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었죠. 전철을 타고 한참 오는데 가까이서 할머니의 음성이 들리더라구요. 고개를 돌려보니 무거운 베낭을 메고 문앞에 두분이 서계시더라구요. 바로 옆에 있는 남자는 눈을 감고,,,주무시는 척,,,, 그 옆에 여자분도 같이,,,, 세번째 좌석에는 제가 앉아 있었죠. 앉아서 가는게 편하긴 하지만 몸편한게 마음편한것만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용히 일어나서 할머니께로 갔지요.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했더니 할머니 저를 뻘쭘하게 쳐다보시는겁니다. 말을 못알아 들으셨나 싶어서 일어났던 자리를 가르키며 "저기에 앉,,,,,,," 하고 얘기하는데 나이도 젊어보이는 아줌마가 떡 하고 앉아있는겁니다. 내 행동을 보면 감이 잡힐텐데 고사이에 거길 앉았더라구요. 어이가 없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해서 "저기요, 여기 제가 할머니 앉으시라고 비켜드린거거든요." 했죠. 그랬더니 할머니를 쳐다보며 "앉으세요" 하고 퉁명스럽게 얘길 하는겁니다. 착하신 할머니,,, 민망하셨는지 "됐어요. 그냥 가도 되요" 하시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아줌마 아주 뻔뻔스럽게 그냥 탁 앉더니 어깨를 떡 벌리고 앉아서 유리창에 뒷머리를 기대더니 눈을 감고 잠을 청하지 몹니까요. 대단한 철면피.... 오히려 내가 민망해서 내렸다가 다음차를 탈까 하다가 지각할까봐 신경도 쓰이고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피해야 하는거야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 여자 옆에 그냥 서있었죠. 미동도 안하고 있더니만 잠실역에 도착하니까 언제 잤냐 싶게 벌떡 일어나 내리더군요. 저렇게 살고 싶을까... 그러지 맙시다.
연두색 티 입은 아줌마!!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었죠.
전철을 타고 한참 오는데 가까이서 할머니의 음성이 들리더라구요.
고개를 돌려보니
무거운 베낭을 메고 문앞에 두분이 서계시더라구요.
바로 옆에 있는 남자는
눈을 감고,,,주무시는 척,,,,
그 옆에 여자분도 같이,,,,
세번째 좌석에는 제가 앉아 있었죠.
앉아서 가는게 편하긴 하지만
몸편한게 마음편한것만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용히 일어나서 할머니께로 갔지요.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했더니 할머니 저를 뻘쭘하게 쳐다보시는겁니다.
말을 못알아 들으셨나 싶어서
일어났던 자리를 가르키며
"저기에 앉,,,,,,,"
하고 얘기하는데 나이도 젊어보이는 아줌마가
떡 하고 앉아있는겁니다.
내 행동을 보면 감이 잡힐텐데 고사이에 거길 앉았더라구요.
어이가 없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해서
"저기요, 여기 제가 할머니 앉으시라고 비켜드린거거든요."
했죠.
그랬더니 할머니를 쳐다보며
"앉으세요" 하고 퉁명스럽게 얘길 하는겁니다.
착하신 할머니,,, 민망하셨는지
"됐어요. 그냥 가도 되요" 하시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아줌마 아주 뻔뻔스럽게
그냥 탁 앉더니 어깨를 떡 벌리고 앉아서
유리창에 뒷머리를 기대더니 눈을 감고 잠을 청하지 몹니까요.
대단한 철면피....
오히려 내가 민망해서 내렸다가 다음차를 탈까 하다가
지각할까봐 신경도 쓰이고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피해야 하는거야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 여자 옆에 그냥 서있었죠.
미동도 안하고 있더니만
잠실역에 도착하니까 언제 잤냐 싶게
벌떡 일어나 내리더군요.
저렇게 살고 싶을까...
그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