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한번 그에게 손내밀어볼까?

흠..2006.10.01
조회1,011

잘될까요? 라고 물어보는게.. 상대방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도 아닌데..

물어보는게.. 답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새벽에 제가 사람 미치게 짜증을 내서 질린다고 헤어지자고 하여..

처음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다가.. 이래보고 저래봐도 안받아주길래..

알겠다고 정리한다고 하고 다시 연락하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해놓고 돌아와서

또 후회하는 모지리 입니다.

 

어제 밤 친구를 만나서

이번일은 내가 넘 잘못한것 같애.

내가 너무 어제 한 말들이랑 행동들이 후회되고 미안해.

그냥 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릴땐 확실히 매달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땐 정말 단념해야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술취한척 소주 한병사서 약간 취기 돌정도로만 마시고..

친구가 전화로 많이 취했으니 좀 데리러 와주라고.. 하려는 생각이었는데..

왜냐면 제가 전화하면 받지도 않을 것 같고.. 문자하는 것도 우습고..

일단 친구 전번은 모르기에 받을것 같고 이야기라도 꺼내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맨정신에 친구 시켜 이런거 알면 사람으로서 이해는 하겠으나.. 잘못 생각하면 불쾌할테니까요.

 

2시에 전화를 해보니.. 꺼져있습니다. 11시에 집에 불켜진거 확인했었는데.. 자면서 껐나봐요.

 

그래서 오늘 밤에 다시 시도 하려고 합니다..

실은 헤어지자고 말한게 일주일 전이며..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그 담날부터 저를 붙잡았으나.. 헤어지잔말 함부로 하는게 화가나서 받아주지 않았고요.

날마다 너밖에 없다고 빌었지만 사과부터 하는게 우선이라며 매몰차게 대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제가 연락을 했는데.. 좀 오기를 부렸습니다.

완전 대접 받으려고만 행동하고 사과받으려고 하고 화를 많이 많이 냈는데..

미안하다며 서로 힘드니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다가 됐다고만 하길래 깨끗이 정리하자고 하고 하루지났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습니다.

 

확실히 한번 매달려볼까 하는데.. 좋은 방법 있습니까?

여자는 언제나 자존심을 지켜야 할까요?

남자는 많고 또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도 해보지만..

그런 생각으로 제맘을 다스리기에 현재의 내 사랑은 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