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갈치 조림..

홍이..2003.03.10
조회6,437

세 시간짜리(길고~긴..ㅡㅡ..)영화 보는 중에 뱃속에선 요동을 치고..

너무도 배고픈 나머지 참을 수 없는 식욕에..테크노마트 식당가로 직행!!

첫번째 자리 잡은 정통 일식집[東江]

문앞에 적힌 메뉴 중   "갈치 조림'~~~!!   (순간 군침..~~)

근데 메뉴판엔 안 나왔기에 물어 봤더니,

된다하여, 다른 튀김정식을 먹으며 곧 있으면 나올 갈치를 상상하며..

즐겁게 영화평론을..

허나..

앞에 놓여진 것은 갈치 조림이 아닌,,

삼일 굶어도 입에 못 될 썩은 생선 냄새..

강한 양념에도 역부족,,감출순 없는 지라,, ..ㅜㅜ,,죽음..그 자체...

하지만, 즐거운 기분 망치긴 싫어서 웃는 얼굴로 좋게 말했다.

약속이 있는 터였지만, 다시 해준다기에..좋게 기다렸으나,, 인성 테스트인가?

기다린 뒤 나온 갈치도 똑같다.

입에도 못대겠더라..

더 황당한건 ,

(냄새나 맛이나 젓가락 대지도 못할..)음식값을 받으려 했던거..

암튼, 갈치조림 값은 못 주겠다하여 나오긴 했지만, 일말의 양심이 있는 사람들일까?

아마도 주인이 없던 게지..

음식도 음식이지만, 손님 있는데 앉아서 졸고 있는 여종업원이나, 아이스크림 물고

주방에서 낄낄대며 부산하게 장난하는 세명의 어린 주방장?..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는 계산하던 여자 종업원..

정말이지, 이런 모습들이 너무도 실망스럽다.

언제까지 이런 모습의 서비스가 존재할지...

좋은 날, 좋은 영화보고,그냥 좋게 ..애써 기분 추스리려 했지만, 한편으로, 마냥 착찹했다.

 

 

 

:갈치 조림 ..신사동 말구(넘 멀어서리..)

서울 어느 곳이 유명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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