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파트너였던 술집여자가 계속 생각나네요..

고민중2006.09.27
조회94,265

안녕하세요?

평소에 네이트온으로 여기 톡톡 들어오는데..

모르는 사람이 친구신청 해놨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톡이 되다니..;;너무 신기하네요.. 정말 톡된거 맞아요?-_-;;

그리고 사진 옆에 있던 사람에 대해 말이 정말 많은데... 

저희 어머니세요..애인이라니-_-;;

우리 엄니가 글케 젊어보이나..헐헐..;;

리플 읽다보니 사진 지우라는 글이 많네요..

그래도 지우라는 분들 저 생각해 주신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

그리고 사진 팔려서 어떡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사진을 저장해 놓고 계속 보지 않는 이상 실물을 봤을 때 일치한다고 단번에 알긴 힘들거구요..

안다 하더라도 그 사람들이 멀 어쩌겠어요..?

내가 거기 매번 가는 것도 아니고..어쩌다 한 번 잘못된 선택해서 간 것 뿐인데..

털어서 먼지 하나 안나올 사람 있나..;;

알아봤자..기껏해야 몇 번 쳐다보다 제가 쳐다보면 고개 돌리겠죠..

조금씩 나이들면서 깨달은 건 주위시선 의식하는 거..다 부질없다는 거..

주위시선 의식해서 내 할 일 못하면 그게 더 병신같다는 거죠..

그냥 자신감있게 술집 가기 전처럼 행동하면 될 거 같아요..

어떤분은 시간이 약이라 하셨는데..이거 얼굴 팔린거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거겠죠 모..^^;

암튼 어제 이시간까지만 해도 리플이 10개정도였는데..언제 이리 달린건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많은 리플 감사드리구요..하나하나 다 읽어볼게요~

지금은 나름대로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ps> 네이트톡 친구신청은 일단 아무도 안받았습니다..하도 사진 얘기가 많아서..

       혹시 그냥 호기심에 신청 하신 분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말해주세요..허락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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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지한 답변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제 겨우 입사 3개월차인 신입사원입니다..

얼마전에 회사 회식차 2차로 북X동의 술집..이른바 룸싸롱을 갔습니다..

솔직히 그런데 가본 적이 아직 없어서 처음엔 거부감이 약간 들었지만..

신입사원이고..분위기도 맞출겸..또 호기심도 약간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이스 라고 하나요? 파트너를 고르는데..젤 끝에 있는 여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그래서 파트너로 고르고 제 옆에 앉혔습니다..

전 술집여자하면 TV에서 본 것처럼 약간 까지고 뭐 그런 여자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여자는 정말 배려도 많이 해주고..담배 하나 피는것까지 펴도 되냐고..물어볼정도로..

배려를 많이 해주더라구요..솔직히 술집에 다닌다는 그 사실만 빼면 나무랄데 없을정도로

제 맘에 쏙들었습니다..

술집인 관계로 처음 만난 사이에도 윗도리 둘다 벗고 살 부대끼고 그러긴 했지만..

(솔직히 여자랑 스킨쉽 해본적도 거의 없지만..술집이란게  분위기가 또 안그렇드라구요..)

성격하나는 정말 맘에 들더군요..

요즈음엔 룸싸롱 같은데도 짧은시간에 돈이 필요해서 본인이 원해서

출퇴근 아르바이트식으로 한다던데..물어보진 않았지만 이 여자도 그런것 같았습니다..

듣기론 선수(지명손님이 많거나 초이스 많은경우)같은 경운 하루에 룸 10개이상 돌면서

한달수입이 150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어린나이에 몇백정도 돈버는데가 그런데뿐이 없겠지요..분명 무슨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하지만 물어보진 못했지요..;;

다른 회사동료들도 같이 있어 소근대며 물어보기도 뭐하고..;;

사실 제가 여자경험이 좀 없고 룸싸롱 이런데 가본적도 없습니다..그 때가 처음이었죠..

그냥 생각하기엔 다른남자들이랑 살 부대끼고 쇼도 하고 그런 여자..뭐가 좋아서 그러느냐..

니가 여자경험이 없어서 그런거다..제 정신이냐..이런 소리 하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나..

사람맘이 이상하네요..내 맘대로 기억을 지울수만 있다면 지우고 싶은데..;;

회식끝나고 집에 와서도 자꾸만 생각나고..나중에 혼자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가서 좀더 생산적인 일을 하라고 설득을 해볼까? 뭐 이런 생각도 해보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릿속엔 자꾸 생각이 나서 일도 손에 안잡히는데..;;

혼자라도 가서 그냥 이야기만하고 나오고 그럴까요??

그냥 잊어버리기엔 맘이 편치가 않네요..;;

악플이라도 저에게 도움되는 글 올려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ps> 참고로 저 현재 여자친구 없습니다..그래서 그런지 더 생각나네요..;;;

      남친 없으신 분들의 구애도 받습니다^^;;

 

 

제 파트너였던 술집여자가 계속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