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황당한 아저씨 한테 헌팅당했어요 -_-

중딩때부터24살2006.09.23
조회103,074

 

 

오 톡됏네여 ㅋㅋㅋㅋ

자랑아닙니다 ㅋㅋㅋㅋ

그아저씨가 제가 종이 받아주니까

연락처도 알려주겟지하고 폰을 저에게 들이대신거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냥 황당한일도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오늘..생긴일입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가는 버스를 탔죠

 버스타고 음악들으면서 가는거 좋아해서~ 집중해서 듣고잇는데..

그런데..뒤에서 종이한장이 제옆으로 스윽 하고 오드라구요버스에서 황당한 아저씨 한테 헌팅당했어요 -_-

당황했죠.. 깜작 놀라고 근데 손은 이미 그종이를 집엇드랫죠.-_-버스에서 황당한 아저씨 한테 헌팅당했어요 -_-

그 잇자나요.. 길가다가 아줌마 아저씨들이 교회다니라고 주잖아요 난그건줄 알았죠..

얼래 주면 받긴하거든요 댓어요! 라고말하기도 그렇고해서..-_-쩝

나에게 종이주고나서 아저씨가.. 절 툭 치더니.. 갑자기 죄송하대요 그래서

씹엇죠 제 어깨쳐서 넘싫고 ㅜ_ㅜ

흠 그런데..-_- A4 용지에 크게

제목 꽃잎사랑

최준석

꽃잎이 떨어 진다고 향기가 없어지나요
세월이 흘러간다고 당신을 잊을수있나

하늘 저 멀리 흘러가는 구름아 너는 알겠지 ..(이하 생략...-_-)

이런 노래가 적혀져있는거에요 ..... 퐝당버스에서 황당한 아저씨 한테 헌팅당했어요 -_-

대체 이걸왜줫을까 -_-
종이가 참구깃하네 버려진거 걍 주어서 나보고 버리라고 준건가..-_- 라고 생각하고있는데

또 죄송합니다 라면서 모라고 혼자 중얼거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네;;

라고 하고 노래열심히 듣는데 갑자기 또 어깨치더니 ㅡㅡ

 "죄송합니다" 하면서 종이에적혀진...꽃잎사랑 ㅡ,.ㅡ노래 아냐고 해서

"네??"몰르는데요 하면서 아저씨께  잘봤습니다..-_-; 라는 멘트와 함께

그종이를 드릴려고 했죠 근데 그거한장 더 있다고 손동작하시면서..

저가지라고-_- 하면서 종이를 안받는거에요 그래서

말 더 이어서 하기싫어서 걍 고개 돌려서 음악감상하려고하는데..-_-

근데 갑자기.........

핸드폰쥔 손이 제옆에 와있는거에요

그러더니 또 "죄송합니다 <<(이거 습관적으로 쓰시는 언어인듯-_-) 핸드폰번호좀 찍어주세요"

라는거에요 헉 제가 화들짝놀라서 크게 "네??????" 라고 햇죠 주변 사람들 다쳐다보고 ......버스에서 황당한 아저씨 한테 헌팅당했어요 -_-

 순간 당황스러움과 짜증이 밀려오는거에요

 울아버지보다 10살정도 많아보이시는.. 시골에 농사지으시는 우리 외할아버지랑 인상만 비슷하신

울할아버지보단 젊은50대 아저씨....... 그아저씨 제가 놀라니깐

 또 "앗,죄송합니다" 라면서  조용..하시더라구요

저 무서워서 버스에서당장 내리고 싶지만 집은 한참멀고 해서

아저씨 빨리내려라 ㅡㅜ버스에서 황당한 아저씨 한테 헌팅당했어요 -_-생각하면서

아저씨 내리기만 기다렷죠

저...정말 뻣뻣하게 굳어서 의자에 등도 안기대고 경직된자세로 앉자있는데

제가 의식해서인지 뒤에 있는 아저씨 숨소리조차 이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거에요 ㅠㅠ

그렇게 한 15분을 불편하게 앉자있는데..

그런데.... 또말거는거에요

"죄송햇습니다 이번에 내립니다" 이러면서 일어나시더라구요

헉 근데 저도 내려야 할 정류장인거에요ㅜㅜ

근데 같이 내리기 싫은거에요 그래서 저 한정거장 뒤에서 내렸습니다....

아 진짜 황당하고 쪽팔리고 ㅡㅡ

 50대 아저씨 정말 ..ㅜㅜ

여러분들은 헌팅?????? 이렇게 황당하게 당해보셧나요 -_-

 

버스에서 황당한 아저씨 한테 헌팅당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