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배우자는 최선의 선택?

나는나2006.10.05
조회1,249

 여러분의 현재 배우자는 최선의 선택인가요? 만약 결혼 후에 자신의 이상형이 나타난다면?

 

 전 개인적인 이유로 결혼을 꺼리는 한 신체 건강한 남자입니다. ^^ 결혼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애초부터 여자를 사귈 생각를 하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절 좋아해주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는 사람은 몇 있었습니다. 작년에 만났던 사람은 특히.. 그 정도가 심해서 이 상태가 계속되면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한계에 다다르기 전에 제풀에 지쳐 관두더군요.

 

 그러다. 정말 저의 이상형을 만났습니다. 사귄건 물론 아니구요.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사람 역시 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구요. 얼굴이 예쁘거나 좋은 학교를 나왔다거 하는 것은 이유가 아니구요. 제가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청혼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 사람이 저보다 좋은 사람 만나기를 진심으로 빌며 관계를 더이상 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나를 좋아했던 사람과 내가 결혼하고 이 사람을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결혼을 후회하거나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세상에 자신의 이상형은 어딘 가에 존재하지만 정보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주위에 가까운 사람 중에서 혹은 선을 통해서 결혼을 하게 되는 게 보통입니다. 그런데 결혼 후 정말 자신의 이상형이 나타났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