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씨,,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반응이 별로 없네요.. 답답해서 다시올려봅니다.. 같은 입장이니,, 의견 좀 부탁합니다... 결혼9년, 아이2, 맞벌이... 평소 제시간이라곤 전혀 없는 맞벌이주부입니다.. 8시30분 출근에 7시 30분퇴근,,, 2학년아들이랑,, 5살딸... 온전히 제차지입니다.. 물론 남편이 가끔 일찍 들어오는날이면, 놀아도 주고, 공부도 좀 봐주고, 청소나 설겆이 가끔 해줍니다.. 하지만,, 말그래도 가끔이고 도와주는거지,, 고정적으로 해주는것도 아니고,, 자기기분따라 틀리지요.. 뭐,, 첨부터 가사분담으로 싸운적 별로 없습니다.. 신혼때는 제가 일찍 퇴근하고 쉬는날 많고 그래서,, 제가 100%했구요.. 첫애놓고도,, 한참 그렇게 살다가 가끔 도와달라고 하긴 했지만,, 싸운적은 없네요.. 둘째놓고부터는 진짜 힘들더군요.. 큰애 학교들어가고부턴,, 공부에 숙제에 준비물 등등 거기에 집안일까지,, 피곤에 찌들어살았죠.. 평소 회식외엔 개인적인 약속같은거 엄두도 못냅니다.. 회식이래봐야,,, 1년에 3~4번 정도(회식이야 업무의 연장이니 ㅠㅠ) 어쨌든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생각하며,, 위안하며.. 근데,, 작년부터 모임이 하나 생겼습니다.. 남편도 아는 부부계의 아내들모임.. 그 아내들중엔 남편친구도 있습니다.. 친구끼리 결혼한 커플도 두커플이나 되거든요.. 그 모임하면 좀 늦습니다.. 마음도 잘맞고, 또 편하게 아는사람들이니,, 술도 한잔하고 노래방도 가고.. 지난 화욜 그모임이 있었습니다.. 8시 30분에 만나 1차 저녁먹고 2차 술한잔하고 3차 노래방갔습니다.. 다들 지금 형편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힘들더군요,, 저역시 마찬가지고..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 얘기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제법되었더군요.. 노래방에서 놀고 있을때 남편 전화왔습니다.. 시간이 몇시인데 안오냐고?? 갑자기 분위기 싸~아 해지고 전부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갔더니,, 남편 자기옷보따리 챙겨놓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참 기가 차더이다.. 시간이 몇신데? 뭐하는짓이냐? 이런저런 얘기 하더니,, 옷보따리 들고 나가더군요.. 저도 얘기했죠.. 언니들이랑 만나 얘기하고 놀다가,, 기분도 그래서 노래방까지,, 좀 놀았다. 맨날 그러는것도 아니고,, 이해해주면 안되냐,, 이랬습니다.. 그러고 지금까지 외박이네요... 전화하니까 일때문이라는데,, 꼭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물론 일도 상관있겠지만,, 연속으로 외박하는거 보니 꼭 그것만은 아닌거 같네요.. 남편은,,, 술마시면 거의 4~5시, 외박도 가끔 있었고,, 물론 저보다 훨씬 횟수가 많지요.. 남편이 그러니까 나도 그런다,, 뭐 이런건 아니구요.. 저,, 참 억울하다는 생각 드네요.. 전 이때까지 남편이 저 많이 이해해준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근데 그게 제가 그런 건수를 만든적이 없어서 그랬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남들이 남편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제약많이 받고 그래도,, 울남편은 절대 안그렇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난,, 내가 필요할때 언제든지 얘기하면 남편이 내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시간 내 줄꺼라 생각했어요..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나중에 좀 더 크면,, 그때 내생활(운동이나 등산, 취미활동)을 해도 된다구요... 남편이 무슨 생각으로 지금 이러고 있는지 몰겠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요.. 물론 서로 얘기해봐야 생각을 알 수 있겠지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야속한 남편
무명씨,,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반응이 별로 없네요..
답답해서 다시올려봅니다..
같은 입장이니,, 의견 좀 부탁합니다...
결혼9년, 아이2, 맞벌이...
평소 제시간이라곤 전혀 없는 맞벌이주부입니다..
8시30분 출근에 7시 30분퇴근,,,
2학년아들이랑,, 5살딸...
온전히 제차지입니다..
물론 남편이 가끔 일찍 들어오는날이면, 놀아도 주고, 공부도 좀 봐주고,
청소나 설겆이 가끔 해줍니다..
하지만,, 말그래도 가끔이고 도와주는거지,,
고정적으로 해주는것도 아니고,, 자기기분따라 틀리지요..
뭐,, 첨부터 가사분담으로 싸운적 별로 없습니다..
신혼때는 제가 일찍 퇴근하고 쉬는날 많고 그래서,, 제가 100%했구요..
첫애놓고도,, 한참 그렇게 살다가 가끔 도와달라고 하긴 했지만,, 싸운적은 없네요..
둘째놓고부터는 진짜 힘들더군요..
큰애 학교들어가고부턴,, 공부에 숙제에 준비물 등등 거기에 집안일까지,, 피곤에 찌들어살았죠..
평소 회식외엔 개인적인 약속같은거 엄두도 못냅니다..
회식이래봐야,,, 1년에 3~4번 정도(회식이야 업무의 연장이니 ㅠㅠ)
어쨌든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생각하며,, 위안하며..
근데,, 작년부터 모임이 하나 생겼습니다.. 남편도 아는 부부계의 아내들모임..
그 아내들중엔 남편친구도 있습니다.. 친구끼리 결혼한 커플도 두커플이나 되거든요..
그 모임하면 좀 늦습니다.. 마음도 잘맞고, 또 편하게 아는사람들이니,, 술도 한잔하고 노래방도 가고..
지난 화욜 그모임이 있었습니다..
8시 30분에 만나 1차 저녁먹고 2차 술한잔하고 3차 노래방갔습니다..
다들 지금 형편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힘들더군요,, 저역시 마찬가지고..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 얘기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제법되었더군요..
노래방에서 놀고 있을때 남편 전화왔습니다.. 시간이 몇시인데 안오냐고??
갑자기 분위기 싸~아 해지고 전부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갔더니,, 남편 자기옷보따리 챙겨놓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참 기가 차더이다..
시간이 몇신데? 뭐하는짓이냐? 이런저런 얘기 하더니,, 옷보따리 들고 나가더군요..
저도 얘기했죠.. 언니들이랑 만나 얘기하고 놀다가,, 기분도 그래서 노래방까지,, 좀 놀았다.
맨날 그러는것도 아니고,, 이해해주면 안되냐,, 이랬습니다..
그러고 지금까지 외박이네요...
전화하니까 일때문이라는데,, 꼭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물론 일도 상관있겠지만,, 연속으로 외박하는거 보니 꼭 그것만은 아닌거 같네요..
남편은,,, 술마시면 거의 4~5시, 외박도 가끔 있었고,,
물론 저보다 훨씬 횟수가 많지요..
남편이 그러니까 나도 그런다,, 뭐 이런건 아니구요..
저,, 참 억울하다는 생각 드네요..
전 이때까지 남편이 저 많이 이해해준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근데 그게 제가 그런 건수를 만든적이 없어서 그랬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남들이 남편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제약많이 받고 그래도,, 울남편은 절대 안그렇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난,, 내가 필요할때 언제든지 얘기하면 남편이 내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시간 내 줄꺼라 생각했어요..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나중에 좀 더 크면,, 그때 내생활(운동이나 등산, 취미활동)을 해도 된다구요...
남편이 무슨 생각으로 지금 이러고 있는지 몰겠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요..
물론 서로 얘기해봐야 생각을 알 수 있겠지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