계속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처음 당해본 큰 사고라서 일단 아버지께 전화드려 상화을 설명하고
기사분과 통화를 시키고 이번 사고의 모든 책임은 100프로 자신에게 있고
모든 손배상에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와 싸인 및 인적사항 연락처를 적었습니다.


특히 기사분의 휴대폰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니 영업용 택시라서
회사전화하면 되는데 왜 가르쳐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열받아서 장난하냐고 큰소리치니 그제서야 적는것이었습니다.
그러고선 자꾸 영업용 택시니 잘 봐달라고 실실웃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열받아서 막머라하니 또 꼬리를 내리더군요.
그냥 계속 잘못했다고 자신이 물린다고 하길래 경찰오면 서로 피곤할꺼 같아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렇게 넘어가고 저는 학교를 갔습니다.

그후 차를 수리하러 갔습니다.
우선 견적은 SM3로 조수석 앞뒤 차문 문짝 두개 완전 교환
앞뒤 바퀴 휠 교환, 앞바퀴 교환, 바퀴근처 앞뒤 차체펴고 도색 등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조수석 쪽은 완전 다 갈아야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새차 헌차되는거 순식간이더군요ㅡㅡ
차값도 덜어지지만 문제는 타다보면 언제 어디서 이상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ㅡㅡ 차라서 일이년 탈 것도 아닌데........


그리고 사고 휴유증으로 허리부분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일단 엑스레이를 찍으러 갈려고 아버지께서
택시기사분에게 차를 수리 넣었고 애가 약간 아프다고하니 일단 병원에
가도록 보험에 연락해서 접수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택시기사가 손님을 태우고 운행중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보험에 접수는 했냐고 하니 했다고 잠시만 기다리라면서
대충 얼버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사람을 살살 열받게 해서 아버지가 흥분을 해서 욕을하고
끊고나서 택시회사 영X택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고 택시번호를 불러주고 접수 되었냐고 하니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야되서 접수 병원에 접수를 해달라고 하니
어이없게도 "그건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 되는데요 저희 쪽 택시도 피해자라서"
하는 말에 흥분을 가시지 못한 아버지께서 무슨 소리냐고
각서도 쓰고 불법유턴하려다가 뽑은지 한달 밖에 안된차 박살나고
애도 허리가 아픈데 이사람들이 장난하냐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택시 기사에게 전화를 하니 분명 자신이 100프로 잘못했다고
쓴 각서의 내용을 번복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잘못은 하긴했는데 백프로는 아니라며 그건 보험에서 조사해봐야되니
자긴 잘 모르겠다고 자긴 더이상 할말이 없으니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말로만 택시기사는 돌아서면 거짓말이라는 걸 들었지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결국 알겠다며 아는 경찰에게 연락해 신고 하고 사건 처리 하자고 했습니다.
한 15분 지난 후에 다시 전화가 오더니 차는 우선 보험처리하고
제가 아픈건 일단 돈은 우리가 내고 합의 보는 쪽으로 경찰에 신고는 하지 말
자며 연락이 와서 기사분 나이도 있고 힘들게 버신다는 생각에 아버지께서
그럼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기분좋게 얘기하고 끊으려는데
택시조합 쪽 사고담당자분께서 "우리차도 차선변경하다가 서로 박은거니
서로 기분좋게 합의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라는
또 한번의 뒷 통수를 치는 소리를 했습니다.
더욱더 흥분하신 아버지께서 불법유턴 해놓고 왜 자꾸 거짓말 하냐니깐
그제서야 대충 얼버무리며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어제 병원을 가고 아직도 약간은 아픈게 남아있는데
정말 괘씸한건 사람이 양심이 있다면 내가 아픈거 병원에 갔다온거
다 아는데 택시기사가 괜찮냐는 말 한마디 전화 한통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버젓이 그 재수없는 웃음을 지으면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겠죠.
제차는 뽑은지 1달도 안된 상태서 이제 일반 중고차보다 못한 상태가되었는데
말이죠.

이런 상황이면 합의금얼마 정도 나올까요??
사고차는 차값 떨어지는데 이런것도 보상 받을수 있나요??
제 생각같아선 이 택시기사를 확 잡아 쳐 넣고 싶습니다ㅡㅡ
합의 해도 절대 쉽게 안해줄 생각으로 너무 억울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택시랑 사고나면 현장에서 경찰부르고 확실히 따져서 각서를
꼭 받으십시오.
사고 난 뒤 하는 말이 정말 더러운 거짓말로 가듣찬 사람들입니다.
물론 일부 택시기사는 제외입니다.
이젠 택시만 봐서 몸서리가 나네요
만약 이분이 또 딴소리하면 연락처와 이름도 공개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