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내친구~~~~~~~~~~(열 여섯번째 이야기)

태권도리~2006.10.01
조회5,404

순결한 내친구~~~~~~~~~~(열 여섯번째 이야기)더도말고 덜도말고 이제 다가올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네요 ^^순결한 내친구~~~~~~~~~~(열 여섯번째 이야기)

 

하루는 고렙(여자에 대한^^;;)의 친구가 저희들에게 강의(?)를 할때였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그렇듯 펜과 노트를 꺼내들고 고렙의 친구의 강의를 열중하고 있었던 찰나~

문제의 발단은 그친구가 발언한 말들 중 '여자와 합체(?)할때는 여자의 팬티를 찟으면 더 흥분한다!'

라는 주제였습니다. (모 이래저래 그렇다더군요 ^^:;) 자세히 말씀은 못드리겠고 ^^;;;

 아무튼 그 와중에 순결친구 이녀석... 무슨생각에선지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더랬습니다.

' 과연 팬티를 손으로 그냥 찟을수 있을것인가! 괜스레 시도했다가 않찟어지면 뭔 개쪽인가!! '

이녀석... 걷지도 못하는 녀석이 벌써부터 날생각을 하는듯 여자 팬티를 사러 갔더랬습니다~~ ^^;;;

 실습용 재료가 필요했다나요? -_-;;;

그래도 그냥 들어가기 좀 뭐했는지 이녀석~ 들어가기 전에 저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순결친구 : 야 난데~ #$%@^&@#$$%@$#......%@#~~~~ 암튼  이따가 너한테

                여자친구한테 전화거는것처럼 전화할테니까 알아서 받아라~ 괜한 쌩지롤~ 하지말고~

          저 : 미친놈....

 

어째든 저를 철썩같이 믿고 당당히 여자팬티 파는곳으로 들어간 녀석~ 약간 노후하신 아주머니 한분이 있었다 하더군요~

 

주인아줌마 : 어서와요~ 어떤거 찾으시는데?

순결친구 : 핫핫핫 우리 여!자!친!구! 뭘입혀야 할꼬~ 잠시 여!자!친!구! 한테 전화좀~ ^^

       띨릴리~

저 : 븅신새끼 진짜 들어갔냐? 미췬 뭔 팬티를 찟어보겠다고 그 지랄이여~!!!

         뚝!!!...

저 : -_-;; 여,,,, 여보세요???

 

전 정말 몰랐습니다... 삼선 애뉘콜의 수화음이 그렇게 큰줄.....--;;;

그렇게 소리를 버럭낸 제 목소리에 깜짝놀란 녀석.. 다급히 전화를 끊었지만..

바로앞에 있던 아주머니.... 다 들었다더군요....

아주머니...한말씀 하셨다더군요...

 

주인아줌마 : 찟을라믄 망사가 젤 잘찟겨~ ^-^(그때의 므훗한 미소를 아직도 잊을수 없다더군요-_-;)

 

이녀석... 아무말 없이 뛰었답니다~

정말 온힘을 다해~

전날먹었던 아침.점심.저녁 까지 다 소화될정도로....

 

전 그저 미안할 따름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