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r! Your lover

한마디2003.03.13
조회97

남친이 한 마디로 흔한 오입질 하는 남성분이신가보네요.

처음에는 무게도 잡고 믿을만한 사람이다 싶게 굴더니, 이제는 허구헌날 술에 여자에, 의심만 쌓이져?

술 먹다가 혼자 모텔 가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리고 집이 근처면 더더욱.... 술집 아가씨랑 2차 간거

맞네요.

그리고 새벽에, 온 세상 천지도 잠잠한 꼭두새벽에, "잘자" 이런 문자는 아무 사이나 남기지 않지요.

혹 방금 전까지 같이 놀다 온 오랫동안 알고지낸 누나, 여동생이면 몰라도....

그리고 결혼 앞두고 있다고 결코 다른 여자랑 안논다는 보장 없습니다.

님 남친처럼 술 좋아하고 술 먹을 때 절대 전화 안받는 사람들은 특히.

 

전에 제 남친은 술을 너무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나머지, 저랑 데이트 하다가도 친구 우연히 만나거나

합류하게 되면, 저더러 집에 잘 가라고 하고..지들끼리 퍼마시곤 했어요. 그래도 제 전화는 언제든 받고

또 적당히 마시다 가곤했죠. 그래도 저는 서럽다며 헤어졌거든요. 저를 그런 경우 어떻게 안데려다줄 수 있어요? 같이 술 마시다 여자친구만 먼저 가라고 보내다니 인간도 아니죠. 그래서 헤어졌어요.

 

게다가 님 남친은 수상하게 여자와 문자를 주고받고 또 그 문제 얘기만 하면 짜증낸다는 것은

고로 찔리는 구석이 있다는 말입니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아무 꺼리낄 일 아니었다면

피식 웃으면서 자세히 말해줬을겁니다. 오해안하게끔. 사람이 떳떳할 때는 여유가 있는 법이거든요.

 

이미 결혼 전부터 여자 친구 놔두고 2차 다니는 남자는 결혼해서는 안하무인입니다.

 

이렇게 지내는거 더는 못보시고 도무지 울화가 치밀해서 못사시겠죠?

그러면, 정말 용서가 안되면 헤어질 수 밖에 없어요.

님 남친은 안그런다는 각서를 혹 쓴다해도, 또 몰래 그러고 다닐 분 같아요.

이 쯤에서 정리하시는 편이 나중을 위해 좋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님 글 읽는동안.