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선고

바보같은나..2006.09.29
조회417

 

저는…한남자를 사랑햇습니다…

정말 다시는 그런남자 못만날것입니다..

2년을 사귀어 오면서..

힘든일이 많았습니다..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이 지구에서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누구나 다 아는..그런 아픔들..

상처들..저도 알고있고 그사람도 느꼇겠지요..

정말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제 가족보다 그사람이 더 좋았습니다

제 목숨보다 소중히 생각했습니다

집착일수도 있고 사랑일수도 있고 젊은혈기의 오기일수도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상관없습니다

제 방식대로의 사랑이니까요

헤어지자는 말이 여러 번 오가고..그러다 서로 용서를 빌고..

매달리기도 하고..

그사이..저에게는 아이가 생겼습니다

첫번쨰 아이…너무 소중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첫경험이라는 변명으로

울었는데…의사는 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보라고.. 같은 여자로써 마음 이해한다고 안아주었습니다..

정말 다리가 덜덜 떨리고 몸도 마음도 너무 아팠습니다

다른사람들이 보면 욕할수도 있고 철이 없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욕먹을 짓이죠..하지만 자기 현실이 돼면 욕할수 없을것입니다

두번쨰 아이..억지로 같이 합류시킨 유학생활에서 둘다 지쳐 있을떄 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솔직히 머리가 멍했습니다

죽어야지..했죠..

죄책감에 악몽에 시달리며..아파헀습니다

세번쨰..저는 제 행동을 탓하지 않고 먼저 제 몸을 탓했지요

정말 미칠 것 같았고..미친것 같았습니다

다시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 수술할때까지 그사람의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낳아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신은 저에게 죄값을 치를떄라고 했습니다

유산이 되었지요..피를 흘리며 혼자 아파하다 병원을 갔는데..정말 서럽더군요

그전까진 서로의 잘못이다..라고 여기며 그이를 탓하지 않으려고 햇지요..

하지만….하지만..이번만큼은..그이를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매일같이 악몽을 꾸며 혼자 울기를 반복하고..

그사람이 돌아왔습니다..무서웠다고 했습니다..

부러웠습니다..무서우면 도망갈수 있는 그사람이..부러웠습니다..

저는 그사람과 연락하기가 무척이나 힘듦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 꼭 잠수를 타니까요,,의식처럼..버릇처럼..

이런 숨바꼭질 이제 싫어서 그만두려 합니다..

정말..제가 하찮게 여겨집니다..

바보같이 보이시겟지요

더 나은 생을 못본다고 .. 다른남자 많은데 왜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냐며

욕할수 있습니다..

하지만..저에겐 단 한사람입니다..

버림받고 버림받고 버림받고.. 힘든 일이 많은데.. 제가 그 힘든 머릿속을 차지하는데

또 힘들다는군요..

그사람 힘들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아무리 저에게 화를 내도 전 그사람 자랑만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이제 억울합니다..

왜나에게 사랑한다는 말 햇냐고 왜 내옆에 끝까지 있겠냐 했냐고 지킬수 없는 약속..

또한 그런 기대…바보같습니다

이런 사실..이제 털어놓고 제 심장이 까맣게 썩는건..이제 그만하겠습니다..

그사람….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