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고 난 뒤 자기 회사 기숙사로 짐을 챙겨 나가더군요. 물론 그 때는 저도 이런것이 성격인 줄 몰라 나가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삼일정도 지나서 다시 들어 왔고 서로 찔끔거리며 울다 화해를 하게 됐죠.
두번째는 애 돌이 지났을 때 였습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 (남편은 한푼도 가져 올 능력이 못 되었구요) 음식점을 내 주었어요.
돈 구할 때 친정 맘도 많이 아프게 했고 그런 와중에도 속상해서 애길 하면 듣는체 마는체 하길래 처음으로 이 사람 성격 때문에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첫 달 매출을 정리하는데 꽤 많은 돈이 들어왔더군요. 남편 성취감에 기분이 좋았는지 단란주점엘 갔다 왔습니다. 물론 그 사실은 남편이 얘길 해 줬고 전 고생은 누가 했는데 성취감은 지가 느끼나 원망스러웠죠. 그리고 이대로 넘어가면 그런 곳 자주 드나들까 싶어 가만히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일로 싸우고 또 가출. 일주일정도를 집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가게에서 잤어요) 결국 제가 데릴러 갔구요.
그 이후에도 이런식의 외박이 잦았습니다. 한번은 연락도 없이 20일이 다 되게 사라진적이 있었습니다. 싸우지도 않았고 어떤 눈치도 없었기에 울고 불고 놀라 그 사람을 찾아 다녔죠.
그 때 운영하던 가게가 거의 부도 직전이었고 빚독촉에 하루도 살 수 없을 만큼 힘들던 날이었습니다.
죽기전에 얼굴 보러 나타났다던 남편은 피골이 상접한체로 들어 왔고 맘이 아파서 붙들고 울었습니다.
저 또한 경제적으로너무 힘들 때라 어디가서 돈 한푼 끌어 올 수 없는 남편도 속상하고 절망적이었겠다 싶어 받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이버 경마 게임장에 빠져 가출을 한 거 였더라구요.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은 후 에도 한번 더 다녀온적이 있었어요. 그날 하루 외박을 한 뒤 잘못했다고 빌어도 넘어갈까 말깐데 오히려 자기 이렇게 못난놈이라며 포기하라하더군요.
너무 억울하고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한번도 이런일을 시댁에 알린적이 없었는데 그땐 시댁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큰 아주버님이고 어머님이고 난리를 쳐서 이 사람도 많이 뉘우쳤구요.
그 즈음 가게일도 처리되고 저도 운 좋게 좋은 직장을 얻어 현재는 조금씩 빚 줄여가며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남편의 성격이 소심해져 가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너무 다그쳤나? 반성도 많이 하고 기운도 좀 줘야겠다 싶었습니다. 매일 매일 하루살이 같은 심정으로 살았는데 이젠 먹고 싶은 것 쯤은 먹으며 살 수 있으니 마음도 여유로워 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집안일도 다 해주고 애도 잘 봐주고.. 술을 안 마시니 집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도데체 마음이 여유롭지가 못 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힘든날이 많아 이런저런 얘기하며 그 때 힘내란 말 한마디 안 해준게 서운하다 말 할라 싶으면 싸움닭처럼 싸우려고만 듭니다. 성격이 격한 편은 아니지만 금방 토라져서 대체 이야기의 포인트가 어디로 가는지 알수도 없게 결국 다투게 되 버립니다. 그러니까 저도 점점 남편과 말을 안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얘기도 서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싸움이 되니까.. 물론 제 잘못은 전혀 없다 생각하는 건 아니예요.
그날도 남편과 기분 좋게 소주를 한잔 마시다 시댁얘기가 나왔어요. 올 구정에 형님 문제로 싸워서 두달정도 말을 안 하고 산적이 있었어요. 삼형제 중 막내아들의 며느리.. 것두 제일 먼저 결혼을 했고 둘째 아주버니가 삼년전에 결혼을 해서 형님이 들어 오게 됐는데 저보다 나이가 두 세살 어려요.
그런데 형님이란 사람이 시댁에서 절대 일을 안 합니다. 갓난아기도 있긴 하지만 일을 안 하는게 그 때뿐이 아니어서 이해해줄 수 가 없더라구요. 그깟 그릇 몇 개 제가 하면 그만이고 힘든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당연히 제가 하는 분위기는 견딜수 없이 싫고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그 쪽이야 돈이 많아 늘 돈 아쉬운 시어머님 행복하게 해 드리기야 하겠지만 전 참 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한번은 어디 이래도 안 하니? 하는 맘으로 밥을 먼저 먹고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형님 내외 외출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설거지는 하고 나가는 거겠지 했는데 어딜요. 제 남편이 설거지를 했다고 합니다. 원래 남편이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시동생 설거지 시키고 당신네는 나가서 새 텔레비젼을 사 왔더라구요. 참...돈 없는 년 몸이라도 써야 하는구나.. 새 텔레비젼에 좋아하는 식구들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왜 그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합니까? 그 사이에 남편 없으면 이럴 필요도 없는거잖아요. 전 남편이 날 봐서라고 참아 달라. 애쓰는거 알고 고맙게 생각한다. 이 한마디 해주길 바랬어요. 그런일 공론화 시킬 수 도 없고 이 시대 여자들이 시댁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서 어떤 답을 원하겠어요?
그런데 남편 그 한마디를 안 해 줍니다.
그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지금은 나를 이해하겠지 싶어 이번 추석에도 그 꼴을 어떻게 보냐며 투덜거렸습니다. (실은 욕도 했습니다 ) 하지만 남편은 둘 다 일하기 싫어 그러는 꼴이 똑같아 보인다며 냉정하게 말하더군요. 똑같다는 말에 화도 둘째치고 이 남잔 영원히 내 편이 아니구나 절망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지난 번에 마지막으로 약속을 했습니다. 또 한번 집을 나가면 (남편은 간단하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러고 남겨지면 기분이 아주 더럽거든요. 나하고는 싸워서 그런다지만 암 것도 모르는 딸아이한테 까지 모질게 구는게 사람처럼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 끝내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런데 지금 나간지 일주일 됐습니다.
전에는 우리 모두 힘든 시기였기에 그러는거겠지.. 게임장 (것두 도박이잖아요) 때문에 가족을 내 팽게쳤어도 참아 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착하고 순한 남자.. 저 한테는 무섭고 매정한 사람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무슨일이 있어도 가족만은 지키겠다는 사람만나 지지고 볶더라도 살고 싶었는데 무슨일이 있을 때 마다 가정부터 버리는 사람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타 들어갑니다. 남잔 사회생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빚도 제 앞입니다. 빚 다 갚고 살기 벅차서 개인 회생을 준비 하고 있는 것도 남편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가정 지키려고 남 앞에 무릎 꿇어가며 돈 때문에 울어 본 적도 있습니다. 그게 속상해서 친정아버지가 월세 보증금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별의 별짓 다 했어도 정말 그 만한 가지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힘이 드네요. 고맙단 말 할 줄 모르고 가족보다는 자신의 자존심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오늘 밤 시골에 내려가야 하는데 전 안 내려갈 생각입니다. 또 한번 진정한 사과 없이 그 사람을 받아 들인다는 건 앞으로의 생활을 뻔하게 만드는 일일테니까요. 사람 속이 시커멓게 탄 다는 게 어떤 건지 알겠네요. 어린것이 저와의 다짐을 지키려 아빠얘기를 감추며 지내요. 베란다 밖에서 서성이다 뭐하냐고 물으면 과자 먹는거라고며 얼버무리는데... 이 아이에게 특별하진 않지만 그저 평범한 가정을 만들어 주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습니다.
한번 더 참아 줄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요?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 한지 7년이 지났네요.
여섯살짜리 딸 아이도 하나 있고 남편은 다른 사람들보다 가정적이고 순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에게 가장 결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싸우기만 하면 집을 나간다는 것입니다.
처음 그런 일이 있었던 건 신혼 때 였습니다.
다투고 난 뒤 자기 회사 기숙사로 짐을 챙겨 나가더군요. 물론 그 때는 저도 이런것이 성격인 줄 몰라 나가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삼일정도 지나서 다시 들어 왔고 서로 찔끔거리며 울다 화해를 하게 됐죠.
두번째는 애 돌이 지났을 때 였습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 (남편은 한푼도 가져 올 능력이 못 되었구요) 음식점을 내 주었어요.
돈 구할 때 친정 맘도 많이 아프게 했고 그런 와중에도 속상해서 애길 하면 듣는체 마는체 하길래 처음으로 이 사람 성격 때문에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첫 달 매출을 정리하는데 꽤 많은 돈이 들어왔더군요. 남편 성취감에 기분이 좋았는지 단란주점엘 갔다 왔습니다. 물론 그 사실은 남편이 얘길 해 줬고 전 고생은 누가 했는데 성취감은 지가 느끼나 원망스러웠죠. 그리고 이대로 넘어가면 그런 곳 자주 드나들까 싶어 가만히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일로 싸우고 또 가출. 일주일정도를 집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가게에서 잤어요) 결국 제가 데릴러 갔구요.
그 이후에도 이런식의 외박이 잦았습니다. 한번은 연락도 없이 20일이 다 되게 사라진적이 있었습니다. 싸우지도 않았고 어떤 눈치도 없었기에 울고 불고 놀라 그 사람을 찾아 다녔죠.
그 때 운영하던 가게가 거의 부도 직전이었고 빚독촉에 하루도 살 수 없을 만큼 힘들던 날이었습니다.
죽기전에 얼굴 보러 나타났다던 남편은 피골이 상접한체로 들어 왔고 맘이 아파서 붙들고 울었습니다.
저 또한 경제적으로너무 힘들 때라 어디가서 돈 한푼 끌어 올 수 없는 남편도 속상하고 절망적이었겠다 싶어 받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이버 경마 게임장에 빠져 가출을 한 거 였더라구요.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은 후 에도 한번 더 다녀온적이 있었어요. 그날 하루 외박을 한 뒤 잘못했다고 빌어도 넘어갈까 말깐데 오히려 자기 이렇게 못난놈이라며 포기하라하더군요.
너무 억울하고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한번도 이런일을 시댁에 알린적이 없었는데 그땐 시댁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큰 아주버님이고 어머님이고 난리를 쳐서 이 사람도 많이 뉘우쳤구요.
그 즈음 가게일도 처리되고 저도 운 좋게 좋은 직장을 얻어 현재는 조금씩 빚 줄여가며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남편의 성격이 소심해져 가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너무 다그쳤나? 반성도 많이 하고 기운도 좀 줘야겠다 싶었습니다. 매일 매일 하루살이 같은 심정으로 살았는데 이젠 먹고 싶은 것 쯤은 먹으며 살 수 있으니 마음도 여유로워 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집안일도 다 해주고 애도 잘 봐주고.. 술을 안 마시니 집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도데체 마음이 여유롭지가 못 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힘든날이 많아 이런저런 얘기하며 그 때 힘내란 말 한마디 안 해준게 서운하다 말 할라 싶으면 싸움닭처럼 싸우려고만 듭니다. 성격이 격한 편은 아니지만 금방 토라져서 대체 이야기의 포인트가 어디로 가는지 알수도 없게 결국 다투게 되 버립니다. 그러니까 저도 점점 남편과 말을 안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얘기도 서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싸움이 되니까.. 물론 제 잘못은 전혀 없다 생각하는 건 아니예요.
그날도 남편과 기분 좋게 소주를 한잔 마시다 시댁얘기가 나왔어요. 올 구정에 형님 문제로 싸워서 두달정도 말을 안 하고 산적이 있었어요. 삼형제 중 막내아들의 며느리.. 것두 제일 먼저 결혼을 했고 둘째 아주버니가 삼년전에 결혼을 해서 형님이 들어 오게 됐는데 저보다 나이가 두 세살 어려요.
그런데 형님이란 사람이 시댁에서 절대 일을 안 합니다. 갓난아기도 있긴 하지만 일을 안 하는게 그 때뿐이 아니어서 이해해줄 수 가 없더라구요. 그깟 그릇 몇 개 제가 하면 그만이고 힘든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당연히 제가 하는 분위기는 견딜수 없이 싫고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그 쪽이야 돈이 많아 늘 돈 아쉬운 시어머님 행복하게 해 드리기야 하겠지만 전 참 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한번은 어디 이래도 안 하니? 하는 맘으로 밥을 먼저 먹고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형님 내외 외출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설거지는 하고 나가는 거겠지 했는데 어딜요. 제 남편이 설거지를 했다고 합니다. 원래 남편이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시동생 설거지 시키고 당신네는 나가서 새 텔레비젼을 사 왔더라구요. 참...돈 없는 년 몸이라도 써야 하는구나.. 새 텔레비젼에 좋아하는 식구들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왜 그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합니까? 그 사이에 남편 없으면 이럴 필요도 없는거잖아요. 전 남편이 날 봐서라고 참아 달라. 애쓰는거 알고 고맙게 생각한다. 이 한마디 해주길 바랬어요. 그런일 공론화 시킬 수 도 없고 이 시대 여자들이 시댁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서 어떤 답을 원하겠어요?
그런데 남편 그 한마디를 안 해 줍니다.
그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지금은 나를 이해하겠지 싶어 이번 추석에도 그 꼴을 어떻게 보냐며 투덜거렸습니다. (실은 욕도 했습니다 ) 하지만 남편은 둘 다 일하기 싫어 그러는 꼴이 똑같아 보인다며 냉정하게 말하더군요. 똑같다는 말에 화도 둘째치고 이 남잔 영원히 내 편이 아니구나 절망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지난 번에 마지막으로 약속을 했습니다. 또 한번 집을 나가면 (남편은 간단하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러고 남겨지면 기분이 아주 더럽거든요. 나하고는 싸워서 그런다지만 암 것도 모르는 딸아이한테 까지 모질게 구는게 사람처럼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 끝내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런데 지금 나간지 일주일 됐습니다.
전에는 우리 모두 힘든 시기였기에 그러는거겠지.. 게임장 (것두 도박이잖아요) 때문에 가족을 내 팽게쳤어도 참아 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착하고 순한 남자.. 저 한테는 무섭고 매정한 사람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무슨일이 있어도 가족만은 지키겠다는 사람만나 지지고 볶더라도 살고 싶었는데 무슨일이 있을 때 마다 가정부터 버리는 사람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타 들어갑니다. 남잔 사회생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빚도 제 앞입니다. 빚 다 갚고 살기 벅차서 개인 회생을 준비 하고 있는 것도 남편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가정 지키려고 남 앞에 무릎 꿇어가며 돈 때문에 울어 본 적도 있습니다. 그게 속상해서 친정아버지가 월세 보증금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별의 별짓 다 했어도 정말 그 만한 가지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힘이 드네요. 고맙단 말 할 줄 모르고 가족보다는 자신의 자존심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오늘 밤 시골에 내려가야 하는데 전 안 내려갈 생각입니다. 또 한번 진정한 사과 없이 그 사람을 받아 들인다는 건 앞으로의 생활을 뻔하게 만드는 일일테니까요. 사람 속이 시커멓게 탄 다는 게 어떤 건지 알겠네요. 어린것이 저와의 다짐을 지키려 아빠얘기를 감추며 지내요. 베란다 밖에서 서성이다 뭐하냐고 물으면 과자 먹는거라고며 얼버무리는데... 이 아이에게 특별하진 않지만 그저 평범한 가정을 만들어 주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