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없으면안된다던사람..헤어지자니무덤덤..

아파요2006.09.25
조회428

그와는 2년동안 사귀었네요.

 

저보다 3살많아요. 저를너무너무 좋아해주고 이것도저것도 다해주고 정말 제가 너무나 화나서

 

쌍욕을다해도 다 받아주던 그였어요.

 

2년동안 정말 많이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기를 수차례반복..

 

항상헤어지잔말은 제가했고 그는 울며불며 안된다면 전화기가 불통이 날 정도로 전화했죠

 

제가정말 상처많이줬죠..저정말 나쁜년이었어요...

 

그와싸우던날 너무나화가나서 그를밀치고 곧바로집으로 향했어요.

 

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가없더라구요..저를 잡으러 안오더라구요..

 

집으로가는길에 계속뒤를보며 천천히 걸어도 그는 저를 따라오지않더라구요..

 

전화로 헤어져!라고 말했죠..싸운것도 그렇지만 삐져서 집으로 가는저를 붙잡지도않는게

 

너무 섭섭했었나....

 

항상 헤어지잔말에 그가잘못하지않아도 나에게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매달리던그였는데...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많이당황스러웠죠.

 

전화도 오지않고.. 이틀동안 기다리다가 제가 다른전화기로 전화를 해봣죠..

 

'"여보세요.??" 수화기에선 아무일도없는 목소리로 명랑하게 받더군요..

 

항상나와싸운후에는 축처진목소리로 전화를받곤 했었는데....

 

이젠 그옆에 제가 없어도 되나봐요..아직까지 연락이없네요...

 

항상 제멋대로 행동하던 저에게 정이 떨어졌나봐요.... 괜시리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될껄 만날떄 잘해줄껄..후회도 되고....미안하기도하고......

 

제가 그옆에 없는게 그를 도와주는 거 같아요..항상 나때문에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맘써야하고..

 

이제 다른여자만나서 나같은여자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좋겠네요..

 

자꾸 혹시나 그가 전화올까 전화기만 보고있는 저에게 정신차리라고 한마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