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동기 김상현~~~찾습니다,.,

조채호2006.09.25
조회1,270

2001년 12월11일 ...

날이 추워서 벌벌떨던 그날..부모님과 친구들의 배웅을 앞세워

의정부로 왔습니다.

제가 농구하다가 발목인대가 늘어나

관절에 조타는 도가니탕을 사주시게따며 아부지가 차를

돌려 식당에 갔습니다..

아오~~이건머 태어나서 먹을꺼 앞에서 주춤한적없던 제겐...

입맛이 없어서 못먹게따는 말에 우리 부모님들은 충격에 수저를 놓으셨죠!!

솔찍히 전 다먹습니다.

못먹는게 없을 만큼..

비호감음식인 홍어삭힌...것까지도...ㅋㅋ

암튼 그러케 밥먹고 입소하는데...

별반느낌이 없더라구요~~

가는건지 마는건지..

그러다 훈련병들 입소...라는 말에....

뛰어가는데..구대장....들이 소리지르메 욕하메...

아오~~

완전 이제 군바리구나!!

암튼 그리하야 보충대에서 신교대로 넘어간후..

참 ...사회에서 잘나가던 사람들...못나가는 사람들 통틀어 거지꼴이더군요!!

겨울이라서 더그런지..추했습니다.

방한모라고 공산당들이 즐겨쓰던 모자있죠~

때꼬질꼬질...

ㅋㅋㅋ

그러케 훈련병생활이 시작하는데...

그때 여러동기들을 만났습니다.

기억나는 동기들도 많은데...

특히 김상현...그리고 정상묵...

또..특이한건 대부분 부산사나이였습니다..

ㅋㅋㅋ상현이와상묵이도...

이상하케 금새 친해졌지요~~

훈련때도 밥먹을때도 거진 가치먹어쪼~

힘든생활에 더욱더 끈끈해졌죠~

진짜 길꺼만 가튼 훈련소6주가 끈나가는데...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죠~

수양록에 이친구 저친구 연락처를 받아적었어요~

그런데...제가 군생활막판에 영창을 가따와서

,,,아마가따오신분들은 알꺼에여~

수양록 뺵빽이..

전그게 시러서 수양록을 태웠구요~

함께 동기 저놔번호도 날라 가꾸요!!

흠,.,,

그래서애타게 찾습니다..

김상현...

부산 청학2동에 산다는건 기억나네요!!!

81년생이구..진짜 보고싶습니다..

아버님이 스님이였던거 가끼두 허구...

암튼 좀 찾아주세요!!

만약 상현아 글보면01198421581연락혀~

이조채호가 찾고있어!!

내가 부산갈때 마다 니생각하구 있단다~ㅋㅋ

01년 12월 11일 25사단 신병교육대 2중대 출신 여러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