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내와 한판했습니다.

hidori2006.09.26
조회5,502

호곡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군요.

다행히 첫째생일이 얼마남지 않아... 처형(와이프 언니)가 사주기로했어요^^

 

근데 10만원만 주신다네요-_-... 푸헤..

머 어쩔수 없죠.. 보태서 사줘야죠.. 에효.. 자식이 먼지..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리플 말마따나.. 통닭하나들고 와이프랑 오랜만에 맥주나?

(사실저는 맥주를 싫어해서 소주매니아^^) 한잔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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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 아침부터 아내와 대판싸우고 왔군요.

 

정말 요즘은 제자신이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정말 자기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걸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얼마전 지금 아파트로 무리하게 대출을 앉고 이사왔습니다.

정말 월급의 반을 부어어야 하지요.

 

자식은 딸내미 2명... 며칠전 아내가 자전거를 한대사달라고 합니다.

아이들거요. 머 자전거 얼마하지않을줄 알았습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그들 타는그자전거 사달라는데 16만8천원 이랍니다.-_-..

 

정말 너무 기가차서.. 무슨 3~5세자전거가 그렇게 비쌉니까?

무슨 베네통인가.. 그거 옷만드는데 아닙니까?

 

암튼 제가 너무비싸서 저의 애용 지마켓에서 좀이름없는거라도 괜찮은거 있다.

그걸로 사자고 꼬셔서 3만6천원짜리로 샀습니다.

 

거기까지 좋았는데 오늘 아침에 사람 염장을 긁는것입니다.

딸이 두명이니 그거가지고 싸우니 자전거를 한대 더산다는 것입니다.

 

집에 이미 3발자전거있고 4발자전거 지금샀고 또산다는 겁니다.

좋습니다. 자좋은데..

누가꼬셨는지 그 베네통인가를 산다는겁니다.

 

정말 뚜껑열리더군요.

 

아무리 애들 해주고 싶은거 있어도 처한 상황보면서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뱁새가 황새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지죠.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왜 옆집에서 앞집에서 사면 따라사고싶은겁니까?

 

애들자전거  꼭 그렇게 비싼거 타야 애들 잘자랍니까?

 

저도 돈많고 능력더좋으면 머가 문제겠습니까?

 

오늘 정말 열뻗어서 아침출근부터 큰소리내고 싸웠습니다.

 

근데 말빨이 딸리는지..울더군요 T_T ..

 

아..정말.. 우는데 또 마음 약해지고... 정말 어찌해야합니까? 가랑찢어지더라도

그런자전거를 꼭 사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