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계신 사랑하는 할머니께.... 할머니.. 천국 좋지? 굽은 허리로 땡볕에서 밭일 하지 않아도 되고, 불편한 다리로 바다 나가서 맛이랑 굴이랑 캐지 않아도 되고, 아부지랑 싸우지 않아도 되고, 아부지한테 맞지 않아도 되고.. 할머니.. 그런데 나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 할머니 살아 있을땐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너무 가난해서 맛있는 밥 한끼, 이쁜 옷 한벌, 좋은곳으로 여행 한번 못 시켜줬는데.. 우리 예전에 아부지 돈은 안벌고 맨날 술먹고 때려 부시고 우리들 패고 그러면서 정말 살기 힘들었는데 이젠 너무 너무 행복해. 내가 벌써 25살네. 나 할머니가 했던 말들 가슴속에 항상 간직하면서 정말 죽을만큼 열심히 살았어. 신문배달,중국집배달원,공돌이,노가대,주유원,가스충전원,식당서빙 안해본일 없이 열심히 살았어. 지금은 나 한국이랑 중국에 사무실 차려서 중국에서 무역하고 있어. 나 지금 중국이야. 그래서 더욱더 할머니가 생각 났나봐. 나 차도 샀어. 차사서 처음 운전하는데 할머니 생각하면서 울었다. 할머니 살아 있었으면 가장 먼저 할머니 태워서 온천 놀러갔으면 좋겠다고 말이야. 할머니.. 너무 보고 싶다. 평생동안 아들때문에 손자들 때문에 일만하고 한번 호강도 못하고 하늘나라 가버리셨는데.. 나 마음 아파서 어떻게 살아? 할머니 밭에서 바다에서 번 돈 나 학교 등록금 내주고 옷사주고 책사주고 용돈주고.. 난 어떻게 갚아야 하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힘이 없어서 내가 너무 가난해서 친척들 의견대로 화장해서 바닷가에 뿌렸어. 너무 미안해.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너무 가난해서 할머니 무덤 하나 만들어주지 못해서.. 집에 앨범엔 환하게 웃는 할머니 사진이 날 더욱더 마음 아프게 만들어. 이제 추석이다. 추석때면 할머닌 우리 위해서 과일이네 과자네 고기네 생선이네 떡이네 나물이네 우리 배터지게 먹을 수 있게 장만 해 놓구서 우리 이쁜 새끼들 많이 먹으라고 더 먹으라고 했잖아. 그런데 추석이고 설이고 아부지는 술취해서 맨날 싸우고 부시고 패고 그게 우리들에 명절이였네. 내가 엄마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거 알지? 할머니 아부지 돌아가셨어? 그렇게 술만 먹더니 술 때문에 결국엔 돌아가시더라. 그렇게 미웠던 사람이 정말 죽이고 싶었던 사람이 지금은 그립다. 할머니가 항상 그랬잖아. 아부지도 불쌍한 사람이다고.. 사람은 좋은데 술때문에 그런다고.. 어렸을땐 할머니가 그런 말 해도 너무나 미웠는데 빨리 죽었으면 했는데.. 그제 아부지 너무 보고 싶다. 맨날 술먹고 부시고 때려도 살아 있었으면 좋겠어. 같이 포장마차에서 술한잔 먹었으면 좋겠어. "아부지 한잔 하세요. 아부지 제 잔 한잔 받으세요" 아부지랑 엄마랑 동생들이랑 내 차타고 좋은데 놀러도 가고 싶고.. 나 아무지 다 용서 했어. 아부지가 그랬던게 아니라 술이 그랬다고 생각 할꺼야. 추석때 묘지 찾아가봐 하는데 나 중국에 있어서 못가겠다. 한국 돌아가면 할머니랑 아부지 한테 찾아갈께. 할머니.. 엄마랑 동생들이랑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그리고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우리 위해서 기도해줘. 나 정말 열심히 살꺼야. 우리 손자 최고란 소리 들을 수 있게. 리얼이란 기업 만들어서 세상에 배풀며 살께. 날 위해서 사는게 아니라 세상에 나보다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께. 할머니 내가 정말 사랑하는거 알지? 너무나 보고 싶어. 할머니 너무나 보고 싶다. 우리 천국가서 만나자. 그때까지 항상 행복하게 지내야해. 사랑하는 손자가~
천국에 계신 사랑하는 할머니께....
천국에 계신 사랑하는 할머니께....
할머니..
천국 좋지?
굽은 허리로 땡볕에서 밭일 하지 않아도 되고, 불편한 다리로 바다 나가서 맛이랑 굴이랑 캐지 않아도 되고, 아부지랑 싸우지 않아도 되고, 아부지한테 맞지 않아도 되고..
할머니.. 그런데 나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
할머니 살아 있을땐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너무 가난해서 맛있는 밥 한끼, 이쁜 옷 한벌, 좋은곳으로
여행 한번 못 시켜줬는데..
우리 예전에 아부지 돈은 안벌고 맨날 술먹고 때려 부시고 우리들 패고 그러면서 정말 살기 힘들었는데 이젠 너무 너무 행복해.
내가 벌써 25살네.
나 할머니가 했던 말들 가슴속에 항상 간직하면서 정말 죽을만큼 열심히 살았어.
신문배달,중국집배달원,공돌이,노가대,주유원,가스충전원,식당서빙 안해본일 없이 열심히 살았어.
지금은 나 한국이랑 중국에 사무실 차려서 중국에서 무역하고 있어.
나 지금 중국이야.
그래서 더욱더 할머니가 생각 났나봐.
나 차도 샀어.
차사서 처음 운전하는데 할머니 생각하면서 울었다.
할머니 살아 있었으면 가장 먼저 할머니 태워서 온천 놀러갔으면 좋겠다고 말이야.
할머니.. 너무 보고 싶다.
평생동안 아들때문에 손자들 때문에 일만하고 한번 호강도 못하고 하늘나라 가버리셨는데..
나 마음 아파서 어떻게 살아?
할머니 밭에서 바다에서 번 돈 나 학교 등록금 내주고 옷사주고 책사주고 용돈주고..
난 어떻게 갚아야 하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힘이 없어서 내가 너무 가난해서 친척들 의견대로
화장해서 바닷가에 뿌렸어.
너무 미안해.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너무 가난해서 할머니 무덤 하나 만들어주지 못해서..
집에 앨범엔 환하게 웃는 할머니 사진이 날 더욱더 마음 아프게 만들어.
이제 추석이다.
추석때면 할머닌 우리 위해서 과일이네 과자네 고기네 생선이네 떡이네 나물이네 우리 배터지게 먹을 수 있게 장만 해 놓구서 우리 이쁜 새끼들 많이 먹으라고 더 먹으라고 했잖아.
그런데 추석이고 설이고 아부지는 술취해서 맨날 싸우고 부시고 패고 그게 우리들에 명절이였네.
내가 엄마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거 알지?
할머니 아부지 돌아가셨어?
그렇게 술만 먹더니 술 때문에 결국엔 돌아가시더라.
그렇게 미웠던 사람이 정말 죽이고 싶었던 사람이 지금은 그립다.
할머니가 항상 그랬잖아.
아부지도 불쌍한 사람이다고..
사람은 좋은데 술때문에 그런다고..
어렸을땐 할머니가 그런 말 해도 너무나 미웠는데 빨리 죽었으면 했는데..
그제 아부지 너무 보고 싶다.
맨날 술먹고 부시고 때려도 살아 있었으면 좋겠어.
같이 포장마차에서 술한잔 먹었으면 좋겠어.
"아부지 한잔 하세요. 아부지 제 잔 한잔 받으세요"
아부지랑 엄마랑 동생들이랑 내 차타고 좋은데 놀러도 가고 싶고..
나 아무지 다 용서 했어.
아부지가 그랬던게 아니라 술이 그랬다고 생각 할꺼야.
추석때 묘지 찾아가봐 하는데 나 중국에 있어서 못가겠다.
한국 돌아가면 할머니랑 아부지 한테 찾아갈께.
할머니.. 엄마랑 동생들이랑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그리고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우리 위해서 기도해줘.
나 정말 열심히 살꺼야.
우리 손자 최고란 소리 들을 수 있게.
리얼이란 기업 만들어서 세상에 배풀며 살께.
날 위해서 사는게 아니라 세상에 나보다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께.
할머니 내가 정말 사랑하는거 알지?
너무나 보고 싶어.
할머니 너무나 보고 싶다.
우리 천국가서 만나자.
그때까지 항상 행복하게 지내야해.
사랑하는 손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