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나갈 조언을 구하고자 긴글...힘들게 쓴겁니다. 재탕이라는둥의 그냥 한 말한마디가 얼마나 저를 아프게 하는지... 악플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의 길인가요? 저는 두돌된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사정상 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다가 드디어 날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 문제가 생겼네요 사실 이 결혼식에는 많은 것들이 얽혀있습니다. 저희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는 엄마와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재혼하셨구요 그래서 결혼식이란걸.. 사실.. 생각 안해봤습니다. 저를 힘들게 키워준 엄마가 결혼식날엔 참석도 못할게 뻔했기때문에..... 그냥 마냥 힘들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제게도 정말 기적같은 일이 생기더군요 연락도 드리지못했던 아버지께서 먼저 결혼식비용도 대주겠다고 하시고 식장에도 엄마와 앉아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전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진겁니다. 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으신 상황입니다. 암이 재발되고 또 재발되서.. 수술도 많이 하시고 지금도 자꾸 전이되어 거의 병원에서 사신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한발 양보해주신거라고 생각하구요 날을 잡았다고 시댁에 알렸습니다. 8월중순쯤..... (숨한번 쉬고 읽어주세요 너무 길죠... 죄송합니다. ) 그러자 갑자기 날아든 비보.........우리시아버님이 음주로 구속이 되셨답니다. 지금껏 숨기시다가 날을 잡았다소리에 마음급해지신 우리 시어머니.. 우리엄마 찾아가서 얘길 하셨나봅니다. 작은아버님께서 내려오라시데요 탄원서를 제 이름으로 넣어야 한다며 부탁을 하시더군요 이미 탄원서는 다 작성이 된 상태였고 자필로 써야하니 저더러 다시 써달라고 하시데요 탄원서 쓰면서 저 기막히고 코막혔습니다. 구구절절 어찌그리 마음아프게 잘 도 써놨는지... 제가 일찍이 부모님 이혼하고 엄마와 힘들게 살았고 엄마소원이 양가 보모님 다 계신 집안에 시집가서 사랑받고 사는걸 보고싶어하신다며 엄마는 암말기환자에 저는 날잡아놓고 시아버님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게 처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몰래 아픈 엄마를 만나 시어머니는 이혼을 했다는 증명서인 호적등본과 아프다는 증명 진단서를 부탁했고 거기에 + 청첩장까지 해달라고 했답니다. 제동생과 엄마는 청첩장 구하느라.. 온인쇄소를 다 뒤지다 시피하고 겨우겨우 만들어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고생을 한 울엄마한테 울신랑 딱 한마디 합디다. 집문나서면서 고맙습니다. 그걸로 끝......... 저같으면 절이라도 백번 천번 하겠습니다. 그것뿐이면 말도 안합니다. 저 울 시어머니한테 고맙단말 한마디 못들었습니다. 말한마디 하는데 돈 듭니까? 좋다 이겁니다. 날은 자꾸 다가오고 엄마 건강도 안좋고 아빠에겐 이미 날짜 얘기했고... 우리집안쪽에서만 마음급했습니다. 하지만 신랑쪽도 일이 크니.. 쉽사리 말도 못꺼내고 속앓이만 하다가 엄마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식 어찌했으면 좋겠냐고 했더니... 만나서 얘기하자며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셨다더군요 이틀 사흘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공판이 내일이니.. 삼일만 더 시간을 달랍니다. 어영부영 일주일이 또 지났네요 그동안 엄마는 전화기다리시고 또 신경쓰시고.... 우리만 속타들어갔습니다. 아버님 더 계셔야된다더군요 그리고 10월 9일에 나올 수도 있다고 .. 하시데요 우여곡절끝에 두분이 만나셨습니다. 어머님이 결혼식 올리자 하셨다데요 아버님도 결혼식 시켜주라고 하시구요 울엄마 몸상태를 보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셨나봐요 그래서 울집쪽에선 한달쬐금남은 날자라.. 엄마는 당장 예식장부터 알아보라고 난리시고... 사실 시아버님이 걸려서... 좋아라하는척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제해도 할 결혼식이고 우리쪽에선 엄마땜에 미룰 수도 없는상황이라... 하게 된것만으로도 그냥 지금까지 힘든것 잊자하며 털 수 있었습니다. (한번더 심호흡 하고 .......................) 그런데... 일은 바로다음날 아침에 터졌습니다. 울신랑 ...전화로... 엄마(시엄니)가.. 결혼식 겨울로 미루자는데.... 밑도끝도없이 그렇게..말합니다. 어제까지만해도 한다더니... 24시간도 안되서 말을 바꿉니다. 이쪽저쪽 수소문해서 아버님 담당 변호사를 알았습니다 결과는 아버님은 10월 9일에도 10월 말일에도 나오실 수 없고 12월까지는 계셔야 하고 그때도 항소해서 이겨야만 나오실 수 있답니다. 겨울로 미룬다고요? 택도없는 소립니다. 처음부터 시댁쪽에선 아버님없는 결혼식은 안할려고 마음을 먹었던 겁니다. 차라리 처음 말 나왔을때부터 편할때 하자고 했으면 .... 우리쪽도 신경안쓰고 눈치안보고 속앓이 안했을텐데......고생고생은 우리가 다하고 이제와선 양보도 못하겠답니다. 아무것도 남은게 없습니다. 물론 우리쪽 사정도 딱하니 쉽게 말 할 처지는 아니었다고 이해는해도 화가나고 터질것같은 이 분노는 사그러지질 않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12월이 되고 못나오는거 알고 계셨음에도.... 이번에 나온다 이번에 나온다며 미루고 기다리게하고... 정말 속터지려고합니다. 이럴땐 도데체 어떻해야 하나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돌아버릴꺼같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마음만 아픕니다. 결혼식 이미 마음 접었습니다. 하지만 저 상처받은거 울엄마상처준것은 꼭 보상받아야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일을 만들고 하루만에 번복하고 사람마음가지고 이런식으로 상처를 준 우리 시어머니는 용서가 안되네요 울신랑도 마찬가지구요 저 아직 이렇다할 사과도 못들었습니다.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싸워도 먼저 이렇게 하자 저렇게하자 말도 할 줄 모릅니다. 서로 말안하고 시간만 흐르네요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마음 다독여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제가 어찌 이 화를 풀 방법이 없을까요? 명쾌하게 답변좀 내려주세요 선배님들......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너무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전 이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나갈 조언을 구하고자 긴글...힘들게 쓴겁니다.
재탕이라는둥의 그냥 한 말한마디가 얼마나 저를 아프게 하는지...
악플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의 길인가요?
저는 두돌된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사정상 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다가 드디어 날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 문제가 생겼네요
사실 이 결혼식에는 많은 것들이 얽혀있습니다.
저희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는 엄마와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재혼하셨구요
그래서 결혼식이란걸.. 사실.. 생각 안해봤습니다.
저를 힘들게 키워준 엄마가 결혼식날엔 참석도 못할게 뻔했기때문에.....
그냥 마냥 힘들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제게도 정말 기적같은 일이 생기더군요 연락도 드리지못했던 아버지께서
먼저 결혼식비용도 대주겠다고 하시고 식장에도 엄마와 앉아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전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진겁니다.
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으신 상황입니다.
암이 재발되고 또 재발되서.. 수술도 많이 하시고 지금도 자꾸 전이되어 거의
병원에서 사신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한발 양보해주신거라고 생각하구요
날을 잡았다고 시댁에 알렸습니다. 8월중순쯤.....
(숨한번 쉬고 읽어주세요 너무 길죠... 죄송합니다. )
그러자 갑자기 날아든 비보.........우리시아버님이 음주로 구속이 되셨답니다.
지금껏 숨기시다가 날을 잡았다소리에 마음급해지신 우리 시어머니..
우리엄마 찾아가서 얘길 하셨나봅니다. 작은아버님께서 내려오라시데요
탄원서를 제 이름으로 넣어야 한다며 부탁을 하시더군요
이미 탄원서는 다 작성이 된 상태였고 자필로 써야하니 저더러 다시 써달라고 하시데요
탄원서 쓰면서 저 기막히고 코막혔습니다. 구구절절 어찌그리 마음아프게 잘 도 써놨는지...
제가 일찍이 부모님 이혼하고 엄마와 힘들게 살았고 엄마소원이 양가 보모님 다 계신 집안에 시집가서
사랑받고 사는걸 보고싶어하신다며 엄마는 암말기환자에 저는 날잡아놓고
시아버님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게 처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몰래 아픈 엄마를 만나 시어머니는 이혼을 했다는 증명서인 호적등본과
아프다는 증명 진단서를 부탁했고 거기에 + 청첩장까지 해달라고 했답니다.
제동생과 엄마는 청첩장 구하느라.. 온인쇄소를 다 뒤지다 시피하고
겨우겨우 만들어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고생을 한 울엄마한테 울신랑 딱 한마디 합디다.
집문나서면서 고맙습니다.
그걸로 끝.........
저같으면 절이라도 백번 천번 하겠습니다. 그것뿐이면 말도 안합니다.
저 울 시어머니한테 고맙단말 한마디 못들었습니다.
말한마디 하는데 돈 듭니까? 좋다 이겁니다.
날은 자꾸 다가오고 엄마 건강도 안좋고 아빠에겐 이미 날짜 얘기했고...
우리집안쪽에서만 마음급했습니다.
하지만 신랑쪽도 일이 크니.. 쉽사리 말도 못꺼내고 속앓이만 하다가
엄마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식 어찌했으면 좋겠냐고 했더니...
만나서 얘기하자며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셨다더군요
이틀 사흘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공판이 내일이니.. 삼일만 더 시간을 달랍니다.
어영부영 일주일이 또 지났네요
그동안 엄마는 전화기다리시고 또 신경쓰시고.... 우리만 속타들어갔습니다.
아버님 더 계셔야된다더군요 그리고 10월 9일에 나올 수도 있다고 .. 하시데요
우여곡절끝에 두분이 만나셨습니다. 어머님이 결혼식 올리자 하셨다데요
아버님도 결혼식 시켜주라고 하시구요 울엄마 몸상태를 보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셨나봐요
그래서 울집쪽에선 한달쬐금남은 날자라.. 엄마는 당장 예식장부터 알아보라고
난리시고... 사실 시아버님이 걸려서... 좋아라하는척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제해도 할 결혼식이고 우리쪽에선 엄마땜에 미룰 수도 없는상황이라...
하게 된것만으로도 그냥 지금까지 힘든것 잊자하며 털 수 있었습니다.
(한번더 심호흡 하고 .......................)
그런데... 일은 바로다음날 아침에 터졌습니다.
울신랑 ...전화로... 엄마(시엄니)가.. 결혼식 겨울로 미루자는데....
밑도끝도없이 그렇게..말합니다. 어제까지만해도 한다더니...
24시간도 안되서 말을 바꿉니다.
이쪽저쪽 수소문해서 아버님 담당 변호사를 알았습니다
결과는 아버님은 10월 9일에도 10월 말일에도 나오실 수 없고 12월까지는 계셔야 하고
그때도 항소해서 이겨야만 나오실 수 있답니다.
겨울로 미룬다고요? 택도없는 소립니다.
처음부터 시댁쪽에선 아버님없는 결혼식은 안할려고 마음을 먹었던 겁니다.
차라리 처음 말 나왔을때부터 편할때 하자고 했으면 ....
우리쪽도 신경안쓰고 눈치안보고 속앓이 안했을텐데......고생고생은 우리가 다하고
이제와선 양보도 못하겠답니다.
아무것도 남은게 없습니다.
물론 우리쪽 사정도 딱하니 쉽게 말 할 처지는 아니었다고 이해는해도 화가나고 터질것같은
이 분노는 사그러지질 않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12월이 되고 못나오는거 알고 계셨음에도.... 이번에 나온다 이번에 나온다며
미루고 기다리게하고... 정말 속터지려고합니다.
이럴땐 도데체 어떻해야 하나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돌아버릴꺼같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마음만 아픕니다.
결혼식 이미 마음 접었습니다.
하지만 저 상처받은거 울엄마상처준것은 꼭 보상받아야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일을 만들고 하루만에 번복하고 사람마음가지고 이런식으로
상처를 준 우리 시어머니는 용서가 안되네요
울신랑도 마찬가지구요 저 아직 이렇다할 사과도 못들었습니다.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싸워도 먼저 이렇게 하자 저렇게하자 말도 할 줄 모릅니다.
서로 말안하고 시간만 흐르네요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마음 다독여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제가 어찌 이 화를 풀 방법이 없을까요?
명쾌하게 답변좀 내려주세요
선배님들......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