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 몰랐습니다..

2006.09.23
조회253

새벽2시에 잤는데 아버지한테 5시 반에 산에 끌려갔어..ㅜ.ㅜ

 

끌려가는 도중 석남 사거리에서 술취한 사람들이 조사하면 다나온다고 꼬장부리고..

 

피하고 피해서 산에 도착하고 약수터에서 물을 뜨려고 기다렸지..

 

앞사람이 다 받자마자 내차례가 되어 기분좋게 물통을 들이댔더니 모터가 끊기네..

 

한시간 반이 지나야 다시 나온다더군..

 

한시간 반 뒤면 8시 40분..ㅡ.ㅡ;;

 

할렐루야 아침은 먹고 살아야 할거아냐..ㅜ.ㅜ

 

결국 물을 포기한채 집으로 돌아왔지..

 

부족한 잠을 뒤로하고 배고픈 뱃가죽을 부여잡고 허접지겁 아침밥을 먹었어..

 

먹고나니 아버지 왈... 점심은 니가해라...

 

어머니는 좋다고 난리네..ㅜ.ㅜ

 

주말에 나 너무 부려먹는거 아닌가..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