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박자가 다 틀린 이남자-

-ㅂ-2006.09.23
조회664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남자친구이야기 입니다.

이해하려고 해봐도 제가 이상한건지 이해가 안되서 올려봅니다 .

저랑 사귀고 있을때 입니다 . 100일전까지는 결혼하자고. 약혼할꺼라고 친구들에한테 얘기하고

저없으면 죽을꺼 처럼 말하던 사람이 100일이 넘고 120일? 그쯤되니 사람이 참...

변덕이 심한건지 말하는 말투랑 행동이랑 마음이랑. 다 틀리더군요 -_-;;

저는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죠.

아 ! 그남자. -_-도장에서 사범일 하고 있어요 . ㅎㅎ

애들 가르치는거라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늘 저한테 그랬거든요 ㅎㅎ

월래 애들 가르치는거 힘든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 기분풀어 줄라고

가진노력 다했습니다. . . . . .-_- 도장에 데릴러도 가고 데려다 주기도 하고

근데도 그남자 저한테 점점 막대해 가더군요 . ㅎ

다 참았습니다...-_- 저는 정말 진심으로 결혼할 마음까지 먹었거든요 ..

그런데 이남자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한번은 그남자 핸드폰으로 친구한테 전화 할려고 잠깐 빌렸죠 .

근데 ...저보고 사생활 침해라고 핸드폰 건들지도 못하게 하는거예요. 나참... -_-

그때 그사람 베프들도 같이 있었는데 ;;((참고로 초기때는 안그랬습니다.   ))

그래서 저 근양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그사람 친구들이 화를 내더군요

결혼하자고 하는놈이 무슨 사생활 침해라는 소리는 하냐고 . . . .

전 근양 이해하고 넘어 갔습니다. 월래 구속하고 집착하는거 싫어해서 ;; 

근데 그남자 제가 그러면 그럴수록 어이없는 짓 많이 하더군요.

도장에 그남자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이 있습니다. 얼굴도 이쁘고 귀엽게 생긴애예요

저도 그애 참 귀엽다고 이뻐했죠. ㅎㅎ 어린애들 무섭더군요 -_-

친척동생한테 연락와서 문자를 보내려다가 그 초딩이랑 보낸 문자를 봤습니다.

황당한... -_-문자더군요.. `오빠가 먼저 키스했잖아 ' 저 참.. 어이없었습니다.

그래서 화가난 저 .. 도장에 그사람 데릴러 갔다가 너무 어이없어서 근양 나와버렸습니다.

그때 그사람 친구가 저 따라왔더군요 . . 왜그러냐고 그래서 저는 얘기했죠.

그리곤 그날 그남자랑 싸웠습니다. 그남자 그애가 말하는게 너무 이뻐서 볼에 뽀뽀해줫답니다. -_-

말이 되나요.. 20살 짜리가 아무리 말하는게 이뻐도 볼에 뽀뽀를? 그것도 초등학교 5~6학년한테;;

그날도 참 황당했지만 이해했습니다.사과하길래 용서도 했구요 .남친인데 믿어야죠 ....;;

제일 황당한...일 -_- 한번은 그남자 베프들과 끝날무렵에 도장에 놀러를 갔어요

집에도 같이 갈겸.. 근데 그사람 길동무가 있었어요 . 맨날 집에 같이 가는 여자친구//

월래 둘이 여자만나고 그러는거  터치안하고 이해하기로해서 좋은친구라고 말하길래 그려러니 했죠 .

근데 어이없는 상황./ 그남자 베프들이 그사람 핸드폰으로 장난을 쳤어요

이남자 열받아서 -_- 친구들과 싸우려고 하길래 제가 하지말라고 말렸죠 .

그랫더니 저보고 집에 가래요 자기앞에서 사라지래요 ... -_- 저 참.. 어이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풀어볼려고 했는데 그남자 화만 내면서 저보고 가라는 소리밖에 안하더군요 .

그때 그 남자 친구들이 저 데리고 나와버렸습니다. 저 너무황당하고 억울해서

그앞에서 엉엉 울어버렸어요.  울고있는데 그남자 나왔었나봐요 ..

근데 저는 저한테 오는줄 알았거든요../ 혼자 착각했더군요 .. 울고있는 저 쌩무시하고

지나가더라구요 .. 그러더니 그 길동무 여자친구 따라갔습니다. . . -_-

그 길동무 여자 -_- 저랑 그남자랑 싸우니깐.. 민망한건지 미안했는지 집에 근양 먼저 가버렸나봐요.

그남자도 웃긴게 자기땜에 울고있는 애인 버리고 그길동무 따라가고싶었을까요... ?

어이없고 기가막혀서 .....그남자 따라갔습니다. 화가나서 그런지 울음도 멈추더군요 .

따라가다 전화 했는데 전화 안받더군요... 계속 갔습니다. 목적지 같은곳이였거든요 .

웃긴게 -_- 그여자랑 같이 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설마 설마 했는데 .. ..-_-ㅋ

그날 대판 싸우고 나서 이렇게 사귈꺼면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기했어요.

근데 웃긴게 저랑은 헤어지기 싫테요. -_-그래서 글엄 왜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도 모르겠대요 ..마음은 아닌데 말이랑 행동이 -_-

자기딴엔 노력 한다던데 ;; 노력하는건지.. 저 엄청 참았어요 //

이일들 말고도 너무 많아서 ;; 제 친구들도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마음은 저한테 있는데 -_-말이 지멋대로 나온대요 .

그래서 친구가 저 사랑하냐고 물어봤더니 사랑한대요..헤어지기도 싫구요... 참..

이런사람이 .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하는지 ;;

이날.. 그사람과 저 얘기로 화풀었습니다... 제가 월래 싸우는 것도 싫어하고 //

남자친구니깐 이해하려고 했죠... 훗.. -_- 그리고 몇일뒤에 그남자랑 헤어졌습니다.

그남자 저한테 헤어질때 저랑 있던일 못잊겟다고 그러더니 .. 나중에 알게 됬는데

그.. -_-시바 //(앗 죄송. ㅠㅠ 욕이 저절로.. ㅎ)

길동무랑 사귀더군요 ~~

 

님들은... 남친이 이러면 이해가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