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미친 남동생

둘째누나2006.09.29
조회1,079

부탁입니다.. 해결책 좀 가르쳐주세요..

더이상 안돼 이렇게 톡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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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의 미친 남동생

저는 현재 23살입니다.  제 남동생은 18살입니다. 저와 5살차이납니다~ 큰 언니와는 7살.

그래서 그런지 진짜 남동생이 미친거같습니다. 아니면 정신병자거나..

손버릇도 나쁘구요, 심하게 욕하고 맨날 학교가서 선생님이 머라고 하면

"학교 안다니면 그만아닙니까 자퇴서 내께요 " 이런다고 합니다. 그얘기를 방금 엄마한테 들었습니다..

제 동생이 일주일전에 동네짜장면집 오토바이를 훔쳐 타다가 걸려서 경찰서에 갔습니다.

어떻게 동네오토바이를 훔칠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경찰에서는 초범이고 학생이라고 봐주려고 이것저것 물어봤다고 합니다.

"너희동네 말고 옆에 동네에서도 오토바이가 10대실종신고 들어왔따 그거니가 그런거 아니지?"

라고 물어봤는데 그미친놈이

"그건 제가 그런게 아니고요 옆에서 봤는데 하지말아라고고 했는데도 xx 랑 xxx가 했어요"

 라고 했답니다.

그걸 옆에서 지켜보고 보고있는 저의 아빠는 진짜 속에서 울화통이 터지드라고 합니다.

집 나가는것은 기본이고 집에서 그냥 싫은소리 한번 하면

"집 안들어온다 찾지마라"

하고 나갑니다. 진짜 저는 이새끼야 오지마라 라고 하고싶은데 나가서 나쁜짓 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몇일전에는 친구집에 있는 폰을 훔쳐다가 쓰다가 버렸따고 합니다. 어떻게 친구부모님이 알게되서

폰 하나 사주는걸로 마무리는 되었는데 도벽수준이 심한거 같습니다.

 

저번에 윤정수SOS 에서 나왓떤 ADHD라는 정신질환이 있는데,,, 아마 제동생이 그런병인거 같아요.

진짜 제동생한테 너무 당해서 한이 맺혀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애가 정말 어리한거같아요. 친구들도 별로 없고, 동네애들이랑 노는거 같고,

학교가기 싫다고 하면서 학교에서 그난리를 치고,

위에 봤듯이 오토바이 훔쳐서 탄건, 어떻게 중국집 아저씨와 상의가 잘 되어 그냥아무일없게 되었는데

우리아빠가 제동생겁주려고

"내가 200만원 주고 아저씨한테 봐달라고 했으니 앞으로 절대로 그러지마라"

라고 충고했는데. 그걸 친구들한테 영웅담이라고 퍼트리고 다녀서 중국집 아저씨가 돈받은적없는데

왜그러냐 명예회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해서 엄마아빠가 중국집에 무릂꿇고 빌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정말 애가 모자란거 같습니다.

정말 답답해서 눈물이 날꺼 같습니다.

언제 철들지 너무 막막해서 엄마가 점을 보러갔는데 25살때 철든다고 했답니다..

25살이라하면..앞으로 6년..

제동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죽을 꺼같습니다. 

그냥 쳐 냅두기에는 더 큰일을 지를 껏 같습니다.

아까 전화해서 소리질렀더니 "닥쳐라 " 하면서 끊더라구요.. 그뒤에 심한욕도 하면서.

 

모자란걸까요? 아니면 철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