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증은 가는데,,,,몇년 전에,,,,

위로 받고 싶은 날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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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인가 한 번 속상해서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그때 많은 분들이 힘이 되어 주셨죠....

그런데 며칠전,,,, 또 그런일이.... 쯧쯔,,,,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

또 그런거예요... 요즘은 남편이 굉장히 잘해줘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지냈는데,,,,

얼마전 휴대폰을 보다가,,,, 남편이 날린 문자를 봤죠....

" 잘 지내죠, 우리 사이가 비록 부자연 스러워도 난 당신을 사랑해요, 언제까지나",,,,,

제 남편 닭살 돋는다면서 나한테는 사랑한단 말도 안해요. 물론 결혼전엔 안그랬죠....

이제 10년차가 되어가니,,,,,그런 말 하면 아주 어색해 한답니다.

그리고 또 어제,,,, 다시 보낸 문자   날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집에 들어오기 10분전에 작성해서 날린 문자......

속 상해서 돌아버릴것 같아요,,, 남자가 우째 그럴수 있는지...

다른 여자한테는 잘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부인한테는 그런말을 어색해서 못한다니....

그것도 새로운 여자도 아닌 2년전에 만났던 그여자한테,,,,,,

이런 배신감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싸우다가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갈곳이 없네요.....

그것도 새벽 1시에,,, 찜질방을 갈려니 내 모습이 왜이리 처량하고, 불쌍한지,,,

친정을 가려니 그것도 못할 짓이고,,,,,,

배회하다가 새벽 3시에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애기들이랑 남편 다 자고 있네요...

저 참 바보같죠....

누구한테 얘기 할수도 없고, 가슴이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