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간만에 초등학교 동창인 유민이(가명^^)를 만났다. 유민인 나를 정신적 지주라고 부른다.. 나를 만나서 얘기를 하고 상담을 하고 해석까지 해주는 내 모습을 보면 자신이랑 사고방식이 너무 틀린 나를 보며 대리만족감과 함께 내 대답해서 속시원한 해답을 찾을수있다 한다. 그래서 항상 유민일 만날땐 실망시켜주지 않으려고 성심성의껏 진실되게 대답해준다..T_T 그날도 어김없이 유민이의 고민상담을 들어주고.. 즐거운 식사와 간단한 맥주를 즐기고 있었다. "XX아. 나 그제 친구들이 용한 점집알아냈다해서 갔는데..와- 진짜 무섭더라.." "아..그래.? 어떤데.? " 무속인이 하는 점집이라... 예전부터 호기심에 가보고는 싶었지만 선뜻 내키지않아 항상 호기심 1순위인 점집... "거기 아줌마가 내림굿받은지 2년됐는데.원래 신내림받은지 얼마 안된사람이 잘맞춘다며.?" "그래.? 난 모르지." "암튼 갔는데...어쩌구 저쩌구...." 얘기 듣는 내내 이상한 소름이 돋는다. 유민이의 사적인 부분부터 집안까지 ...오- 신기하게 다 맞춘다. 이놈의 호기심 또 백만배 증가..나두 막 가보고 싶어진다..T_T "야!! 거기가려면 모 있어야대.? 내 생년월일이랑 생시랑 이것만 알면되냐.?" "응!너두 가보게.? 전화번호줄께.예약하고가.ㅋㅋ 아참!! 거기는 너네집 주소두 써가야돼." "우리집 주소.? 왜.?" "아줌마가 이것저것 얘기해주다가 주소 적은 종이를 보여달라 그러거든.? 그래서 보여주면 "갔다와- 갔다와!!" 막이래. 그러면 귀신이 갔다오나바. 그럼 얼마있다가 막 얘기를 한다." "뭐.? 귀신이 집엘 갔다온다고.? 그래서 너한텐 뭐라 그러디.?" "그 아줌마가 동자신이랑 할아버지신 두분모시는데 나했을때는 동자신이 내려왔는지 애기 목소리로 "집이 많이 춥네.그니까 엄마가 맨날 아야아야 하면서 무릎두드리는거야." 이러는데 소름이 진짜 확 돋더라.우리엄마가 진짜 그러거든.,어쩌구 저쩌구..(사적인부분이라^^;;) 암튼 진짜 무서웠어." 얘기를 많이 듣긴했지만 "갔다와 갔다와-" 이 단어가 매우 거슬린다.. 소름이 계속 돋고 머리가 띵해진다.. " 근데 과거는 잘 마추는것같은데 미래는 별로.. 이 언니가 아현동에 미래 잘 맞추는집 하나 섭외해났으니까 갔다온담에 말해줄께.ㅋㅋ" "그래^^ 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잽싸게 친구들한테 연락해 점집가자고 했다. 무서움을 극도로 싫어하는 내 친구들...절대 싫다고 한다..(예상했던 반응..-_-;;) 갈라면 혼자가란다-_- 그 중 하나는 호기심을 보이길래 같이 가기로 했다. 예약을 하려고 전화기를 들었다. 이상하게 굉장히 망설여 진다.... 내의지가 아닌 꼭 다른 의지가 망설이게끔 하는 느낌.. 그치만 호기심이 너무 ...힝...T_T 심호흡을 한번 한뒤 전활 걸어 예약을 했다. '모야- 별거아니네.?근데 뭘 그리 망설여졌지.? 참내..ㅎㅎ " 그리고 들뜨는 맘으로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예약한 그 날밤 잠을 잔지 얼마 안되서.. "가지마...가지마...가면 안돼....." 어디선가 희미하게 환청이 들린다. '모지..? 모라는 거야..?' "갔다와..갔다와....가면안돼....가지마..안돼..." 이번이는 좀 더 자세히 들린다.. 자꾸 가면안된다는 어떤 남자의 목소리... '어딜 가면 안된다는 거야.? 모야 도대체. 꿈꾸나.?' "가면안돼.....그럼 내가 슬퍼져...." '꿈인가.? 아닌데....' 하는 맘에 눈을 떴다. 헉..............;;;;;;;;;;;;;;;;;;;;;;;;;;;;;;;;;;;;;;;;;;;;;;;;;;;;;;;;;;;;;;;;;;;;;;;;;;;;;;;;;;;;;;;;;;;;;;;;;;;;;;; 어떤 젊은 남자가 내 머리옆에서 나를 쳐다보며 나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완전 굳어버린 나.... (밑에 대화는 저희가(?) 입을 열어서 소리나게 말한게 아니라... 저는 맘속으로 얘기했는데...설명불가..T_T 이해하실런지..힝..) "누...누...누구세요....?" "......가면안돼...." "어...어...어딜요....?" "거기....가지마....가면 내가 슬퍼져...." 거기.? 순간 점집이 떠올랐다. 근데 생각해보니 웃기다. 내가 가는데 지가 왜 슬퍼져.? 갑자기 욱하는 나. -_-v " 내가 가는데 댁이 왜슬퍼요.?" ".......그럼...너를...볼 수가......." "뭐라고요.? 볼수가 뭐요.?" "........(아무 대답없는 남자)........" "이봐요!! 저기요!! 야!!!!!!!!!!!" 끝까지 마지막말을 듣지 못한채 그 남자는 사라져 버렸다. '아..모가 지가 슬프다는거야..몰 나를 볼수가..모야 대체 !!볼수가 없다는 말 같은데..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못하겠다. 에잇!! 몰라. 신경끄자.' 그리곤 곤히 잠들어 버렸다. (정말 단순한 나..신경끄는거 하나는 세계 최강일듯-_-;;;) 약속한 날이 4일정도 남았다. 근데 자꾸 작지만 나를 신경쓰이게 하는 사고들이 생긴다.. 뭐만 만졌다하면 다치고.. 나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일들이 생기고.. 친구들과의 작은 다툼... 가벼운 접촉사고... 그렇게 3일을 보내니 아무래도 안되겠단 생각이 든다. 연관시키고 싶진 않았지만 자꾸 그남자의 말들이 맴돌며 이건아닌것같단 생각이 든다. 그때 점집에 같이 가기로 한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야. 우리 거기 가지말자. 별루 안내킨다. 나중에 가자." " 그치..나두 별루 안내켜 .그래 나중에 가자." (은근 좋아라하며 대답하는 나) 그렇게 내 생애 처음 가보려던 점집계획은 무산이 되버렸다. 정말...그 남자 누굴까.?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로 남는다...궁금...
▶This is another Horror Story - 3 ◀
한달전..
간만에 초등학교 동창인 유민이(가명^^)를 만났다.
유민인 나를 정신적 지주라고 부른다..
나를 만나서 얘기를 하고 상담을 하고 해석까지 해주는 내 모습을 보면
자신이랑 사고방식이 너무 틀린 나를 보며 대리만족감과 함께
내 대답해서 속시원한 해답을 찾을수있다 한다.
그래서 항상 유민일 만날땐 실망시켜주지 않으려고 성심성의껏 진실되게 대답해준다..T_T
그날도 어김없이 유민이의 고민상담을 들어주고..
즐거운 식사와 간단한 맥주를 즐기고 있었다.
"XX아. 나 그제 친구들이 용한 점집알아냈다해서 갔는데..와- 진짜 무섭더라.
."
"아..그래.? 어떤데.?
"
무속인이 하는 점집이라...
예전부터 호기심에 가보고는 싶었지만 선뜻 내키지않아 항상 호기심 1순위인 점집...
"거기 아줌마가 내림굿받은지 2년됐는데.원래 신내림받은지 얼마 안된사람이 잘맞춘다며.?"
"그래.? 난 모르지."
"암튼 갔는데...어쩌구 저쩌구...."
얘기 듣는 내내 이상한 소름이 돋는다.
유민이의 사적인 부분부터 집안까지 ...오- 신기하게 다 맞춘다.
이놈의 호기심 또 백만배 증가..나두 막 가보고 싶어진다..T_T
"야!! 거기가려면 모 있어야대.? 내 생년월일이랑 생시랑 이것만 알면되냐.?"
"응!너두 가보게.? 전화번호줄께.예약하고가.ㅋㅋ 아참!! 거기는 너네집 주소두 써가야돼."
"우리집 주소.? 왜.?"
"아줌마가 이것저것 얘기해주다가 주소 적은 종이를 보여달라 그러거든.?
그래서 보여주면 "갔다와- 갔다와!!" 막이래. 그러면 귀신이 갔다오나바.
그럼 얼마있다가 막 얘기를 한다."
"뭐.? 귀신이 집엘 갔다온다고.?
그래서 너한텐 뭐라 그러디.?"
"그 아줌마가 동자신이랑 할아버지신 두분모시는데 나했을때는 동자신이 내려왔는지
애기 목소리로 "집이 많이 춥네.그니까 엄마가 맨날 아야아야 하면서 무릎두드리는거야."
이러는데 소름이 진짜 확 돋더라.우리엄마가 진짜 그러거든.,어쩌구 저쩌구..(사적인부분이라^^;;)
암튼 진짜 무서웠어.
"
얘기를 많이 듣긴했지만 "갔다와 갔다와-" 이 단어가 매우 거슬린다..
소름이 계속 돋고 머리가 띵해진다..
" 근데 과거는 잘 마추는것같은데 미래는 별로..
이 언니가 아현동에 미래 잘 맞추는집 하나 섭외해났으니까 갔다온담에 말해줄께.ㅋㅋ"
"그래^^ 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잽싸게 친구들한테 연락해 점집가자고 했다.
무서움을 극도로 싫어하는 내 친구들...절대 싫다고 한다..(예상했던 반응..-_-;;)
갈라면 혼자가란다-_-
그 중 하나는 호기심을 보이길래 같이 가기로 했다.
예약을 하려고 전화기를 들었다.
이상하게 굉장히 망설여 진다....
내의지가 아닌 꼭 다른 의지가 망설이게끔 하는 느낌..
그치만 호기심이 너무 ...힝...T_T
심호흡을 한번 한뒤 전활 걸어 예약을 했다.
'모야- 별거아니네.?근데 뭘 그리 망설여졌지.? 참내..ㅎㅎ "
그리고 들뜨는 맘으로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예약한 그 날밤 잠을 잔지 얼마 안되서..
"가지마...가지마...가면 안돼....."
어디선가 희미하게 환청이 들린다.
'모지..? 모라는 거야..?'
"갔다와..갔다와....가면안돼....가지마..안돼..."
이번이는 좀 더 자세히 들린다..
자꾸 가면안된다는 어떤 남자의 목소리...
'어딜 가면 안된다는 거야.? 모야 도대체. 꿈꾸나.?'
"가면안돼.....그럼 내가 슬퍼져...."
'꿈인가.? 아닌데....'
하는 맘에 눈을 떴다.
헉..............;;;;;;;;;;;;;;;;;;;;;;;;;;;;;;;;;;;;;;;;;;;;;;;;;;;;;;;;;;;;;;;;;;;;;;;;;;;;;;;;;;;;;;;;;;;;;;;;;;;;;;;
어떤 젊은 남자가 내 머리옆에서 나를 쳐다보며 나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완전 굳어버린 나....
(밑에 대화는 저희가(?) 입을 열어서 소리나게 말한게 아니라...
저는 맘속으로 얘기했는데...설명불가..T_T 이해하실런지..힝..)
"누...누...누구세요....?"
"......가면안돼...."
"어...어...어딜요....?"
"거기....가지마....가면 내가 슬퍼져...."
거기.? 순간 점집이 떠올랐다.
근데 생각해보니 웃기다.
내가 가는데 지가 왜 슬퍼져.?
갑자기 욱하는 나. -_-v
" 내가 가는데 댁이 왜슬퍼요.?"
".......그럼...너를...볼 수가......."
"뭐라고요.? 볼수가 뭐요.?"
"........(아무 대답없는 남자)........"
"이봐요!! 저기요!! 야!!!!!!!!!!!"
끝까지 마지막말을 듣지 못한채 그 남자는 사라져 버렸다.
'아..모가 지가 슬프다는거야..몰 나를 볼수가..모야 대체 !!볼수가 없다는 말 같은데..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못하겠다. 에잇!! 몰라. 신경끄자.
'
그리곤 곤히 잠들어 버렸다. (정말 단순한 나..신경끄는거 하나는 세계 최강일듯-_-;;;)
약속한 날이 4일정도 남았다.
근데 자꾸 작지만 나를 신경쓰이게 하는 사고들이 생긴다..
뭐만 만졌다하면 다치고..
나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일들이 생기고..
친구들과의 작은 다툼...
가벼운 접촉사고...
그렇게 3일을 보내니 아무래도 안되겠단 생각이 든다.
연관시키고 싶진 않았지만 자꾸 그남자의 말들이 맴돌며 이건아닌것같단 생각이 든다.
그때 점집에 같이 가기로 한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야. 우리 거기 가지말자. 별루 안내킨다. 나중에 가자."
" 그치..나두 별루 안내켜 .그래 나중에 가자." (은근 좋아라하며 대답하는 나
)
그렇게 내 생애 처음 가보려던 점집계획은 무산이 되버렸다.
정말...그 남자 누굴까.?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로 남는다...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