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조언부탁~2006.10.01
조회293

매번 써놓은 글만 보면서 공감하다가 저두 글을 쓰네요..ㅋㅋ

나이가 어리면 어린데 그렇다구 벌써 결혼생각한다구 모라 하지마시구 조언 부탁드려요..

제나이 23살이고요..제남친 24살입니다..

저는 짐 의류판매쪽 일 다니구요..제남친 11월에 제대하는 특례생입니다..

지금 사귄지 1년 6개월정도되구 서로 첨엔 저는 남자문제..남친은 옛여친문제땜에 다투기두 마니 했어요..

그래두 서로 헤어지잔말 한마디없이 그냥 좋게 풀구..

서로 집안이 조은편두 아니라서..양쪽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남친은 엄마랑 저는 아빠랑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서로 결혼생각두 남들보다 더 빨리 가지구 있어요..

그런데..제남친..솔직히 이것저것 따지면 볼거 하나두 없는데..이사람이 아니면

안될꺼같다는 생각두 들어요..

제남친 고등학교 때려쳐서 특례로 빠지구 저만나기 전까지두 일 밥먹듯이 빠졌던사람이에여...

제대하믄 제가 옆에서 도와줘서 검정고시 보기로 했고요..(참고로 공부를 잘하는건아니고요..)

긍데 딱히 몰 선택해서 일할지 아직 정하지도 안쿠요..서로 놀러갈 생각만해여..

둘이서 놀러다니는걸 조아해서리..ㅋㅋ저야 이족에서 약간 경력이써서 암대나 드러가는데 남친은 그것두 아니구..

그리구 남친네.집안..고모7명에 아버님이 막둥이로 8번째입니다..그집안 첫째아들이고요..남동생이 하나있긴한데..그래두 장손입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제사가 있는데.. 자기 결혼하구 그러면 작은할아버지댁으로 제사 옮긴다구 제사 걱정 말라는데..ㅡㅡ;;솔직히 저 결혼하구 일할껀데..챙기기 힘듭니다..남친네 어머님..지금은 그나마 살갑게 맞아주시는데..예전에 놀러가믄 왔냐는 말한마디만 하시구 방에 드러가셨어요..약간 무뚝뚝하셔여..ㅡㅡ;;엄청깔끔하십니다,,저랑 남친이 둘이 밥먹꾸 설겆이 할라하믄 남친이 하지말랍니다..

어머님 남이 설겆이해노쿠 하면 다시 하신다구,,,ㅡㅡ;;직접 모든걸 다 하셔야지 직성이 풀리시는....ㅡㅡ;;

결혼하믄 첨엔 울둘이 살구..남동생 결혼하믄 그때 어머님 모시자 합니다..

깔끔한 어머님...힘들꺼가타여..저그리 마니 깔끔한 편은 아니라서리..ㅡㅡ;;

긍데 서로 힘들구 저 마니 힘들때 매번 옆에 있고..제 집안사정이면 시시콜콜 다아는데..남들같음 이해하기 힘든것까지 다 이해해주는데..

그래서 이사람밖에는 없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긍데 주변에서 다덜그럽니다 결혼하믄 힘들꺼라구..

고생할거  눈에 보인다구..(참고로 남친어머님이 오냐오냐 키워서 아직두 편식하고,,집안일 절대 안합니다 해본적이 없답니다,,ㅡㅡ;;)

어떻하죠? 지금은 정말조은데..난중을 생각하면 고민이 마니 되네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